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어 원서 함께읽기

D-29
첫 몇 페이지를 읽으셨다면 소설의 배경이 되는 메이컴 마을을 상상으로 그려볼 수 있을 텐데요. 더 잘 상상할 수 있게 메이컴 마을 지도를 찾아와 봤어요.
원서로 읽는 모임 아닌가요?
맞는데요. 왜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공지> 어떻게 함께 읽을 것인가? 참여자 분들께서는 화제글로 지정한 '미리읽기'를 미리 읽어보시고, 과연 얼마나 읽을만 했는지 미리 말씀해주세요. 가능하다면요. 저게 소설의 첫 다섯 페이지 정도인데요. 만약 본인이 저 분량을 매일 매일 읽을 여건이 된다면 그럼 29일 동안 1부를 완독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소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 분량의 2~3배를 매일 매일 읽을 여건이 된다, 그럼 29일 동안 이 소설을 완독할 수도 있겠죠. 중요한 건, 각자 여건에 맞는 분량을 매일 매일 읽을 수 있느냐는 겁니다. 그리고 잘 읽히든 잘 안 읽히든 저랑 매일 매일 책에 대해서 소통이 가능하냐는 겁니다. 저는 매일 매일 책을 읽고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한 참여자, 그 분이 한 명이라면 그 한 명의 여건에 맞춰서 함께 읽는 방법과 일정을 정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소설 미리읽기를 해주시고 그 체험에 대한 소감을 미리 들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된것을 올리셨기에 확인하느라 물어봤어요.^^
네ㅋ 참여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얼마나 쉬울지, 어려울지 감이 잘 안 잡혀서요, 티러버 님도 미리읽기 읽어보시고 소감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런거군요.^^ 이 책은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라 이미 읽어 봤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으실까 얘기 나누고 싶어 참여해요. 이 책으로 북클럽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럼 티러버님도 원서로 이미 읽어보신 건가요?
네.
와! 참여자가 열 명이 되었네요. 근데 다들 아무 말이 없어요. 혹시 참여자가 봇 같은 게 섞여 있나요? 독서모임 준비 단계이지만 참여자와 어느정도 소통이 되어야 본 모임을 유의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봇이 아니라면 인사도 좋고 질문도 좋고 아무 말이라도 건네주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독서모임 프로그램을 구상할 수 있을까요?
몇년 전 모임에서 1독을 하긴 했는데 재독을 할 기회가 찾아왔네요,
안녕하세요. 수퍼파월님, 저도 이번에 두 번째 읽어요. 이미원서를 한 번 읽으셨다는 거죠? 아무튼 다시 읽을만큼 좋은 소설이었길 바랍니다.
@뭐야 네에 원서로 한번 읽었고, 두번째 입니다. 처음 ㅇ옃장이 어렵다고 말씀 하시니 어렴풋이 기억나기도 해요. 뒤로 갈 수록 더 좋았었구요.
그렇군요. 저는 여기도 처음이고 독서모임도 처음이라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여기 정해진 29일 안에 완독이 가능할지 아니면 1부 정도면 괜찮을지 아니면 어느정도 비슷한 페이스로 같은 챕터에 대한 대화나 담론을 주고받는 게 어떻게 가능할지 궁금해서요.
글쎄요... 저는 이미 리딩 계획이 있으신줄 알았어요. 그믐에서의 독서모임은 처음이라 아직 적응 중이긴 한데, 29일(4주) 정도면 한권 소화하는게 어려운건 아닌것 같아요.
ㅋ계획은 어렵지 않지만 그 계획이 참여자들의 여건에 맞았으면 해서요. 수퍼파윌님은 완독 가능하다고 보시는거군요. 알겠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중학교를 잠시 다닐 때 영어수업에서 한 학기에 걸쳐 이 책을 읽었었습니다. 한 학기 내내 소설 책 한 권으로 수업을 한다는 것 자체도 인상 깊었고 책도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입니다. 물론 너무 오래전이라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요.ㅎㅎ 늘 저에게 특별한 영어소설로 여겨졌는데 독서 원서 모임이 보여서 반갑게 가입했습니다. 다른 분들과 이야기하며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저는 그믐 독서 모임을 몇 차례 참여해봤는데 매일 꾸준히 일정한 분량을 읽으며 따라가는 게 (일에 치이는 현실상) 생각보다 어렵긴 하라고요. 그래도 대략적인 진도가 있으면 약간 느리거나 빨라도 따라가며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싱아님, 책에 대한 독서경험을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한학기동안 이 책으로 수업을 하셨다니 부럽네요. 솔직히 저도 그렇게 책을 읽었으면 좋겠거든요. 물론 한학기? 까진 아녀도 한 챕터 한 챕터 서로의 감상을 주고받을 수 있길, 그래서 소설의 거창한 사회적 담론이나 메시지 이전에, 구체적인 장면의 매력과 인물들의 개성과 그들의 행동과 판단에 대한 우리의 판단과 생각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냥 다 읽었다, 소비되고 헤치우는 게 아니라 순간순간 음미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읽다보면, 최근 이 책에 대한 논쟁적인 담론까지 진지하게 다룰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그래서 저도 어떻게 진도를 나가야 하나, 고민되는데 일단 싱아님처럼 이 책을 원서로 읽어본 분들이 많다면 하루 한 챕터씩 읽어서 한 달만에 완독하는 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럼 위에서 언급한 챕터별 감상을 역시 매일 주고받아야만 하겠죠. 그럴 수 있을까요? 싱아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또 생각드는 게, 아직 이 책에 대해서 이렇다 할 언급이 없는 참여자들 중에는 이 책을 처음 읽거나, 원서 읽기 자체가 낯선 분들 그리고 저처럼 영어에 별로 자신이 없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저야 이미 읽어봤으니 괜찮지만 그분들은 과연 이 책을 하루 한 챕터씩 읽을 수 있을까? 있더라도 너무 허겁지겁 읽게 되지 않을까? 물론 정확히 그렇게 말씀해주신 분은 아직 없지만요. 그래서 저는 이번 함께읽기는 이 책의 1부를 오피셜한 목표로 삼는 게 좋지 않을까 고민 중이에요. 그럼 전체 31챕터 중에서 11개 챕터니까 2~3일에 한번씩 저가 챕터별 소감을 제안드릴 수 있겠죠. 물론 그건 가급적 책얘기를 집중시키기 위한 공식 진도가 되겠고요. 느리거나 혹은 좀 더 빨리 읽은 소감들이 올라와도 저나 싱아님처럼 책을 읽어본 분들은 피드백이 가능할 것 같고요. 그렇게 한 달 읽고 바로 또 모임을 만들어서 2부를 마저 읽는 거죠. 싱아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독서모임도, 그믐도 처음이라 의견을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미 고맙지만요ㅋ
의미있는 모임이 될 수 있게 열심히 고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결국 뭐야님의 마음이 기우는 쪽으로 하시면 될 것 같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매일 읽고 매일 감상을 공유하는 건 자신이 없기는 합니다.ㅎ 책을 읽는 속도의 문제도 있지만 매일 일정량의 시간을 독서에 할애하는 게 쉽지 않아서요.^^; 2-3일에 한번씩 소감을 공유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 의견도 고려하여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적어도 9학년은 되야 학교에서 읽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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