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있고 그걸 그대로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그림이 있는 게 중요하고 그 다음이 언어로 표현하는 거다. 연습을 해서 언어로 잘 그림을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그 전에 그림이 그럴듯해야 한다.
나에게만 보이는 살인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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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간을 가르치는 교육은 엉뚱한 걸 가르칠 수 없다. 그냥 평균적인 것만 가르친다. 솔직히 잘 부려먹기 위해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니 엉뚱한 사람은 교육을 통해 그게 그냥 묻혀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들은 학교에서 배우면 안 된다. 자기가 가진 좋은 것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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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AV가 발전해 인구가 너무나 많다. 그래 공감하는 인구도 많은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고 먹고살기 위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너무나 오래고 많아 마치 문화처럼 된 것도 있고 하지만 거기서 나오길 대부분은 또 바라는 것 같다. 그렇게 대놓고 떳떳하게 생각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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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에 빠지고 있는데 일본인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은 남에게 간섭받기 싫어하고 주로 혼자 활동해서 그런 것 같고 그 가게는 인생에 대해 엄청나게 많이 생각하고 언급한다. 그러는 것은 국민이 일단은 약간 내성적인 성격이 많아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세월과 인생, 추억, 사랑, 연애, 정신적인 것 같은 걸 많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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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자기 자리 지키기가 있다. 남의 영역에 대해 함부로 말을 못하고 그걸 인정해 주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욕심을 감히 안 내는 것이다. 그래 대를 이어 가게를 하는 것이다. 정권이 잘 안 바뀌는 것도 남의 자리를 안 탐헤서 그런 것이다. 그러니까 스스로 정화하는 게 중요한데 그런 국민성이면 안 바뀌어도 좋다. 스스로 자정능력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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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은 자기 자리 지키기가 있다.
남의 영역에 대해 함부로 말을 못 하고
그걸 인정해 주고 그것에 대해 욕심을 감히
안 내는 것이다.
그래 대를 이어서 가게를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3대는 우습고 5대까지 몇천 년도 넘은 가게도 많다.
그래서 남에 대해 오지랖을 떨거나
그에게 어떤 조언을 할 때도,
“주제넘은 말이지만.”을 꼭 붙이면서
말을 조심스럽게 시작한다.
남의 영역에 대한 존중이고 그가 그것에 대해
많은 세월을 함께했기 때문에 문외한(門外漢)인 자신이
감히 말할 수 없는 게(모르는 부분) 있을 것 같다는 의미다.
정권이 잘 안 바뀌는 것도 남의 자리를
안 탐해서 그런 것이다.
그럴 땐, 스스로 절제하고 정화하는 게 중요한데,
그런 국민성이면 안 바뀌어도 좋다.
스스로 내부 자정능력(自淨能力)이 있으면.
원래 외부로부터의 변화보다 스스로 끊임없이 개혁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게 실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느니 차라리 뼈를 깎는 자기 각성을 하는 게 낫다.
일본은 AV가 발전해 이용자도, 그 분야 종사자도 많다.
관련 산업 인구가 너무나 많은 것이다.
그래 그러려니 하는 사람도 많다.
원래 인간 세상은 다수의 정서와 주류(主流),
여론의 무게를 거스르기 힘들다.
잘못된 것인데도 지금 당장 없애면 문제가
더 심각하니까 어쩌지 못하는 필요악이 세상엔 존재한다.
물론 개선해 나가야 하는 것은 맞고, 그게
이상이고 그렇지만 인간은 또 현실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정의와 도덕이 이상(理想)인데, 그것도 지금 먹을 수 있고
잘 데가 있고 추위를 막아주는 옷이 있는
다음에야 가능한 것이다.
인간은 환경에 맞게 어쩔 수 없이 하고는
그것에 의미를 부여(附與)한다.
그럼에도 인간은 이상을 포기해선 또 안 된다.
그것에 대해 일본에선 우리나라만큼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고 생존을 위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너무나 오래되었고 많아서 마치 문화처럼 된 것도 있고,
하지만 거기서 나오길 대부분은 또 바라는 것 같다.
그렇게 대놓고 떳떳하게 생각하지는 못한다.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거쳐 다른 꿈이 그들에겐 있다.
전엔 일본 <고독한 미식가>에 빠졌는데,
요즘엔 <심야식당>에 빠져 있다.
일본인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것은 남에게 간섭받기 싫어하고
주로 혼자 활동해서 그런 것 같고,
(일본에 도시락과 자판기가 발달한 게
그래서 그렇다는 설도 있다.)
자기들처럼 그게 개보다 덜 성가시게 하는 면도 있고,
(남을 생각해 사귀면서도 2~3주간 연락 안 하는 게 다반사고)
(원래 인간은 자기와 비슷한 것을 좋아한다.)
그 식당은 인생에 대해 엄청나게 많이 생각하고 언급한다.
그런 건 일본 국민이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많아 그런 면이 있는 것도 같다.
세월의 흔적, 삶의 고락과 굴곡, 만남의 광장,
순수한 플라토닉 사랑, 우연한 행운(Serendipity),
예전에 먹던 음식의 추억(그래 지금도 그 음식을 고집하는),
무료 음식 서비스, 전통적이면서 변하지 않는 그 무엇,
야밤 어른의 세계, 비싸지 않은 선술집 그렇지만
정성이 들어간 대접, 연예인과 만화 캐릭터에 대한 오타쿠,
단골들의 숨은(Invisible) 사연(事緣), 이런 걸 두루 다룬다.
