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저는요. 실수도, 실패도 싫어요. 그런 게 쌓이면 낙오자가 되는 거랬어요. 가난하게 살 거랬어요. 불행할 거라고요.
『킬러 문항 킬러 킬러』 p.151,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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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o
곰딩이의 중딩 시절은 코로나로 꽉 채워진 시기였습니다..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나는..
친구들 얼굴도 칸막이 너머로 밥 먹을때만 잠시 볼 수 있어서 서로의 눈만 익숙해지는..
그렇게 3년이 흘러가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체육대회라는 것을 하게 되었을때..
곰딩이를 학교 정문에 내려주고 보니 체육대회 준비로 운동장에 천막들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그때.. 그 모습과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울컥했어요.. ㅜ.ㅠ
아직은 조심스럽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방방 뛰며 친구들과 얼마나 신나는 하루를 보낼까..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중.고등 아이들이 친구들과 우당탕탕거리며 잘 떠들고 잘 웃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웃기만 해도 최고로 예쁘고 멋있을 시절인데요..
Hwihwi
왜, 자신만 끔찍이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 있잖아요. 이곳에 와서는 누구보다 외롭게 살죠. 사랑하던 존재를 언제든 볼 수 잇는 이곳에서도 욕망하던 대상의 허상만 보는 거예요.
『킬러 문항 킬러 킬러』 P.170,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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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hwi
엄마가 그랬어요. 상대가 실패하고 방황하더라도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백, 그게 사랑이래요.
『킬러 문항 킬러 킬러』 P.172,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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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아니, 자퇴라는데...... 이거 너무 간단한 거 아닌가? 이게 무슨 쿠팡 주문 취소도 아니고.......
『킬러 문항 킬러 킬러』 15,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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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순식간에 담임선생님의 팔을 부여잡은 나는...... 거의 울먹거리는 목소 리로 이렇게 말하고 말았다. "선생님...... 저는 학교를 사랑해요......"
『킬러 문항 킬러 킬러』 27,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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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소년은 이 순간 힘의 대결에서 아버지가 자신보다 우위에 있지 않음을 깨달았다. 오늘은 수능 시험일이었고, 시험을 치르는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라 소년이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32,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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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 입시 컨설턴트들은 킬러 문항을 죽인 존재라는 의미로 정부를 '킬러 문항 킬러'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바로 그런 정부를 죽이는 존재라며 '킬러 문한 킬러 킬러'라고 소개했다. ”
『킬러 문항 킬러 킬러』 33,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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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아버지와 어머니가 정부를 속이고 자신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속이는 기만의 연쇄에 대해 소년은 잠시 생각했다. 이 기만의 시작은 어디인가.
『킬러 문항 킬러 킬러』 38,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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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 아이가 잘될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는데 엄마가 뒷받침을 못 해줘서 그걸 망친다면 끔찍하잖아요. 내 능력이 부족해서 아이가 잘못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돼요. 살아오면서 이만큼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건 처음이에요. ”
『킬러 문항 킬러 킬러』 46,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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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진정한 사교육이 무언지, 최후의 승자가 되는 법이 뭔지 모르는 어른들 틈바구니에서 서빈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밀려와 수연은 핸들을 힘주어 꽉 잡았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54,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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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토끼
"그러면 아이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아이가 되나요?" 그건 마이클이 처음으로 영어를 전혀 섞지 않고 건넨 말이었는데도 오히려 난생처음 듣는 외국어처럼 낯설게만 느껴졌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77,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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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영
문장 출제자는 이해를 바탕으로 출제하지만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일은 암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입시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대치골 허생전, 117쪽,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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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영
진돗개는 진돗개답게, 푸들은 푸들답게 살아야 하는데, 진돗개도 푸들도 리트리버도 모두 셰퍼드로 만드느라 헛된 시간만 보낸 것 같구나.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대치골 허생전, 118쪽,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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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영
“ 그곳의 작은 인간은 왜 사라짐을 택하는 걸까. 그곳은 어째서 아이가 스스로 사라지는 걸 지켜만 보는 걸까. 아니, 어쩌자고 그런 세상을 만든 걸까.......나는 언제까지 조각난 아이를 만나야 하는 걸까. ”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민수의 손을 잡아요, 지영 작가님. 150쪽,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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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영
실수와 실패가 앞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는 것을 다른 조각인간들을 통해 지켜봤다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입을 다물었다. 결국 스스로 구해야 하는 답이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민수의 손을 잡아요, 지영작가님. 151쪽, 이기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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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영
삶을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면서 ,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행운도 만나고 웃음 짓고 눈물 짓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과 과정들을 통해서 "스스로 답을 구해 나가는 우리"이 모습을 희망하는 작가님 생각에 공감하여 이 문장을 수집했어요^^
소설쓰는지영입니다
가끔 멍청한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ㅎㅎㅎㅎ 저는, 저라는 사람은 스스로 경험하면서,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그래야지만 배우고 제 것을 만들더라고요.
쿨영
이것이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 모양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기다리고 지켜봐줄 수 있다면요. 우리 나라에서도 학생들의 실수와 실패를 인정해주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너무 좋겠어요. 누구든 도전해볼 용 기를 가질테니까요. 작가님과 대화 너무 즐겁고 좋습니다^^
쿨영
"만약에 실패하면 어쩌죠?"" ...... 다시 하면 되죠." 수가 숨을 들이켜더니 하얗게 변한 손을 굳게 쥐었다. 작고 작은 주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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