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어 원서 함께읽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To Kill a Mockingbird 함께읽기 열 번째 모임> Part 1의 마지막 챕터를 읽는 열 번째 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앞서 아홉 번째 모임에서는 티러버님, 베오님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믐에 가입하자마자 충동적으로 이 모임을 모집했고 그래도 스무 명 넘게 참여해주시길래 실참여자가 네다섯 명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의 미흡한 운영 때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군요. 참여자 수 뿐 아니라 대화의 질에 있어서도 좀 더 유의미한 생각의 충돌과 교류를 욕심냈는데 그것도 잘 안된 것 같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좋은 소설이지 않나요? Part 1의 마지막 챕터는 특히 훌륭합니다, 그러니 마지막까지 즐겁게 읽고 함께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열번 째 모임을 끝으로 Part1 함께읽기는 끝이 납니다. 아마 며칠 쉬고 Part2 함께읽기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Part1을 함께 읽어주신 참여자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짧고 소중한 가을이네요.
회원들의 글마다 댓글 남겨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운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야님 덕분에 다시 원서를 읽는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참여자와 대화의 질에서 좀 더 유의미한 충돌과 교류는 어쩌면 원서로 한정 짓지 않고 번역서든 원서든 상관없이 시작했다면 더 활발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원서와의 뉘앙스의 차이까지도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었을테니까요. 저로서는 내용보다 하퍼 리의 문체 스타일을 제대로 해석하는데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아마 영어 원서라는 타이틀에서 저처럼 영어공부의 측면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꽤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 장이네요. 제가 그믐말고도 다른 독서모임에서의 책들도 같이 읽어야 해서 1부 마지막 장 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뭐야님 수고 정말 많으셨고요, 2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ㅋ베오님 아녔으면 좌절했을지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번역서를 함께 다루는 것도 좋았을텐데, 만약 그런 제안이 있었다면 그랬을지도요. 다른 분들의 상황이나 목적을 잘 모르다보니ㅋ 2부는 1부처럼 꼼꼼하게 다루기는 어려울 것 같고, 분량이 많다보니, 주별로 진도로 나눠 크게 크게 감상을 나누려고 해요. 물론 그것도 다른 제안이 있다면 참고하겠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변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갑작스런 수술로 장기간 입원했다 돌아오니,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네요. 남은 독서도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수술은 잘 됐나요? 퇴원하신 것 같은데 얼른 건강해지세요. 하여튼 인사 나눠서 반가워요.
오 저런 ㅠㅠ. 이제 괜찮으신 가요? 장기간 입원이셨다니 이제 회복에 힘을 쏟으셔야겠네요. 스트레스 안 받는 즐거운 독서하시고 건강 잘 유지하시길 기원합니다.
I had long had my eye on that baton: it was at V. J. Elmore’s, it was bedecked with sequins and tinsel, it cost seventeen cents. It was then my burning ambition to grow up and twirl with the Maycomb County High School band. Having developed my talent to where I could throw up a stick and almost catch it coming down, I had caused Calpurnia to deny me entrance to the house every time she saw me with a stick in my hand. I felt that I could overcome this defect with a real baton, and I thought it generous of Jem to buy one for me.
[세트]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 + 앵무새 죽이기 - 전2권 프레드 포드햄 지음, 이상원 옮김, 하퍼 리 원작
귀여운 문단. 이런, 귀여워서 한숨 나오는 스카웃의 목소리가 소설 곳곳에서 들려와요.
