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영어 원서 함께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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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거창하고 모호하고 쓸데없는 고민' 저는 미국 가 본 적도 없고, 미국에 아는 사람도 없고, 솔직히 미국에 별 관심이 없는데. 그럼에도 요즘 '트럼프 시대'를 산다는 기분이에요.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들도. 어쩌면 전세계가 미국의 민주주의가 실패한 결과를 맛보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그럼 누구 책임일까? 미국에 바보들이 많아서? 무지몽매한 다수의 미국인들 때문에? 똑똑한, 진보적인, 지식인들은 다 잘했을까? 그들에게는 일말의 부족함이 없었을까? 딱히 노린 것은 아닌데, To Kill a Mockingbird를 다시 읽다보니, 소설 속 에티커스가 어쩌면 지금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들에게 꽤 강력한 모델이 되어준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Woke라고 하나요? 그들에게 에티커스는 모델보다는 Cancel해야 할 타깃이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백인 진보 지식인들과 에티커스 사이에는 분명 공통점이 있고, Woke도 다른 점만 있는 게 아니라 여전히 닮은 점이 있다고 생각 들었거든요. 이 소설을 다시 읽으며, 에티커스가 지금의 Woke나 진보적 지식인들과 얼마나 다른지 또는 비슷한지 새롭게 발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미국 사람도 아닌데, 좀 쓸데없고 이상한 생각이지만 아무튼 그랬어요.
저도 1장을 다 읽었습니다. 오래전에 읽은 기억은 있지만, 떠오르는 장면들은 주로 중후반부의 주요 사건들이라서 이번에는 마치 처음 접하는 소설처럼 새로웠습니다. 여러분들이 위에 말씀하신 아이들의 유머러스한 대화들에 미소가 지어졌고 젬이 엄마를 그리워하는 부분에선 울컥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죽은 것이 아닌데도 원래 없던' 아버지를 가진, 아니 가지지 않은 딜. 극장이 없는 메이콤에서 아마 회의장도 되고 공연장도 되고 했을 법원에서 예수님 영화나 보던 게 고작이었던 젬과 달리 무려 '드라큘라' 영화를 본 딜! 키는 작아도 이름은 긴 딜. 일곱살이니 글을 읽지만 그게 너무 자랑스러운 딜! 이런 사랑스러운 딜이라니!! 당연히 젬은 딜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지요!!! ㅎㅎ 또한 핀치 가문의 패밀리 트리 부분도 흥미로웠습니다. 헤이스팅스 전투와 같은 역사적 순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가문이 수치가 된다는 부분은 귀족이 아닌 남부의 지주가문은 왠지 진정한 지주가 아닌 듯한 당시 남부의 쾌쾌묵은 계급의식을 슬쩍 꼬집어줍니다. (갑자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생각 나네요. 한시대 전이지만 주요 인물들이 미국 남부의 지주이자 귀족 자제들이었죠. 물론 레트 버틀러는 당연히 아니었고요.) 부 레들리 가족의 이야기는 온갖 루머와 가십으로 덮여 있지만, 그 안에 숨은 진실을 생각하면 왠지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복선이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 부스러기처럼 먹기 좋게,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뿌려져 있어 독자로 하여금 앞으로의 전개를 기다리게 만들었습니다. 1장만으로도 완성도가 느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베오님! 1장 전반적인 내용들을 고루 리뷰해주셨네요. 젬은 여동생 데리고 헛소리하는 오빠지만 무척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소년인 것 같아요. 또 소설 속 나이가 사춘기라서 그 내면적 변화가 스카우트의 눈을 통해서 잘 드러나고요. 딜 역시 정이 가죠. 역시 외로운 면이 잘 드러나고요. 딜의 모델이 된 카포티 평전을 좀 읽다 말았는데, 그 역시 부모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하퍼 리 옆집에 얹혀살며 여름을 보내게 되는데, 딱 거기까지 읽고 말았네요. 핀처 가문의 족보는, 저는 처음에 헤이스팅스 전투가 무슨 남북전쟁인 건 줄 알았어요. 12세기쯤인가 영국 노르만 정복이라더라고요. 그러니까 영국에서도 전통적인 귀족은 아니고 약제상을 하던 상공업 신홍계층에 감리교 신자였고 그 때문에 종교적 박해를 받아서 대서양을 건너간, 필라델피아에서 내륙 쪽으로 올라가서, 노예를 사서 목화농장을 한 제법 전형적인 케이스 같아요. 남북전쟁에서 몰락한 것까지도, 하지만 땅은 지켰고 또 그 자손, 장남과 차남이 각각 변호사와 의사로 전문직 인텔리로 자리를 잡았으니 비교적 운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가 한세대 전쯤인지 잘 몰랐어요, 그 소설도 읽어보려 했지만 흑인 말투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말았답니다. 부 레들리 가족의 미스터리, 복선이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 부스러기처럼 놓여 있다는 표현이 인상적이에요. 정말 아이들은 두려워하며 동시에 매혹되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챕터 자체로 독립된 완성도와 여운을 저 또한 느꼈답니다.
