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책이 없는 세상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픽션은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한정 판매 되었고 논 픽션은 교보문고에서 먼저 판매가 진행중입니다 아래는 픽션과 논픽션에 참여한 작가들입니다
픽션
‧ 마라아줌마의 끈적임 ⎟ 김초엽
‧ 마지막 사서 ⎟ 듀나
‧ 붉은 밥을 되돌리는 법 ⎟ 청예
‧ 사람의 책 ⎟ 김창규
‧ 저승에는 책이 없다 ⎟ 김동식
‧ 책은 무게의 문제다 ⎟ 핑루
‧ 행간 없는 책 ⎟ 황모과
논픽션
1부 그럴 리가
‧ 나는 기억한다, 책을 ⎟ 서성진
‧ 영원한 저항 ⎟ 천쓰홍
‧ 책을 금지하는 세상 ⎟ 이유진
‧ 가장 오래된 보호구역 ⎟ 이정모
2부 그렇지만
‧ 세상의 카프카들에게 내리는 빛 ⎟ 고명섭
‧ 건축을 죽인 자는 누구인가 ⎟ 박구용
‧ 소크라테스와 책 없는 세상 ⎟ 전병근
‧ 나는 피로 쓴 것만을 사랑한다 ⎟ 심의용
‧ 성의 없음의 디스토피아 ⎟ 김경수
3부 그럴지도
‧ 03.12.2124 그날 밤 ⎟ 조태성
‧ 키야 ⎟ 이다희
‧ 잠 클리닉 ⎟ 김보경
‧ 엄밀하게 말해 인간이 아닙니다 ⎟ 한미화
‧ 신 없는 고통은 견딜 수 있지만 ⎟ 장은수
‧ 지구로 돌아온 조종사의 눈물 ⎟ 박산호
바로펀딩 기준 단편제목이라 단편제목은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
D-29

라아비현
화제로 지정된 대화

라아비현
@모임 어느덧 마지막 주간입니다 3일 부터 7일까지 읽어야 될 부문 안내 드리겠습니다
11-03~11-09 비구름을 따라서/작가의 말
1 이현이 왜 초대장을 보냈는지 생각하여 주십시오
2 인상 깊은 문장과 비구름을 따라서/작가의 말을 읽고 느낀점을 적어 주십시오
1번은 선택 질문 2번은 필수 질문 입니다 ^^

새벽서가
“ 인간은 살아가는 매 순간 너무 많은 것과 상호작용하고, 그래서 너무 많은 것을 상처 입히는 존재라고.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움직임마다 이 세계 전체가 몸에 감겨든다고. 누구도 원해서 태어나지는 않지만,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이 세계에 연루되기 시작한다고.
”
『양면의 조개껍데기』 김초엽 지음
문장모음 보기

새벽서가
김초엽 작가의 작품이 끌리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어요. 아마도 그건 이번에 수집한 문장으로 대변되지 않나 싶어요. 작가의 작품을 읽다보면 우리가 정말 홀로 살 수 없는, 혹은 그러지 말아야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거든요.
현생에 치어 자주 와서 함께 하는 분들과 많은 소통은 못했지만 이 작품처럼 조금이나마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모임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솔음악학원
1. 사람들이 사물에서 소리가 나는 걸 이해하려면 영혼이 있어야 되니까 그렇게 믿게되었다.
2. 그러면 현존감을 느낄 수 있는지 해서
3. 고요와 소란 : 사람들이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게된게, 너무 당연하게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과정이 나도 그 군중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책을 읽는 지금은 화자를 잘 따라가지만)
달고 미지근한 슬픔 :요즘에 양자역학이 인기인데 나는 이해가 안되서 이해하길 포기했었다. 단하랑 규은은 큐비트 세계에 속한 존재로서 자신들의 본질을 고민하는데 큐비트 존재로서도 저런 고민을 할 수 있구나 싶었다.

한솔음악학원
어쩌면 영원히 모르는 것들의 경계가 있고, 그 경계를 알아내는 것 조차도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깨달음에서 오는 슬픔.
『양면의 조개껍데기』 ebook 75%, 김초엽 지음
문장모음 보기

새벽서가
“ 개체중심적 생물들에게는 서로 완전한 형태로 전달할 수 없는 사고가 있다는 것, 그것은 불완전한 ‘언어’라는 것을 매개로 한다는 것. 그건 우리도 외계 문명과 조우한 다음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
”
『양면의 조개껍데기』 김초엽 지음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라아비현
@모임 하나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다들 김초엽작가의 어떤 책을 제일 처음 보셨을까요? 전 이책이 처음이랍니다

Alice2023
저는 지구 끝의 온실이요. 이 책을 읽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한국 소설이 이런 sf를 써낼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서
주변에 막 추천하고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첫 장편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통해 이미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초엽 작가는 더스트로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첫 장편소설의 무대로 삼았다.
책장 바로가기

새벽서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 작품이었어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품집.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가 수록되었다.
책장 바로가기

라아비현
이책은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이네요
여르미
저는 행성어 서점이었던 거같아요.

행성어 서점마음산책 열두 번째 짧은 소설은 한국 SF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소설가 김초엽의 『행성어 서점』이다. 그는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이야기를 진진하게 펼쳐간다. 우리가 발 딛고 선 현실에서 출발하는 작품들은 장애와 혐오, 이종(異種)간의 갈등과 공존, 환경 파괴 같은 동시대적인 문제의식을 안은 채 우주적 세계로 향한다.
책장 바로가기

써니풀책
“ 어떤 세계에든 거기 속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거야. 밤하늘만 올려다보는 사람들이 있는 거야. 그러니 서로 닿을 수 없어도 먼 곳의 별처럼 말해줄 수는 있겠지. 다른 가능성이 있다고, 그곳이 전부가 아니라고. ”
『양면의 조개껍데기』 비구름을 따라서, 김초엽 지음
문장모음 보기

써니풀책
그곳에 있었다. 비구름과 햇볕이.
『양면의 조개껍데기』 비구름을 따라서 , 김초엽 지음
문장모음 보기

써니풀책
마지막 작품 <비구름을 따라서>를 읽는 내내 이연이라는 인물에 대해, 그 인물이 살아가야 했던 이쪽 세상과 내내 꿈꾸었을 저쪽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게는 이 작품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보민'과 '이연'의 관계, '햇볕'과 '비구름'처럼 다른 두 사람이 모두 평화로울 수 있는 어떤 세계를 그려보게 됩니다.
제가 김초엽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건 소설이 아니라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를 통해서 입니다. 그러다 이번 독서 모임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었습니다. 다음번엔 장편 소설을 읽어보고 싶네요.

써니풀책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과 김원영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현장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오늘의 과학과 기술이 다양한 신체와 감각을 지닌 개인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전해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책장 바로가기

한솔음악학원
여기 있다! 여기 좋다! 하는 마음으로/
음.. 저는 업무가 바빠서 독서모임을 잘 참여하지 못할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그래도 책이 재밌어서 첫번 째 독서모임 잘 완주한거 같아요. 김초엽 작가님의 책은 술술 읽히지만 결코 가볍진 않은 거 같아요. 저는 몽이 얘기가 제일 좋았어요. 기계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관점이 재밌었어요.
--
마지막은 늦어서 죄송해요. 피드를 자주 보다보니 제가 올린 줄 알았어요

한솔음악학원
저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요 ㅎㅎ 표지가 예뻤거든요 ㅎㅎ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품집.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가 수록되었다.
책장 바로가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라아비현
@모임 오늘은 모임 마지막날입니다 모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