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본 추리 소설이다. 글에서 전체적인 줄거리도 중요하지만 인물들이 하는 얘기도 중요하다. 뭐든 호기심이 일면 그것에 대해 파고 싶어진다. 이상형을 만나 그에 대해 파고 싶은 것하고 같다. 글을 읽을 때 그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글은 읽을 필요가 없다. 시간 낭비다. 이해가 가야 자기에게 영양가를 제공한다. 주로 쉽게 읽히는 책이 이에 해당한다. 자기를 살찌우는 책이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뭔가 있어 보이기만 하고 어렵기만 한 책은 자기에게 별 도움이 안 되는 책이다. 속히 던져버려라. 그리고 자기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책을 대신 손에 들어라.
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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