이 챕터는 이번에도 날 울컥하게 만드네요. 훌륭하고 감동적이고
나중에 또 감상을 적겠지만... 재독하는데 일정이 안 맞은 분들은 이 챕터만이라도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정말 좋아서요. @모임
In later years, I sometimes wondered exactly what made Jem do it, what made him break the bonds of “You just be a gentleman, son,” and the phase of self-conscious rectitude he had recently entered. Jem had probably stood as much guff about Atticus lawing for niggers as had I, and I took it for granted that he kept his temper — he had a naturally tranquil disposition and a slow fuse. At the time, however, I thought the only explanation for what he did was that for a few minutes he simply went mad. What Jem did was something I’d do as a matter of course had I not been under Atticus’s interdict, which I assumed included not fighting horrible old ladies. We had just come to her gate when Jem snatched my baton and ran flailing wildly up the steps into Mrs. Dubose’s front yard, forgetting everything Atticus had said, forgetting that she packed a pistol under her shawls, forgetting that if Mrs. Dubose missed, her girl Jessie probably wouldn’t. He did not begin to calm down until he had cut the tops off every camellia bush Mrs. Dubose owned, until the ground was littered with green buds and leaves. He bent my baton against his knee, snapped it in two and threw it down. By that time I was shrieking. Jem yanked my hair, said he didn’t care, he’d do it again if he got a chance, and if I didn’t shut up he’d pull every hair out of my head. I didn’t shut up and he kicked me. I lost my balance and fell on my face. Jem picked me up roughly but looked like he was sorry. There was nothing to say.
[세트]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 + 앵무새 죽이기 - 전2권 프레드 포드햄 지음, 이상원 옮김, 하퍼 리 원작
젬이 이따금 미운 짓을 보여주는데, 여기가 아마 최악이지 않을까요? 두보스 부인에게 화가 나서 그녀의 동백나무 작살내는 건 알겠는데 왜 애꿎은 스카웃의 지휘봉(그것도 방금 자신이 사 준)을 뺴앗아 절단내고, 또 위협하고 발길질까지 하는지... 짜증이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걸 보여준다는 게 이 소설의 훌륭한 점 같아요. 왜냐면 어린애들은 미운짓, 미친짓을 하니까. 어른들도 하는데, 당연히. 젬은 아마, 에티커스 같은 젠틀맨,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고 정말 된 것처럼 자신만만하다가, 자꾸 누적된 텐션에 두보스 부인의 폭언이 트리거가 되어 한 순간에 무너져서, 그럴 때 흔히 그러듯, 더 최악으로 굴러떨어진 것 같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누구나 겪고 거처야만 하는 장면.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할 때, 누구나 쉽지 않고, 그래서 실패하고, 그럼 실패한 자신이 싫고 무서워서 더 최악이 되고 그런건데 그걸 극복해야 하죠. 아이든 어른이든. 좀 거창하게 말하면 도덕적 성숙에는 도덕적 타락의 과정이 함께하는... 그런 것 같아요.
젬이 젠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항상 스카웃을 데리고 다니며 같이 놀고 하는 것을 좋은 오빠였지요. 그런 젬이 sanp 한거죠. 스카웃이 놀라서 하얗게 질리고 말았다면 젬의 분노가 스카웃한테 까지 미치지 않았을텐데 어린 스카웃은 비명을 질러버리고 말았죠. 조용하라는 협박에도 스카웃은 어쩔 수 없었어요. 뭔가 젬 같지 않은 무서움이 느껴졌겠죠. 그 와중에 스카웃에게 험한 소리를 하면서도 젬의 미안해하는 얼굴 표정을 스카웃은 읽어요. 아마 그래서 집으로 왔을때 스카웃이 풋볼 매거진에서 Dixie Howell 의 사진을 가리키며 젬에게 “This looks like you.” 라고 말하는 거죠. 심지어 그 말은 That was the nicest thing I could think to say to him 이었지만 젬은 반응하지 않죠. 이걸 보면 스카웃의 성격이 보입니다. 자신을 때린 젬에게 꽁해 있을 상황이 아닌 것을 아는 거죠. 여러모로 억울 할 만도 한데 스카웃은 떼를 쓰지 않고 마치 젬과 연대책임을 지듯이 이 과정을 받아들입니다. 제게는 그 것이 숨겨진 인상적인 포인트 였어요.
