이런 사교육 위화감을 조성하고 그들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 같아서 저는 반대하는 편이지만
사실은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해서 반대하는 것은 아닌가 냉정하게 생각하기도 해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대기업에서 영어 점수를 강조하는 이유는 영어가 업무에 중요해서라기 보다는
영어에 투자할 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었거나
배경이 좋은 지를 보기 위해서라는 인터뷰를 보고 또 한번 충격을 받았는데,
이렇게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균질하고 좁은 세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맞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소설쓰는지영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종일 누워 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어제저녁 달리러 나갔는데요, 없어도 두세 명은 있던 운동장이 텅 비어 있더라고요. 운동장을 독차지하며 뛰는 동안 연휴는 연휴구나 싶었습니다. 다들 어디에서 어떤 명절을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아, 오늘 저는 전 부치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ㅎㅎ)
먼저 주원규 작가님의 <한 바퀴만 더>를 보겠습니다. “전남편이 남기고 간 이 어중간한” 차의 엔진이 멈춰버렸습니다. 그것도 “우회전하는 건널목 중앙”에서요. 사방에서 클랙슨이 울리는데 엄마 ‘윤’은 아들 ‘규’를 차에서 끌어 내립니다. 차가 멈추고, 통행을 방해하고, 항의가 쏟아져도 그들은 이 동네, 대치동을 한 바퀴 돌아야만 하거든요.
“사람을 도구로 생각하는 남편”과 이혼 후 윤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규가 학폭에 시달렸고, 전학했음에도 폭력은 이어졌고, 그래서 시골의 대안학교로 가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전남편과의 통화가 이어지면서 규는 대안학교를 거부합니다. 다시 강남 8학군의 생활이 시작되나 검정고시도 불리, 내신도 불리, 그렇다면 수능에 집중해야 한다는 규는 윤과 대립합니다. “웬만한 대학, 웬만한 유학, 웬만한 돈 있어도 열등, 패배, 나락 가는 게 기본인데” 윤이 정신 못 차린다 싶습니다.
결국에 윤 역시 규의 뜻을 따르려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합니다. 대치동 학원가의 “킬러 같은 학원”은 “소수 정예”로 굴러가는데 거기에 대안학교 출신의 자리는 없거든요. 이제 윤에게도 “이 모든 질서에 하나뿐인 아들 규가 소외되었다는 불안감이 앞”섭니다. 한 바퀴만 더 돌면 규의 자리를 만날 수 있을까요? 규를 받아줄 곳을 찾아 ‘한 바퀴만 더’ 돌아보자는 윤의 간절함과 ‘한 바퀴만 더’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규의 자포자기의 심정이 부딪히는 지금, 그들이 길 한복판에 둔 차 주위로 울리고 있을 클랙슨과 불평불만의 소리가 귓가에서 시끄럽게 울리는 듯합니다.
여러분은 대안학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안학교도 스펙트럼이 넓은데, 이런 다양성을 품은 학교들이 한국 사회, 한국 교육에서 정말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꽃의요정
안 그래도 저 혼자서만 꿈꾸고 있는 '내 아들 농부 만들기'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게임 좋아하고 문명의 이기에 푹 젖어 있는 아이는 그렇게 좋으면 엄마나 농사지으라고 합니다.
동네에 요리특성화고도 있어서 거기도 좋은데(아이가 요리를 좋아해서요) 우연찮은 기회에 간디학교를 알게 되었어요. 다들 한산골짜기하고 중학생때부터 6년간 기숙생활하며 농사며 토론이며 악기 등 여러 가지를 배우더라고요. 한 학년당 20명인 것도 맘에 들고요.
근데 저희 아이는 딱 규같이 뛰쳐나올 것 같아 쉽게 결정은 못 하고 있어요. 공부도 그렇고, 경쟁해서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지만 도시생활의 편리함을 좋아하는 아이라서요. 딱 저닮았습니다.
이번 겨울에 간디학교 체험 캠프 보내려고 하는데 보내기라도 성공하길 기원해 봅니다. ㅎㅎ
소설쓰는지영입니다
저도 제가 도시형 인간인 줄 알았거든요ㅎㅎ 근데 시골 비스한 곳에 살다보니 살아지더라고요. 꽃의요정 님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옆에서 저도 기도합니다^^
GoHo
대학 서열과 간판으로 귀결되는 현재의 교육 현실에서 궁극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싶네요..
아쉬운 점은..
대안학교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그곳 학생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들은 상대적으로 덜 소개되는 것 같습니다..
그곳 학생들의 삶을 이루어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야 대안교육에 대한 실제적인 여러 관점을 갖게 될 텐데요..
