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시작과 함께 부지런히 읽어 오늘 224페이지 레이오프까지 마쳤네요.
정말 숨가쁘게 따라오면서 정말 한국에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국은 넷플릭스, 애플 등 한 회사에 대해서도 여러권이 나오고 수많은 사례들이 소개되는데
한국문화와 산업생태에 기반한 책들이 많이 없었지만 이 책이 거의 좋은 교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중간 중간 많은 사례들을 친절하게 QR 코드로 제공하고 관련 도서 소개도 많아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공동창업보다는 중간에라도 동업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블리츠스케일링이건 결혼이건 공동창업이건 필요하면 하는 것이라는 것
평시 ceo와 전시 ceo는 다르다는 것,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것 등 정말 많은 것들이 기억에 남지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고통스러웠을 레이오프과정에 대한 깊은 통찰과 복기가 아닐까 싶어요.
어떤 사람을 우선적으로 남기고 싶은지 누군가에게 믿음이 갔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제가 회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보이는 챕터였습니다.
[저자와만남 X 구독권증정] <소북클럽>으로 신간읽기_01. 『실패를 통과하는 일』 📚
D-29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