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다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저도 본가에서 동경견이라는 품종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아주 늠름하고 귀엽답니다!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
D-29
동경견 ㅇㅁㅇ 궁금하네여
찾고 있는데 잘 안나오네요 잠시만요
동경견은 강점기 때 일본에 의해 멸종됐다가 최근에 다시 복원된 품종입니다! 꼬리가 아주 짧고 뭉툭한 것이 특징이에요 ㅎㅎ 동경(경주) 태생 강아지로 토종견입니다!
'붉은 인간의 최후'입니다
붉은 인간의 최후 - 세컨드핸드 타임, 돈이 세계를 지배했을 때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붉은 인간의 최후』는 소련이 해체되고 자본주의가 사회에 이식되며 돈의 세계로 쫓겨난 사람들의 모습을 다룬다. 개인과 자본보다는 이념과 평등, 집단을 우선시했고, 돈이 아니라 배급쿠폰에 의해 움직였던 소련인들은 돌연 돈과 자본주의의의 냉혹한 얼굴을 마주하며, 누군가는 환희에 젖고 또다른 이는 절망하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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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지점을 가장 고민하고 쓰신 김준녕 작가님 작품도 부탁드립니다^^
이 지점은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 '빛의 구역' 조합입니다! 제가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은 두 작품에 다 담았습니다. 독립적인 작품이지만 순 서대로 보시면 정말 좋아하실 겁니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 - 2022년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한국과학문학상 만장일치 대상 수상작. 기후 위기 시대의 식량 위기라는 환경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한 공동체 내에서 권력이 배분되고 행사되는 정치적인 문제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 인간의 본모습을 투명할 정도로 신랄하게 들여다 본 작품이다.
빛의 구역“악력이 대단하다”(김성중) “밤새도록 멈추지 못하고 읽었다”(김보영)는 평과 함께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신인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힌 김준녕이 신작 SF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이 인간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진 작품이었다면, 『빛의 구역』은 삶과 생존이라는 거대한 관념에 맞서 나름의 답을 도출하려 애쓴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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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작가님 식견이 넓고 깊어서 좀 빌려가고 싶습니다^^
오 찾아보니 커엽네요 ㅇㅁㅇ 이번 주말에 경주 가는데 동경견 보이나 잘 봐야겠슴다
러시아 문학을 좋아하는데 약간 극단적인 시대상이 잘 담겨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ㅎㅎ
분명 동생이신데 오빠같은 답변입니다ㅎㅎ
워낙 책을 좋아해서... ㅎㅎ
ㅎ ㅎㅎ 경주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최근에 큰 행사 했던데 저도 가보고 싶었습니다!
와 독서도 정말 다채롭게 하시는군요 찾아봐야것심다
앞 작품이 질문이면, 뒤 작품이 그에 대한 제 대답입니다!
'막너머' 저도 정말 재밌게 읽은 작품입니다! 정말 김준녕이라는 이름이 어느덧 믿고 읽는 서사와 동의어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고작은 <제>입니다! (양보 없음)
제가 사실 sf는 잘 못 보는데 장편은 또 잘 보는 편이니 잘 체크해서 다 보겠슴다 감사함다
저도 친절한 sf가 아니면 잘 못 읽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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