연일 가을비가 내리는 추석 연휴네요. 연휴에도 달리셨군요! 감기 몸살에서 회복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저도 양가 다녀오고, 운동(발레 수업)다녀오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업 가서 연휴 때 들은 잔소리와 스트레스를 몽땅 날려버리고 오려고 해요ㅎㅎ
이번에 <한 바퀴만 더>를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읽었던 소설 속 인물들과는 다르게, 대치동 학원에 보내 달라고(가야만 한다고) 하는 '규'라는 인물을 접해보니 새로웠어요. 저는 대안학교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긍정적인 인식은 가지고 있어요.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른 교육(과 배움)을 선택한다는 의미에서요. 위치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렵고 학비가 비싸다는 이야기만 언뜻 들었는데요, 아직 모르는 게 많아서 관심을 가지고 알아봐야할 것 같네요.
소설에서의 대안학교는 공/사고육에서 도망치는 도피처 같은 곳으로 인식되는 느낌이 드네요. 각기 다양한 교육 지향점을 가진 대안학교가 한국 사회에서 대안이 되려면, 사회가 개인의 다양성을 먼저 품을 수 있어야할 것 같아요. 줄 세우기 문화, 1등만 기억하는 세상, 1등이 안되면 '평균'이라도 되자, 남들 하는 거 나도 하자 등의 문화에서는 아직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 개인은 모두 다르고, 각자의 고유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시작할 때 사회가 보다 더 다채로워지고 다양해질 것 같아요. 그런 사회에서는 개인이 선택한 '대안'이 보다 온전한 의미를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편으로는, 변해야 하는 건 공/사교육인데 대안학교가 보다 의미를 가지게 되고 학생들이 많아지고 성행하기를 바라는 것도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양성에 대해 적다보니, 요즘은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과거에 비해 사회에 다양성이 생겼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반갑기도 하지만 한쪽 구석에서는 그들의 일부가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사회에서 인정해 주고 품어준다는 느낌도 들어요. 어쩌면 대안학교나 대안교육이 이런 쪽(?)으로 가는 방향도 생길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상상도 해봅니다. (혹시 이미 있나요? 인플루언서 학원 광고는 본적이 있습니다만...)
소설쓰는지영입니다
오오... 리지님 발레하시는군요. 저도 재작년에 3,4개월 배운 적이 있는데ㅎㅎㅎㅎ 고작 그만큼 배워서 지금은 기억나는 게 없는데 가끔 발뒤꿈치를 붙이고 최선을 다해 90도 이상을 벌리고 서 있을 때가 있어요. 허리가 펴지는 기분이 좋더라고요.
다양성은, 근데 저는 오히려 다양성이 없어지는 면도 있지 않나 해요. 다 의사가 되려고 하고 다 유튜버나 인플루언서가 되려고 하고.....요.
리지
오, 발레를 배워보신적이 있군요! 네, 저도 신기하게도 발레를 다녀오면 허리가 펴지는 느낌이 있어요. 구부정했던 어깨도요. 다양성이 없어지는 면도 있다는 말씀에도 동감합니다. 전과 달라진 부분은 있는데 우리 사회 진짜 다채로워졌다, 이런 느낌은 덜한 것 같아요.
쿨영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추석 연휴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연휴가 길어서 오히려 차가 더 막힐 것 같아서, 매일매일 클릭하여 환불 기차표를 운좋게 구해서 지방을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들 장시간 이동후 편안한 휴식 취하시길요^^
학폭 이후로 그 폭력성으로부터 피하기 위해서 시골 대안학교로 옮기게 되는 규는, 서울에 있는 아빠와 자주 교류하면서 주류에서 벗어난 대안학교에 다니는 것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규도 학폭을 피하는 선택을 했지만,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대학' 관문 앞에서 대학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학원 트랙에 올라타려 합니다. 규를 바라보는 엄마 윤의 불안감 또한 덩달아 증폭되고요. 목표를 가지고 선택한 대안학교도 대학 입시 앞에서 무너져 버리는 거 같아요.
다른 분 말씀처럼, 대안학교의 다양한 목표와 활동, 수업 등이 덜 알려져 있고 대안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대안학교가 아이들의 다양성을 품어내는 폭넓은 학교가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몇몇은 ebs 다큐 등을 통해 그 좋은 모습과 결과가 알려져 있지만, 평범한 도시 사람들이 선택하기엔 큰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규와 윤처럼 대학 입시 앞에서 대안학교를 부정하고 다시 학원으로 돌아오려면 그 불안감과 걱정이 더 커지겠지요.
언제쯤 다양한 모습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까요?!
