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 수업 - 스스로 만들어 낸 걱정과 불안에 지친 이들을 위한 안정감 회복 솔루션』 p.149, 쑤쉬안후이 지음, 김소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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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
어느덧 『안정감 수업』 함께 읽기 마지막 주차가 왔네요.😊 3주차에 함께 읽을 『안정감 수업』 부분은 <9장. 다시 ‘습득’하는 안정감>이었는데요.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행복한 사람은 어린 시절로 평생을 치유하고, 불행한 사람은 평생을 바쳐 어린 시절을 치유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상처를 겪었더라도 언제나 어린 시절에서 허우적거리며,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고통스러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안정감을 습득하기 위한 10단계 방법을 기억하고, 일상에 적용한다면 충분히 안정감을 습득하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지요.😍
Q1.
1단계: 나에 대한 인식 재정의하기부터 10단계: 나 자신을 인정하는 ‘I AM’의 힘 믿기까지 안정감을 습득하는 10가지 방법 중에서 여러분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방법과 그 방법을 실천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지 경험을 나눠보아요. 혹은 공감했던, 내 마음에 힘이 되었던 내용을 함께 나누어도 좋아요.
저는 ‘10단계: 나 자신을 인정하는 ‘I AM’의 힘 믿기’에서 몇 번이고 나를 인정하는 말들을 스스로에게 천천히 말해주었어요. 특히 이 말들이 과거, 현재, 미래의 제 모습을 되돌아보고, 깨닫게 하며, 기대하게 해주었죠.
✨ 나는 안정감 있는 사람이다.
✨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 수 있다.
✨ 나는 자유롭게 표현하고, 충분히 느끼며,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결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
이전에 내 마음속에는 불안감이 크게 자리했다면, 이제는 불안감을 애써 막으려 하기보다는 내 마음속 안정감의 크기를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나를 의심하며 계속해서 상처를 내려 들지 않고, 나 자신을 움직이고 나를 이끄는 사람은 바로 나임을 기억하고 나를 믿기로 인정해주었답니다.
Q2.
안정감을 학습하고 회복하는 과정은 자존감과 자기 가치감을 회복하는 여정이라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3주 동안 『안정감 수업』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약 한 달 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그리고 책 속 문장이나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았다면 『안정감 수업』을 주변의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우리는 우리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고, 그렇기에 크고 작은 불안감은 항상 우리 삶과 함께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든 자신의 불안이 나를 삼키지 않도록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다면 숙제 같은 하루하루가 아닌 반복되는 하루들 틈에서도 한줄기 살랑이는 산들바람 같은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3주 동안 진행한 『안정감 수업』 함께 읽기에 참여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의 편안하고 안녕한 날들을 응원합니다.
Alice2023
저의 불안감의 원인을 이 책을 읽으며 찾아가고 있어요. 예를 들어 어린 시절의 폭언이나 강압적인 환경은 아니었는데 무엇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데서 오는 불안감에 해당하는 것을
7장에서 찾았네요. "모든 것을 내가 통제해야만 예기칫 못한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했던 것 같아요. 반대로 무난한 유년 시절을 보내서 보통은 내가 통제가 가능하고 좌절을 많이 겪지 못했을 때
오히려 어른이 되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들을 만나고 그로 인해 당황하고 불안해졌던 게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동양북스
이제는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조금은 자연스럽게 '내가 아무리 통제하더라도 일어날 상황은 다가오게 되어 있다'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다'라는 마음으로 안정감을 높이셨으면 좋겠어요. 😘
Alice2023
저는 4단계, 한계를 넘어서는 정신력 기르기를 해 보고 있습니다.
몇번의 좌절을 겪었을 때 밤에 잠이 오지 않으면 "괜찮아 이 또한 지나갈거야. 지금은 괴로워도 3-4일만 지나면 조금씩 그 속상함도 약해질거야" 라고 애써 생각하려고 했거든요.
4단계에서도 현재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가능한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는 연습을 해 보라고 하네요.
10년 후에 이 일을 보면 얼마나 귀여울까 웃길까 이런 생각을요.
제가 지금 쓰는 3년 일기도 그런 생각을 하며 쓰고 있어요.
오늘 나의 이 고민을 3년 후 내가 보면 씩 웃으며 이 고민 다 해결 됐는데
그렇게 고민할 필요 없었는데 라고 얘기할 3년 후의 저를 상상하며 매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동양북스
지금 나를 짓누르고, 감당하지 못할 것만 같던 큰 고민과 어려움도 시간이 흘러 떨어져서 바라보면 '왜 그렇게나 힘들었을까' '그렇게까지 괴로워했을까' '사실 그렇게까지 큰일은 아니었는데'라고 생각되기도 하죠. 버겁게 느껴지는 오늘이 3년 후, 10년 후의 Alice2023님께 '그때 그랬었지. 하지만 내 나름대로 잘 대처하고, 불안하지만 나만의 안정감을 잘 발휘했던 것 같아' 하면서 웃고 지나갈 수 있는 날들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HERB
늦게나마 제출합니다
A1.
작년까지만 해도 완전한 위험 회피형이었어요. 요즘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아요. 지금 다니고 있는 전공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아무데나 지원해서 온 곳이거든요. 그냥 자각 없이 다니다가 최근에서야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것 같아요. 너무 어릴때부터 억누르고 있어서 저는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걱정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안정을 가장 중요시 하는 인간이었어요. 그리고 올해 저 자신을 돌아보며 안정도 좋지만 역시 난 성장하고 설레는 성취감 있는 삶이 좋더라구요. 그렇지만 아직도 불안과 실패가 두렵고 안정을 원하는 마음도 큰 상태에요. 성장하고 재밌는, 성취감 있는 삶을 살고 싶어도 애초에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으니까요. 여러 경험을 해봐야한다해도 그게 어떤 경험인지 알려주지 않으면서 그런말들만 한다고 수동적인 생각을 많이 해요. 그럼에도 아무것도 모르겠는 막막함에 그냥 조용히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지만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어서 막막함과 동시에 조급함이 올라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A2.
아닌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했어요. 그 사람이 없다고 제가 못산다고 생각은 안했지만, 그 순간이 너무 아플거 같아서, 제 감정과 신체 반응이 제 통제를 벗어나는 그 감각이 너무 무서웠어요. 사랑이 아니었단 것도 알았고 이 관계가 위험하고 나를 망쳐가고 있다는 것도 알았지만 그걸 알고도 놓지 못할만큼 감정적으로 몰려있었다는 거겠죠. 지금도 완전히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당시의 나에게 불안하고 힘들어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힘든 감정이 너무 싫어서 부정적인 감정들이 올라올때마다 힘들기 싫다거나 불안해하지 좀 말라거나 많이 부정했었거든요. 그리고 선택을 후회하고 자신을 혐오하던 나에게 나의 선택에는 다 그럴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당시의 합리적인 사고에서 나온 선택이었다는 것을 그러니 본인을 탓하기보다 그럴 수밖에 없던 자신을 안아주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어쩌다보니 너무 공감이 가서 50페이지 이후쯤부터는 타자로 통필사를 하게됐네요.
동양북스
먼저 <안정감 수업>이 HERB님께 공감이 될 수 있었다니 기쁘네요.😊 직접 써내려 가면서 한층 더 <안정감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