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도들에 복수하고, 주인과의 관계를 뒤집고, 처음으로 자기들이 가진 힘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느꼈음에 틀림없는 그 어떤 벅찬 기분을 우리는 그저 짐작만 할 따름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농장에 남을지 아니면 반란자들을 따라갈지, 잔혹한 처형으로 끝날지도 모르는 폭동에 가담할지 아니면 전쟁의 와중에서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할지, 보상을 기대하면서 주인을 섬길지 아니면 불확실한 자유를 위해서 싸울지를 놓고 많은 이들이 경험했을 갈등과 고민을 우리는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다. ”
『아이티 혁명사 - 식민지 독립전쟁과 노예해방』 P.182, 로런트 듀보이스 지음, 박윤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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