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6곡 -
단테는 처참한 불미를 맞으며, 세 그림자가 달려오는 것을 본다. 그중에 야코포 루스타쿠치란 자가 있는데 그는 아직도 고국을 잊지 못하고 피렌체의 참상에 대한 단테의 개탄을 듣고 슬퍼한다. 마침내 제7환의 끄트머리에 이르러 베르길리우스가 절벽 밑으로 끈을 던지니 괴물 게리온이 떠올라 온다. p.232
- 제17곡 -
얼굴은 사람이고 몸은 뱀인 괴물 게리온이 나타난다. 단테는 길잡이와 헤여져 제3원의 제3종의 죄인, 즉 고리대금업자들의 무리 속에 들어가 피렌체와 파도바 사람들을 보고 돌아와 길잡이와 함께 괴물의 등에 업혀 지옥 제8환으로 내려간다. p.245
- 제18곡 -
제8환은 말레볼제라 명명된 열 개의 주머니로 구분되어 있다. 단테가 게리온의 등을 타고 차차 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제1낭에는 자기나 남 때문에 여자를 속인 자들이 악마들에게 채찍을 맞고 있고, 제2낭에는 아첨하는 자들이 거름 소겡 있는데 아테네의 창녀 타이데가 이 안에 있다. p.258
- 제19곡 -
단테는 제3낭에 이르러 성직 내지 성물을 매매한 죄인을 본다. 그들은 거꾸로 구멍 속에 틀어박혀 발만 밖으로 나왔는데 그 발은 불에 태워진다. 여기서 단테는 니콜라오 3세 교황이 벌받는 것을 보고 그 닷이 교역자들의 부패를 탄식한다. 그리고 제4낭의 다리로 들어선다. p.271
- 제20곡 -
단테는 제4낭에 이르러 마술과 점술로써 사람들을 미혹케 하던 자들이 머리는 등 뒤로 제껴진 채 걸어옴을 본다. 베르길리우스는 그중 몇 사람을 들어 단테에게 얘기하고, 또 만토라 불리는 요녀의 내력으로부터 베르길리우스의 고향인 만토바의 유래를 설명한다. p.285
- 제21곡 -
단테는 제5낭에 이르러 직권을 남용하여 사악을 도모한 탐관오리들의 벌을 본다. 그들은 끓는 역청 속에 파묻혀 마귀들에게 준엄한 감시를 받는다. 마침내 단테는 한 떼의 마귀들과 함께 언덕을 따라 제6낭으로 향한다. p.298
- 제22곡 -
단테는 열 놈의 마귀와 함께 걸어가 돌고래처럼 등을 역청 위에 띄우고 있는 탐관오리들을 본다. 그중의 하나 참폴로란 자가 마귀들의 갈고리에 찍혔으나 묘하게 도망가 역청 속에 잠겨 버린다. 마귀들은 이 때문에 서로 싸우기 시작하여 끓는 역청 가운데로 떨어진다. p.310
- 제23곡 -
단테가 마귀들에게 쫓겨 제6낭에 이르니 여기는 위선자들이 벌받는 곳이다. 그들은 겉은 화려하나 안은 무거운 납으로 된 옷을 입고 다닌다. 단테는 볼로냐의 두 수사와 이야기하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받은 가야파가 길 위에 못 박혀 있음을 본다. p.323
- 제24곡 -
위선자의 골짜기를 나온 단테는 험한 길을 따라 제7낭에 이르러서 아래를 본다. 여기 무수한 독사가 있어 도둑놈들을 벌한다. 그중의 반니 푸치란 자가 있어 자기 내력을 말하고 피렌체의 재앙을 예언한다. p.337
- 제25곡 -
반니 푸치는 욕스러운 주먹을 휘두르며 신을 모욕한다. 단테는 이곳에 그대로 머무르며 피렌체의 도둑놈들이 뱀으로 변하는 것을 본다. p.351 ”
『단테의 신곡 - 상』 p.232/245/258/275/285/298/310/323/337/351,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최민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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