보통 꼬맹이들이 잘 까먹는 편이긴 한데, 스카웃은 기질적으로 쿨한 것 같아요, 오래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고 직설적으로 푸는 편이고. 한편 젬이 좀 차곡차곡 쌓는 편인 듯하고, 그래서 화자인 스카웃보다 스카웃이 지켜보는 젬의 감정적인 텐션이나 빌드업이 강조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스카웃보다 젬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진정한 용기 - 두보스 부인의 이중성 이 소설에서 애티커스는 거의 성인급에 가까운 철학적 사유를 보여주며 그에 맞는 실천을 합니다. 물론 피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테지만 자신에게 부여된 일이나 맡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함으로써 열사의 반열에서는 내려왔지만 거부하지도 않았죠. 그리고 깨질 것을 알아도 달걀인 온 몸으로 바위에 부딪히기로 한 것이죠. 그 와중에 자신의 아이들이 상처입을 것을 알지만 애티커스는 굴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미안하다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버티라고 합니다, 강해지라고 합니다. 조롱과 경멸의 말은 하는 사람의 가치인 것이지 받는 사람의 가치가 아니라고요. (우리 모두 이 말이 맞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적으로 본인에게 이 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어렵죠.) 그러나 애티커스와 다르게 두보스 부인은 우리에게 양가적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저런 인종차별주의자 성격 파탄난 괴팍한 노인네 같으니 하는 느낌을 계속 줍니다. 아무리 애티거스가 노인네고 아프니까 봐줘..라고 말해도 요만큼도 봐주고 싶지 않은 비호감 캐릭터이니까요. 그런데 애티커스의 용기에 관한 다음 문장이 바로 두보스 부인의 상황과 정확히 부합하게 됩니다. "I wanted you to see what real courage is, instead of getting the idea that courage is a man with a gun in his hand. It’s when you know you’re licked before you begin but you begin anyway and you see it through no matter what. You rarely win, but sometimes you do." 그 부인은 이겼습니다. (제가 말기 시한부라면 고통을 없애기 위해 뭐라고 주입해 달라고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저 위엄을 가지고 삶을 마무리하겠다는 일념으로 다 죽어가는 마당에 몰핀 중독과 싸움을 하고 끝내 이겨냅니다. 애티커스는 심지어 "내가 아는 가장 용감한 사람(the bravest person I ever knew)"이라고 평가하는데 이 평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애티커스는 부인의 인종차별적 시각이나 편협함을 결코 옹호하지 않지만 그는 부인의 사회적 결점을 분명히 인지하면서도, 그녀가 내면에서 벌인 처절한 투쟁의 가치를 존중합니다. 이는 인간을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고, 한 개인의 모순과 복잡성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애티커스의 성숙한 도덕관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도 사람들은 평면적인 하나의 캐릭터가 아니고 다양한 면을 가진 입체적인 존재들이니 쉽게 재단하지 말라고 말하는 듯 하지요. 진정한 용기란 완전무결한 선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순과 결함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마지막 의지인지도 모릅니다. 하퍼 리는 묻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가장 혐오하는 사람의 내면에서도 용기를 발견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에티커스는 메이컴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나름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애들이 가장 걸렸겠지만. 듀보스 부인은... 이번에 다시 읽으며 생각한 건데, 에티커스가 좋아하는 타입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커닝햄도 그렇고 듀보스 부인도 그렇고, 편견을 가졌으나 지독한 자존심과 자립심으로 에티커스의 존중을 얻는... 이후 등장하는 유월 집안과 다르게. 또 그렇게 본다면, 에티커스는 진보적이지만 뉴욕의 진보지식인과는 또 다른, 여전히 남부적인 가치관과 미덕을 고수하면서 동시에 남부적인 편견과 맞서싸우는 인물이지 않을까, 아무튼 듀보스 부인에 대해서는 좀 더 얘기할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일 또.