Hwihwi
대안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목표가 내가 하고자하는 교육의 목표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한국 사회가 이들 대안 학교를 품을 수 있는 사회인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대안학교를 가더라도 교육 과정 인가를 받지 않는다면 학력 인증을 위해 검정고시를 쳐야 합니다. 잠시 내가 목표한 이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아이들이 돌아올 곳이 치열한 입시 위주의 현실이라면 그 간극을 나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규처럼 나의 욕심때문이라는 원망을 쏟아낸다면, 그 상황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소설쓰는지영입니다
다음은 <민수의 손을 잡아요> 이야길 해볼게요. ‘나’는 메시지가 모여드는 세계에서 그것들을 “정리하고 지키는 자, 때때로 메시지들이 빚어낸 존재와 마주하는 자”입니다. 사람들이 보낸 메시지, 그 안에 담긴 마음으로 만들어진 ‘조각인간’, 이번엔 민수라는 아이입니다. 전기 놀이를 할 때 나이보다 손을 많이 쥐면 유령이 잡아간다는 이모의 말에 사라지려고 일부러 손을 많이 쥐었던 거네요. 그곳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거든요.
아직 어린 ‘조각인간’들을 마주할 때면 ‘나’는 무력감을 느껴요.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메시지를 정리하고, 가끔 나타나는 조각인간의 말을 들어주는 것뿐이라서요.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갈지 말지는 조각인간이 결정할 몫이고, 많은 이들이 돌아가지 않았거든요. 대체 그곳은 어떻길래 사라지려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걸까요. 하지만 ‘수’는 마침내 스스로 회복의 의자를, 돌아갈 의지를 찾고야 맙니다. 거기에 ‘나’의 이름도 지어 주고요.
학업이나 친구, 또 여러 이유로 사라짐을 택한 아이들이 현실에도 많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하나씩 남겨주세요. 마음이 모여 그들에게 닿을 거란 믿음으로요.
소설쓰는지영입니다
이 소설은 제가 썼고요ㅎㅎ 조카 1호가 모델이었어요. 같이 차 타고 가는 길에 전기 놀이를 해준 적이 있는데 나이만큼 주먹을 쥐라고 했더니 오십 번쯤 쥐더라고요. 지나가는 말로 전기 유령이 잡아간다고, 그러니까 밤에 엄마 아빠 손 꼭 잡고 자라고 했는데 그날 정말 꼭 잡고 잤대요. 그게 시작이었어요. 메시지들이 모이는 세계와 메시지 키퍼 ‘무제’가 만들어지면서 전기 유령은 희미해졌지만요. 소설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들,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영유 출신이 아닌 데서 소외감 혹은 열등감, 받아쓰기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실제로 조카 경험이기도 하고요. ‘한겨레’에 실을 때, 좀 더 확장해서 책에 실을 때 모두 조카 생각을 많이 했어요.(tmi인데 신문에 함께 실린 일러스트가 조카를 많이 닮았습니다ㅎㅎ) 소설에서 ‘수’는 자신만의 표현을 할 줄 알고,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아이인데 현실에서 조카 1호도 그렇고요. 계속 그렇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던 게 기억나네요.
GoHo
한겨레
[슬픈 경쟁, 아픈 교실] 민수의 손을 잡아요
https://naver.me/G7Zew1fV
일러스트 민수의 눈이 맑으네요..
소멸이 아닌 돌아가기를 선택한 민수는 제 스스로 회복의 조각을 만들어내 남아있던 상처마저 치유했으리라 싶습니다..
일러스트가 조카님을 많이 닮았다니..
맑은 결을 지닌 모습일 것 같습니다~^^
소설쓰는지영입니다
조카를 '맑음이'라고 부를 때가 종종 있거든요. 정말 여러모로 맑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wihwi
그 마음을 알아주는 어른이 조카 1호님 곁에 있어서 다행이에요.
GoHo
누군가는 분명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테니..
그곳으로 그리움이 되어 돌아가길 바래요..
리지
이 소설을 읽으면서 민수를 꼬옥 안아주고 싶었어요ㅠㅠ 다 읽고 나서도 앞부분으로 돌아가서 몇번이고 더 읽었어요. 민수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조각들을 왕창 얹어줄 수 있다면, 하고 바랐습니다. 조카 분을 모델로 쓰신 소설이군요. 다른 분이 댓글로 달아주신 링크에서 일러스트 봤어요. 웃는 표정이 맑고 귀여워요! 작가님의 바람처럼,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많이 웃으면서 자라면 좋겠네요! :)
소설 속 민수처럼 여러 이유로 사라진 아이들이 많다는 게 너무 속상해요ㅠㅠ 어른이 되었는데도 제가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그저 나 하나 입시 지옥을 탈출하기만 한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요. 오늘 아침에 기사를 봤는데 요즘은 10세 이하 유치원생들도 우울감을 느끼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니, 행복했던 작은 기억들을 자주, 많이 떠올리며 거기에 기대어 쉬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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