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북클럽 신간 읽기 모임 #1
안녕하세요, 소북클럽입니다.
이번 가을, 소북클럽에서 신간 읽기 모임을 시작합니다.
첫 책은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 창업자 박소령 님의 신간 《실패를 통과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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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김봉진, 신수정, 제현주 대표 강력 추천
"이 기록은 원래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었다"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를 창업하고 10년간 이끌었던 박소령 창업자가 직접 기록한, 가감 없는 사업 노트입니다.
이 책에는 흔히 들려오는 유니콘 기업의 성공담이나 화려한 엑시트 스토리는 없습니다. 대신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결과와, 그 한가운데서 버텨야 했던 결정적 순간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습니다.
총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이성과 감정, 불안과 확신,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화려한 포장 대신 오판과 후회, 책임의 무게가 페이지마다 묻어나지만, 동시에 그 모든 과정을 정면으로 마주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단단한 통찰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실패를 통과하는 일』은 화려한 성공 신화에 지친 이들에게, 실패와 흔들림 속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책입니다. 결과보다 과정, 포장보다 진실을 택한 이 기록은 자신의 길 위에서 흔들리는 모든 이에게 정직한 용기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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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여 방법]
1. 책을 직접 구매하신 분
👉 책만 있으면 누구나 ‘함께 읽기’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소북클럽( https://sobook.club )에서 책을 구독하기
👉 소북클럽에서 이 책으로 구독을 시작하시고, ‘함께 읽기’에 참여합니다.
👉 소북클럽으로 이 책을 수령하시는 분들은 9월 18일(목) 열리는 저자 북토크에 참가권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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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북클럽을 구독해야 하나요?]
• <소북클럽>은 매달 9,900원에 내가 선택한 종이책을 집에서 받아보는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예요
• 신간을 매번 구매하거나 도서관에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어요.
• 소북클럽 구독을 통해 신간뿐 아니라, 다른 책들도 부담 없이 이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나의 취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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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혜택
<소북클럽>으로 신간읽기를 통해 이 책을 20일 동안 완독하시는 모든 분께
👉 월 9,900원 상당의 '베이직 플랜A'를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자와만남 X 구독권증정] <소북클럽>으로 신간읽기_01. 『실패를 통과하는 일』 📚
D-29

소북클럽모임지기의 말
김준4
구독완료

소북클럽
@김준4 감사합니다 :) 18일에 뵐 수 있겠네요! 그때 뵙겠습니다.

소북클럽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
드디어 소북클럽의 첫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읽을 첫 책은 박소령 님의 『실패를 통과하는 일』입니다.
앞으로 약 3주간 함께 읽어갈 예정입니다.
책은 총 10개의 씬(Scen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일정에 맞춰 차근차근 읽어주시면 됩니다.
📖 읽기 일정 안내
• 1주차 (9/19 ~ 9/25) : 시작 ~ Scene #3 펀드레이징
• 2주차 (9/26 ~ 10/2) : Scene #4 공동창업 ~ Scene #7 레이오프
• 3주차 (10/3 ~ 10/9) : Scene #8 주주 관계의 본질 ~ 끝까지
그럼 오늘부터 즐겁게 읽기를 시작해볼까요?
앞으로 함께 나눌 대화도 많이 기대됩니다!

실패를 통과하는 일 - 비전, 사람, 돈을 둘러싼 어느 창업자의 기록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를 창업해 10년간 이끌었던 박소령 창업자가 가감 없이 쓴 사업 노트다. 이 책은 유니콘 기업의 성공담도, 드라마틱한 엑시트 스토리도 아니다. 대신 잘못된 선택과 그 선택이 불러온 결과, 그 한가운데서 버텨야 했던 결정적 장면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책장 바로가기
JK
32페이지 의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위하이어를 만들던 팀이 커리어리로 이동하기 전에, 다 함께 모여서 위하이어 사업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이 아니라 고객을 "계몽"하기 위한 제품을 만들 때 발생하는 잘못된 결정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음.

소북클럽
@JK 저도 그 문구가 참 인상 깊었어요. 사실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해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은 창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발상 아닐까 싶어요. 읽으시면서 마음에 남는 문구 있으면 계속 공유해 주세요~

소북클럽
함께읽기 참여하시는 분들, 책 어디까지 읽으셨나요?
'Scene #1 창업자가 그만둘 때'를 읽으면 뒷부분에 “이세돌에게 바둑은 자부심과 즐거움이었고, 그 두 가지가 사라졌다고 판단하자 미련 없이 세계를 떠났다”는 대목이 나오죠. 이어서 “나에게는 (…)” 하고 장이 마무리됩니다.
작가님이 북토크에서 앞 부분이 쓰기가 가장 수월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이 장을 읽으며 느낀 건 오래된 고민이 차분하고 명쾌한 문장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한이로1120
맨 앞장의 이 글이 너무 와닿았어요. 깊은 속내를 보여준다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아니까 이 책이 정말 기대됩니다.


소북클럽
@한이로1120 첫 장에 담긴 글 덕분에, 작가가 이 책을 어떤 마음으로 써 내려갔는지 살짝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북클럽
여러분, 잘 읽고 계신가요? 벌써 읽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모두 어디쯤 읽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Alice2023
저는 오늘 #3 펀드 레이징 까지 읽었어요. 인덱스를 너무 많이 붙여서 책이 벌써 가득 찬 느낌이네요.
제목에도 담겨있지만 보통은 성공한 이야기나 자서전 처럼 대단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내잖아요.
그런데 실제 창업이란 것을 해 본 사람이 그가 거쳐왔던 10년을 이렇게 객관적이고도 집요하게 써 낼 수 있는지
정말 감탄했습니다. 이분은 또 뭔가를 해 내실 분이구나 직접 한번 보고 얘기하는 걸 듣고 싶다는 생각에
10월 북토크 일정까지 찾아봤답니다.
많은 부분들이 인상깊었지만 대표가 모든 걸 다 하는 사람은 아니다는 것
못하는 것까지 붙잡고 꾸역꾸역 했던 것에 대한 깨달음을 보여 준 부분에서
단지 스타트업 대표뿐만 아니라 회사에 모든 리더들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게으른 리더십' 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나를 효율적으로 쓰는 것은 어디서도 통할 것 같아요.
다음씬들도 기대하며 읽어 볼께요.

Alice2023
내가 싫어하는 일을 좋아하는 누군가는 항상 있다.
『실패를 통과하는 일 - 비전, 사람, 돈을 둘러싼 어느 창업자의 기록』 박소령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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