그러니 거기에 안 끌리고 안 빠질 도리가 없다.
일본
● 자기 영역이 있는 나라
● 역시 필요악(必要惡)이 존재하는 나라
●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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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 본질은 보는 눈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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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책을 많이 읽으면 생각이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바뀐다. 세상 별 거 없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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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조직에서 최우선적으로 보고하라고 하는 건 그 정보로 자기들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려는 수작에 불과하다. 실은 현장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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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은 넘어진 여자의 배를 잘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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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돈 벌기 쉽고 쉽게 살 수 있는 의대만 가서 망할 것이다. 공대를 우대하는 중국은 나날이 번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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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시간은 없다
나는 평소에 긴장하며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 시간을 남에 의해 빼앗기는 게 너무 싫다.
이때, 드라마는 머리에 안 들어온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다음날 뻗으면 드라마에 빠진다.
이때 아무 의욕 없이 보는 드라마가 오히려
글 쓰기에 더 많은 도움이 될 때가 많다.
시간은 가치가 없는 게 없다.
의지가 없는 시간이라도 의미 없이 허송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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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바보로 만들려던 윤석열이 감옥에 갔지만 미국 은 트럼프 때문에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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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과 자유
나는 자율(Independence)을 중시한다.
왜냐하면 내가 오랫동안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나는 이게 팔자(八字)고 그래서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자율 때문에, 내가 책을 접하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자라서 팔자를 맘껏 발휘한 것이다.
이렇게 맘대로 자율적으로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게
자기가 가진 것을 구현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주입식이나 강요에 의한, 남에 의한 학습은
자율을 침해해 자아를 실현 못 하게 하고,
사장(死藏)시킨다고 보는 입장이다.
내 팔자가 글이라도 책을 못 읽을 수 있다.
불온서적으로 지정되어 아예 접하지 못할 수도 있다.
전체주의(Totalitarianism) 국가에서 그렇다.
여기엔 개인 자유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기를 감동시키고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 나는 모든 독재(Despotism)를 거부한다.
민주주의를 침해하는 체제(體制)를 단호히 부정(否定)한다.
그런 게 훼손되면 떨쳐 일어날 것이다.
좋은 책과 만날 기회를 박탈하기 때문이고,
민주주의와 자유가 막히면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자신의 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율은 사회 분위기에 대한 것이고, 자유는
국가 체제에 대한 것이다.
자율을 중시하는 사회는 개인의 개성과 자아의 실현을
적극 권장한다.
자유가 막힘없는 국가는 책에 대한 자유,
출판의 자유가 보장(保障)된다.
그래서 좋은 책을 접할 수 있고 자기 맘대로의 글을
쓸 수 있다.
사회는 자율을 권장하고 국가는 자유를 수호해야
훌륭한 시민과 국민도 탄생하는 법이다.
자율과 자유
● 권위주의 팽배(澎湃)가 아니라 자율이어야 개인의 개성과 자아를 발휘할 수 있다.
● 자유 체제여야 출판의 자유가 보장되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고, 자유로이 출간(出刊)할 수 있다.
● 자율은 사회 분위기에 대한 것이고, 자유는 국가 체제에 대한 것이다. 자율적이고 자유가 보장되는 체제여야 의식 있는 시민과 국민이 양산(量産)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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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자기 방식대로
자기 방식대로 연애하는 게 좋다.
안 그러면 나중에 마련과 아쉬움만 남는다.
맘껏 연애해야 한다.
남자는 그 기질상, 처음에 빨리 달리려고 보챈다.
여자는 그 기질상, 천천히 가길 원한다.
사랑이 무르익으면 남자는 잡은 물고기라고
서두르지 않지만, 여자는 반대로 불안해하고 보챈다.
그 방식대로 하면 된다.
안 그런다고 상대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다.
자기가 좋으면 좋은 것이다.
안 좋으면 아무리 해도 안 된다.
자기 방식대로 연애를 실컷 해야 후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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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고 쓰면 세상을 보는 자기 틀이 생기는 것 같다. 그 틀을 기준으로 해서 세상의 움직임을 재편한다. 그래 남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그게 안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손도 안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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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안 좋으면 먼저 운동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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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 너무 많다
인간들이 겉만 번지르르한 것만 좋아해서
안 해도 되는 포장 때문에 환경 오염이 너무 심각하다.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수가 있다.
없는 인간들은 그냥 포장 없이 내용만 실속 있는 것을
사는 게 좋다.
자기도 돈 덜 들어가고 세상에도 좋은, 할 일인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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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인간들 적어 책에 빠지며 근무하기 좋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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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는 약자에게 우선적 기회를 줘야
사회적 주류는 표현의 자유에서 절제를 더 생각해야 하고
약자는 표현의 자유에 더 방점을 둬야 한다.
비공식적으로 이걸 지켜야 한다.
그러니까 약자에게 더 자유롭게 표현할 자유를 줘야 한다.
이주노동자들의 데모를, 더 국가가 보호해야 하고
주류가 선동하는 극우는 더 강하게 막아야 한다.
그러는 근거는 “약자가 오죽하면 그러겠나?”다.
강자는 그들이 주장하는 게 당장 안 이뤄져도 사는데
별 지장이 없는 게 실은 많다.
인간의 욕망 가운데 낮은 곳에 위치한 것을
약자들은 주로 주장한다.
안전과 생존에 관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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