저도 이번에 다시 보니 "딜"의 캐릭터에 애정이 가더라고요. (작가의 애정도 느껴졌어요!) 아버지는 없고, 미국의 긴 여름 방학 동안 내내 그리고 방학 마다 친척집에 오는 건 엄마가 방학 때 돌봐주기 어려워서였겠죠. 엄마랑 같이 지내는 학기 중에도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할 게 많은 상황이었을 게 그려지고요. 아마도 그래서 더 어른스러워졌을 딜이라는 아이가 젬과 스카우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잘 관찰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배경인 메이컴 앨라배마는 1930년대 대공황시기의 지친 듯한 모습, 숨 막히는 더위, 엄격한 사회적 위계, 빈곤, 그리고 깊이 뿌리내린 인종차별과 편견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지고 동네 사람들은 이웃간에 친밀하며, 서로의 사정을 다 아는 가까운 공동체로 묘사되지만 동시에 사람들과 사회 구조 속에 선과 악이 공존하는 곳으 그려집니.
안녕하세요, 티러버님. 저는 처음 이 소설 읽었을 때 메이컴 마을을 구글맵으로 찾아봤었죠, 진짜 있는 곳인줄 알고ㅋ 알고보니 앨라바마의 먼로빌인가요, 하퍼 리가 나고 자란 그 마을을 모델로 한거던데. 말씀하신대로 소설 속에서는 살가운면서도 사회적 모순이 잠재된, 선악이 공존하는 곳으로 그려지죠. 근데 그렇다면 그 선악의 공존이란, 선한 자와 악한 자의 공존일까요? 아니면 누구나의 마음 속에 있는 선악의 공존일까요? 소설은, 에티커스는, 혹은 스카우트는 어떻게 바라볼까요.
집니다. 특히 이 책의 배경인 앨러배마는 남주 여러 주 (특히 세개의 주) 중에서도 KKK의 활동이 가장 활발하고 그들의 결속력이 가장 강했던 주 였던것을 앍고 읽으면 책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런데 왜 글을 작성하는데 자꾸 끊어지고 글이 쓰이지 않는걸까요? 글자 수에 제한이 있나요?
앨러바마가 KKK가 가장 활발한 곳이었군요, 몰랐습니다. 소설 속 메이컴에도 오래 전 그런 게 언뜻 있었다고 한 것 같기도 한데. 글자수 제한은, 보시다시피 저는 굉장히 길게 쓰곤 했지만 없었어요.
"there were other ways of making people into ghosts" Boo Radley가 그 마을에서 유령과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이 너무 안타깝네요.
안녕하세요. GooZee님. 안타깝죠, 올드보이도 15년 갇혔는데 것보다 훨씬 더... 젊어서 저지른 그 비행이란 것도 별 거 아닌듯한데, 말도 안되고 잔인하다고 느꼈어요. 한편으로는 그의 가족 모두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유령처럼 지내기를 자처하는 듯한데 문제는 부는 밖에 나가고 싶었을 거라는 거죠. 왜 그래야만 했는지 종교적 사정이 있는듯한데 정확히는 알지 못하겠네요.
맞아요. 그러한 Boo의 사정이 아이의 시선에서 중립적으로/별일 아닌 것처럼 묘사되는 게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거 같아요. 화자가 여섯 살 때 기준으로는 "태어날 때부터 늘 갇혀있던 사람"이다보니 그게 당연해진 느낌으로 Boo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요. 사실 제가 저 위에 5번 거북이와 성냥에 관한 대화가 인상적이라고 했던 건 아이들의 대화에서 의도하지 않은 잔인성과 타자화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Boo에 대해 Jem이 Dill에게 처음으로 설명하는 문단이 이렇게 시작하죠. "Jem gave a reasonable description of Boo". 그리고 나오는 묘사 안에 그가 다람쥐와 고양이를 산 채로 먹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물론 Jem이 직접 본 적은 없죠. 그걸 Scout가 "reasonable description"이라고 생각했다는 게 재미있지 않나요? 그거랑 "거북이는 통증을 느끼지 않아"라고 하는 것과 연결되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궁금해서 찾아보니 거북이도 물론 통증 느낀다고 합니다. 심지어 등껍질에서 신경이 있어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네요.) 나는 거북이가 비록 되어 본 적 없지만 통증을 안 느끼니까 배에 성냥불을 비춰서 뜨거워서 얼굴을 내밀 게 해도 hateful한 게 아니야 (산 채로 불에 넣는 것도 아닌데 뭐), 라는 말은 그건 Boo가 동물 잡아 먹는 괴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비유가 아니었을까요. 중학교 때 읽을 땐 아이들이 Boo에 대해 가지는 공포심이라는 감정선에 더 공감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었는데 지금은 결말을 알고 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존재에 대한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고 (의식/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지에 대해 많은ㅇ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러네요. "reasonable"이라는 말이 참 reasonable하지 않네요.