뭐야님이 애티커스를 남부의 가치관을 고수하는 신사로 표현하신 것이 두 번째네요. 저는 살짝쿵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우선 ‘남부의 미덕과 가치관’을 무엇으로 볼 것이냐의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떠올리는 키워드는 명예와 체면(프라이드) 전통(가문 포함) 용기 기사도 책임 공동체 정도의 단어들이네요. 뭐야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우선 애티커스는 가문의 레거시를 뒤로하고 일찍이 핀치스 랜딩을 떠났습니다. 게다가 그는 확실히 명예로운 사람이지만, 체면을 중시하는 인물은 아닌 것 같아요. 전통적 남부 신사였다면 스카웃이 남자 옷을 입고 톰보이처럼 다니게 내버려두지는 않았을 것 같죠? 그리고 관계 중심적인 공동체의 이익보다 개인의 양심과 법의 원칙을 우선시하는 모습도 남부적인 것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마 뭐야님은 커닝햄의 프라이드나 두보스 부인의 용기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애티커스의 태도를 ‘남부적’이라고 받아들이 신 것 같아요. 저는 그것을 사람을 단편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애티커스 개인의 인간적 성숙함이라고 보았습니다. 물론 남부에서 태어나 자랐으니 ‘남부의 신사’라 부를 수는 있겠지만, 그의 행동을 “남부적 미덕과 가치관을 *고수*하려는 신사”로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지역적 미덕보다 보편적 선과 합리성을 지향하는 개인의 인격이라고 봅니다. 지난번에도 뉴욕의 진보적 지식인과 대비해 말씀하셨는데, 저도 애티커스를 뉴욕의 세련된 개혁적 진보인사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 역시 재판을 맡기 전 ‘안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말하기도 했고,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려 했던 것이지요. 그가 남부의 메이콤에 있는 것도 남부의 부당함을 뿌리 뽑으려는 사명감이 아니라 고향과 가까운 작은 마을에 자리를 잡은 현실적인 이유였겠죠. 다만 뉴욕의 세련된 이미지도 아니고 열사의 이미지도 아니지만 애티커스는 고뇌하는 진보지식인이자 (그의 보수적인 모습을 찾을 수 없어서 진보지식인이라는 말을 안 쓸 이유를 못 찾겠네요.) 자신의 양심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의 인간존중과 법치존중이 남부 문화의 산물이라기보다, 한 개인의 깊은 도덕적 성찰과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느껴져요. 그래서 애티커스가 보편적 윤리를 지향하는 새 시대의 이상적 인간상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뭐야님 의견에 반박하거나 그러려는 것이 아니고요. 우리 모두 애티커스의 고결한 품성에는 동의하잖아요. 저는 단지 그가 어떤 가치의 연장선상에 서 있는가에 대해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아서, 제 생각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반박시 환영입니다^^ 반박을 통해 제 생각을 되짚어볼 수 있고,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얻잖아요. 그래서 되짚어보니 언급하신 부분을 저가 '두 번'이나 강조했던 건 아마도, 역시, 이번에 Go Set a Watchman을 함께 읽었기 때문일 거에요. 알려졌다시피 하퍼 리가 To Kill a Mockingbird보다 먼저 썼으나 그녀 사후에 세상에 나온 소설이고 내용상으로는 시퀄처럼 To Kill a Mockingbird로부터 십수년이 흘러 어른이 된 스카웃이 메이컴에 돌아와 에티커스와 재회하고요. 근데 거기서 에티커스는 좀 변했거든요, 그래서 에티커스의 변모한 모습에 고뇌하는 스카웃에게 삼촌 잭 핀처가 메이컴 혹은 남부인의 전통적인, 뿌리깊은, 부족적인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요. 근데 그게 저가 보기에는 To Kill a Mockingbird의 래들리나 커닝햄이나 듀보스 부인 등 메이컴의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적용되요. 래들리 집안의 종교적인 고집과 고립, 커닝햄의 경제적인 자존심과 자립심, 듀보스 부인이 마지막까지 마약에 빚지지 않으려 한 마음, 이런 인물들이 각각 나름의 결점을 갖고 있는데 늘어놓고 보면, 비슷하게 느껴지는 게 있죠, 어떤 지독한 고집, 세상의 잣대와 별개로 자기만의 기준, 신념, 독립적이고 자립된 삶을 추구하는... 그리고 그런 그들을 이해하는 에티커스 역시도 그들과 비슷한 걸 갖고 있다고 저는 생각했어요.
“Atticus, you must be wrong....” “How’s that?” “Well, most folks seem to think they’re right and you’re wrong....” “They’re certainly entitled to think that, and they’re entitled to full respect for their opinions,” said Atticus, “but before I can live with other folks I’ve got to live with myself. The one thing that doesn’t abide by majority rule is a person’s conscience.”
[세트]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 + 앵무새 죽이기 - 전2권 프레드 포드햄 지음, 이상원 옮김, 하퍼 리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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