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

D-29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 작품이었어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품집.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가 수록되었다.
이책은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이네요
저는 행성어 서점이었던 거같아요.
행성어 서점마음산책 열두 번째 짧은 소설은 한국 SF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소설가 김초엽의 『행성어 서점』이다. 그는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이야기를 진진하게 펼쳐간다. 우리가 발 딛고 선 현실에서 출발하는 작품들은 장애와 혐오, 이종(異種)간의 갈등과 공존, 환경 파괴 같은 동시대적인 문제의식을 안은 채 우주적 세계로 향한다.
어떤 세계에든 거기 속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거야. 밤하늘만 올려다보는 사람들이 있는 거야. 그러니 서로 닿을 수 없어도 먼 곳의 별처럼 말해줄 수는 있겠지. 다른 가능성이 있다고, 그곳이 전부가 아니라고.
양면의 조개껍데기 비구름을 따라서, 김초엽 지음
그곳에 있었다. 비구름과 햇볕이.
양면의 조개껍데기 비구름을 따라서 , 김초엽 지음
마지막 작품 <비구름을 따라서>를 읽는 내내 이연이라는 인물에 대해, 그 인물이 살아가야 했던 이쪽 세상과 내내 꿈꾸었을 저쪽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제게는 이 작품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보민'과 '이연'의 관계, '햇볕'과 '비구름'처럼 다른 두 사람이 모두 평화로울 수 있는 어떤 세계를 그려보게 됩니다. 제가 김초엽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건 소설이 아니라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를 통해서 입니다. 그러다 이번 독서 모임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었습니다. 다음번엔 장편 소설을 읽어보고 싶네요.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과 김원영은 인간의 몸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현장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오늘의 과학과 기술이 다양한 신체와 감각을 지닌 개인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발전해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문제의식을 공유한다.
여기 있다! 여기 좋다! 하는 마음으로/ 음.. 저는 업무가 바빠서 독서모임을 잘 참여하지 못할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그래도 책이 재밌어서 첫번 째 독서모임 잘 완주한거 같아요. 김초엽 작가님의 책은 술술 읽히지만 결코 가볍진 않은 거 같아요. 저는 몽이 얘기가 제일 좋았어요. 기계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관점이 재밌었어요. -- 마지막은 늦어서 죄송해요. 피드를 자주 보다보니 제가 올린 줄 알았어요
저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요 ㅎㅎ 표지가 예뻤거든요 ㅎㅎ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품집.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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