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드라마로 써먹을 수 있게 작은 에피소드 별로 짜여진 것 같다.
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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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 마늘을 좋아하고 고추장을 좋아하고 두부를 굉장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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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해서 주변 묘사를 할 때 일반적으로 드는 생각 말고 자신이 주관적으로 느낀 것을 생경하게 기록해도 되는 것이다. 그건 자신의 심정이 반영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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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을 상자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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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이 있는 나라는 중국하고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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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복도가 있는 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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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특히 엄마는 현실에 너무나도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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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얽히고 아끼는 사람이 바라는 글을 그에게 보여주고자 하면 자기 맘대로 글을 쓰지 못한다. 차라리 잘 모르는 사람이 부탁한 글은 상대적으로 맘대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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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너무 평범한 가정은 곧 파괴될 것 같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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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년 남자는 주로 신문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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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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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버둥 치다는 띄어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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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도시락을 먹고 자판기가 발달한 것은 개인주의가 팽배해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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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불행하게 사  는데 행복한 가정을 골라 아예 몰살해  평형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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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은 거의 전부 살인이 나온다. 인간의 잔인성과   파괴 본능을 그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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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왜 여자들이 그렇게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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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는 것 잘 활용하는 게
내가 보기에 불안이나 질투, 공포 같은 부정적 감정이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닌 것 같다. 
인간 진화 과정에서 필요하니까 만들어진 것 같다. 
보면 그냥 생긴 것은 없고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 
그러니까 감정은 인간이 어떤 문제에 대한 
처리 해법인 것이다. 
그걸 잘 활용해야 하고 뭐든 거기엔 나쁜 것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거다. 
반드시 단점만 있는 게 없다. 
장점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긴장하면 일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도 
절제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는 그런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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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주먹밥을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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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희미한 것이 나는 제일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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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의 서사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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