남겨주신 글을 읽고 생각해 봤는데요. 때론 아이들의 순수함이 잔인함으로 발현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의 순수함은 아직 사회적 학습이 덜 된 윤리적 가치관이 형성되기 전의 pure같은 거겠죠. 그럴때 도덕의 필터 없이 오성이 느끼는 대로 표현되는 솔직함이 때로 brutal 하죠. 행동도 그럴때가 있는 것 같아요. 아직 감정이입같은 공감 능력의 미발달 (물론 생태적으로 감정이입 잘하는 아이들도 있겠지요) 로 인해 호기심이 행동으로 나타날때 가령, 꽃잎을 떼어내듯 곤충의 날개를 떼어낸다거나 하는 것들이 꼭 생물을 괴롭히는려는 의도라기 보다 실험의 과정일 수도 있는 거죠. 결국 사회적인 규약을 습득하면서 윤리적 가치가 생기게 되는 것인데 젬은 그럴 시기는 지난 5학년이지만 시대를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아무래도 현대보다 모든 면에서 와일드한 면이 있었겠지요. 더더군다나 메이콤 같은 (상상의) 작은 마을에선 더욱 그랬을 지도요.
안녕하세요. 강릉사는 성명진입니다. 사실 책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사는데 요즘 와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믐에 가입했습니다. 우연히 앵무새 죽이기 읽기 모임이 있어 신청해 봅니다. 과학 학원을 해서 매일 많은 문제를 풀다보니 책이랑 진짜 안 친하거든요,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명진님! 모임이 시작하고 나서도 참여가 가능하네요, 몰랐어요. 저도 얼마 전 그믐에 와서 모르는 게 많은데, 일단 해보고 있어요. 앵무새 죽이기를 원서로 읽는 중이고요, 이제 챕터 2로 넘어가려고요. 화제로 지정된 공지들을 참고해 주시고 궁금한 거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과학선생님이시라니, 언젠가 코스모스 같은 원서를 다같이 읽으면서 막 질문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To Kill a Mockingbird 함께읽기 두번째 모임> 두번째 모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앞서 첫번째 모임에서는 싱아님, 그날님, 베오님, Tealover님, GooZee님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강릉과학샘님이 모임에 새롭게 들어오셨네요. 아직 참여 못하신 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리고요. 하지만 두번째 모임에서 다루는 챕터 2는 챕터 1보다 분량이 적으니 늦게나마 챕터 1과 더불어 감상을 올려주셔도 됩니다. 각자 독서 여건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대강이나마 일정을 정하는 것은 가급적 소설의 같은 부분을 함께 얘기 나누고 소통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니까 일정에 못 맞추는 한이 있더라도 언제라도 대화에 참여해주세요. 역시 2~3일에 걸쳐서(아마 수, 목, 금요일) 챕터 2를 얘기 나누겠습니다.
챕터 2에서는 스카우트가 드디어 학교에 들어가고, 첫날부터 캐롤라인 선생님과 '충돌'하네요. 근데 따지고 보면 둘이 입장이 비슷해요. 스카우트가 첫 등교를 했듯 캐롤라인 선생님도 새 학교에서 첫 출근을 했고 그러니 스카우트가 학교에 대해 상상하고 기대했듯 캐롤라인 선생님도 그런 게 있지 않았을까요. 따라서 둘 다 환상과는 다른 현실에 직면해 당황하고 실망하고 그랬겠죠, 아마. 스카우트가 낯선 학교 시스템에 부딪히듯 캐롤라인 선생님도 낯선 메이콤 마을에 부딪혔고... 둘의 충돌에 대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Now that I was compelled to think about it, reading was something that just came to me, as learning to fasten the seat of my union suit without looking around, or achieving two bows from a snarl of shoelaces. I could not remember when the lines above Atticus’s moving finger separated into words, but I had stared at them all the evenings in my memory, listening to the news of the day, Bills to Be Enacted into Laws, the diaries of Lorenzo Dow — anything Atticus happened to be reading when I crawled into his lap every night. Until I feared I would lose it, I never loved to read. One does not love breathing.
[세트] 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 + 앵무새 죽이기 - 전2권 프레드 포드햄 지음, 이상원 옮김, 하퍼 리 원작
스카우트가 '읽기'를 배웠다고 캐롤라인 선생님에게 욕먹은? 후 어쩌다 읽기를 배워버렸는지 스스로 되짚어보는 부분인데... 저도 사실 어떻게 한글을 배웠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만화책 보며 배웠나? 나는 스카우트처럼 똑똑하지 않고 솔직히 다른 아이보다 좀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그리고 끝문장 'Until I feared I would lose it, I never loved to read. One does not love breathing.' 은 처음 읽었을 때도 각인되었는데, 뒤늦게 오랫동안 난독증을 겪었기 때문인지, 그렇죠. 읽기는 숨 쉬듯 자연스러운 거고, 우리는 숨 쉬는 걸 사랑하지는 않죠.
그래서 모국어가 아닌 말로 읽기를 배우다보면, 다시 말해서 원래 내 것이 아니었던 공기로 부자연스럽게 숨을 쉬려 애쓰다며보면, 어느새 좀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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