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아니, 자퇴라는데...... 이거 너무 간단한 거 아닌가? 이게 무슨 쿠팡 주문 취소도 아니고.......
킬러 문항 킬러 킬러 15, 이기호 외 지음
순식간에 담임선생님의 팔을 부여잡은 나는...... 거의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고 말았다. "선생님...... 저는 학교를 사랑해요......"
킬러 문항 킬러 킬러 27, 이기호 외 지음
소년은 이 순간 힘의 대결에서 아버지가 자신보다 우위에 있지 않음을 깨달았다. 오늘은 수능 시험일이었고, 시험을 치르는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라 소년이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32, 이기호 외 지음
입시 컨설턴트들은 킬러 문항을 죽인 존재라는 의미로 정부를 '킬러 문항 킬러'라고 불렀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바로 그런 정부를 죽이는 존재라며 '킬러 문한 킬러 킬러'라고 소개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33, 이기호 외 지음
아버지와 어머니가 정부를 속이고 자신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속이는 기만의 연쇄에 대해 소년은 잠시 생각했다. 이 기만의 시작은 어디인가.
킬러 문항 킬러 킬러 38, 이기호 외 지음
아이가 잘될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는데 엄마가 뒷받침을 못 해줘서 그걸 망친다면 끔찍하잖아요. 내 능력이 부족해서 아이가 잘못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돼요. 살아오면서 이만큼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건 처음이에요.
킬러 문항 킬러 킬러 46, 이기호 외 지음
진정한 사교육이 무언지, 최후의 승자가 되는 법이 뭔지 모르는 어른들 틈바구니에서 서빈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밀려와 수연은 핸들을 힘주어 꽉 잡았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54, 이기호 외 지음
"그러면 아이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아이가 되나요?" 그건 마이클이 처음으로 영어를 전혀 섞지 않고 건넨 말이었는데도 오히려 난생처음 듣는 외국어처럼 낯설게만 느껴졌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77, 이기호 외 지음
문장 출제자는 이해를 바탕으로 출제하지만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일은 암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입시는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대치골 허생전, 117쪽, 이기호 외 지음
진돗개는 진돗개답게, 푸들은 푸들답게 살아야 하는데, 진돗개도 푸들도 리트리버도 모두 셰퍼드로 만드느라 헛된 시간만 보낸 것 같구나.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대치골 허생전, 118쪽, 이기호 외 지음
그곳의 작은 인간은 왜 사라짐을 택하는 걸까. 그곳은 어째서 아이가 스스로 사라지는 걸 지켜만 보는 걸까. 아니, 어쩌자고 그런 세상을 만든 걸까.......나는 언제까지 조각난 아이를 만나야 하는 걸까.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민수의 손을 잡아요, 지영 작가님. 150쪽, 이기호 외 지음
실수와 실패가 앞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는 것을 다른 조각인간들을 통해 지켜봤다고 말해주고 싶었으나 입을 다물었다. 결국 스스로 구해야 하는 답이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민수의 손을 잡아요, 지영작가님. 151쪽, 이기호 외 지음
삶을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면서 ,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행운도 만나고 웃음 짓고 눈물 짓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과 과정들을 통해서 "스스로 답을 구해 나가는 우리"이 모습을 희망하는 작가님 생각에 공감하여 이 문장을 수집했어요^^
가끔 멍청한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ㅎㅎㅎㅎ 저는, 저라는 사람은 스스로 경험하면서, 그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그래야지만 배우고 제 것을 만들더라고요.
이것이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 모양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기다리고 지켜봐줄 수 있다면요. 우리 나라에서도 학생들의 실수와 실패를 인정해주는 여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너무 좋겠어요. 누구든 도전해볼 용기를 가질테니까요. 작가님과 대화 너무 즐겁고 좋습니다^^
"만약에 실패하면 어쩌죠?"" ......다시 하면 되죠." 수가 숨을 들이켜더니 하얗게 변한 손을 굳게 쥐었다. 작고 작은 주먹이었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민수의 손을 잡아요, 158쪽, 이기호 외 지음
아빠, 죽음 이후의 세계에서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 경쟁도 사교육도 필요 없죠. 여기는요, 약한 사람들이, 바보 같은 사람들이 인정받는 곳이에요. 웃기죠? 오로지 경쟁에서 이기는 게 삶의 목적이던 잘난 사람들이 여기서는 가장 불행하게 살아요
킬러 문항 킬러 킬러 지옥의 온도, 166쪽, 이기호 외 지음
난 살기 위해 공부한다고. 그냥 그 말을 하고 싶었어.
킬러 문항 킬러 킬러 89, 이기호 외 지음
진돗개는 진돗개답게, 푸들은 푸들답게 살아야 하는데, 진돗개도 푸들도 리트리버도 모두 셰퍼드로 만드느라 헛된 시간만 보낸 것 같구나.
킬러 문항 킬러 킬러 118, 이기호 외 지음
규의 진심이 담긴 그 뜨거워진 눈시울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에 그랬다.
킬러 문항 킬러 킬러 139, 이기호 외 지음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 증정] 독서 기대평 쓰고, '코스모스' 받기!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가요!
[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같은 책, 다른 모임!
[2024 여름_빌게이츠 추천도서] 데이비드 부룩스, 《사람을 안다는 것》 읽기[웅진지식북클럽] 2. <사람을 안다는 것> 함께 읽어요[Re:Fresh] 2.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어요. [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편지 가게 글월] 서로 꿈을 이야기하며 안부를 전하는 글쓰기를 하고자 합니다.
쉽게 읽히는 환경책들
[그믐클래식 2025] 11월, 침묵의 봄 [책증정] <해냈어요, 멸망> 그믐에서 만나는 가장 편안한 멸망 이야기[그믐북클럽Xsam]19.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읽고 답해요 [창원 안온] <숨은 시스템> 함께 읽기무룡,한여름의 책읽기ㅡ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노벨문학상이 궁금하다면?
[밀리의 서재로 📙 읽기] 31. 사탄탱고[책 증정]2020 노벨문학상, 루이즈 글릭 대표작 <야생 붓꽃>을 함께 읽어요.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하드 SF 의 정석
[도서 증정] <탄젠트>(그렉 베어)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함께 읽는 SF소설] 01.별을 위한 시간
사이언스 북스의 책들
[사이언스북스/책 증정]진화의 눈으로 다시 읽는 세계, 『자연스럽다는 말』 함께 읽기 [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증정] 스티븐 핑커 신간, 『글쓰기의 감각』 읽어 봐요!
책 추천하는 그믐밤
[그믐밤] 41. 2026년, '웰다잉' 프로젝트 책을 함께 추천해요.[그믐밤] 39. 추석 연휴 동안 읽을 책, 읽어야 할 책 이야기해요. [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베오의 <마담 보바리>
절제는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투명함을 위한 것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Lego Ergo Sum 플로베르의 스타일에 관한 인용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에 나타난 보바리즘의 개념과 구현
내가 사는 '집' 🏠
[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읽기<한국 소설이 좋아서 2>최양선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독서 모임에서 유튜브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Intro – 인트로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0:00 ~ 28:12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8:13–53:09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53:09-01:26:36
선과 악에 대하여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8.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밀리의 서재로 📙 읽기] 14. 다윈 영의 악의 기원<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혼자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