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

D-29
@모임 그리고 다음은 (뭐..어찌됐든) 30번째 모임이므로 ㅎㅎ 소소한 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다음 책은 트위터에서 화제 되었던 얼음나무 숲 입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3054
얼음나무 숲 - 완전판유려한 문장과 매혹적인 분위기로 독자들을 휘어잡는 환상 소설의 대가, 하지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작품 <얼음나무 숲> 완전판이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이다.
이벤트..라.. @,.@ 눈이 막 맑아집니다~ㅎ
읽으며 밑줄 그었던 문장들을 올려봤습니다.. 빠르게 먼저 읽어서.. 순간 순간 올리면 스포가 될까봐 꼭꼭 싸매두었던..^^;;
읽어보세요.. [ 구의 증명 : 표지와 제목의 의미 ] https://naver.me/FK08hmeO
구의 존재가 꼭 증명되길
네이버 지식iN.. '구의 증명' 해석 AI답변이라는데.. 읽어 볼만하네요.. ^^
이 소설을 읽으며 사랑.상실.애도.. 보다.. 왜? 라는 물음이 계속 따라 붙었습니다.. 태어난 원죄 밖에 없는데.. 구의 삶은 왜 그토록 수렁이었고 처절했으며.. 비참하게 길바닥에서 죽어야 했을까.. '구는 길바닥에서 죽었다. 무엇이 구를 죽였는가.'
마지막날에 겨우 글을 올리네요. 어제부터 읽고 오늘 다 읽을 것 같은데 문장들이 빨리 읽을 수 없게 만드네요. 알고 봤더니 최진영 작가님 책은 구의 증명이 아니라 팽이가 집에 있었습니다. 한국의 좋은 작가님 한 분을 또 발견한거 같아 기뻤으나 작품이 너무 슬퍼 지하철에서 혼자 또 감상에 젖었습니다. @꼬리별 님 감사합니다 ^^
저도 주말에서야 겨우 다 읽었는데요! 짧아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구의 증명》에서 제가 던지고 싶었던 질문은 ‘사랑을 꼭 해야 할까’였거든요. ' [ 작가 최진영1.2 : 톱클래스 ] https://naver.me/xWzia01a https://naver.me/5yWq23VU
작가님의 신간 에세이가 밀리에도 있네요.. 236p의 부담 없는 분량이라 담아서 펼쳤습니다.. '저는 주로 겨울에 장편소설을 쓰는데요, 아마도 겨울에는 야구를 하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응원하는 팀은 가을부터 야구를 안 하지만.' 하지만 올 해는 이 가을.. 작가님 마음이 야구장에 있을지도.. 1승을 했다지요..ㅎ '많이 지다가 한 번 이기면 행복하다.'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구의 증명』, 『이제야 언니에게』, 『단 한 사람』 등을 쓴 문단의 믿음직한 소설가 최진영이 자신의 창작 노트를 공개한다. 지금 한국문학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최진영은 소설 속 하나의 세계가 탄생하기까지 홀로 견뎌야 했던 집필의 시간을 노트에 차곡차곡 채워넣었다.
저 무거운 몸을 내가 가져가고 이 마음을 담에게 남길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이 마음도 네가 먹어주면 좋을 텐데.
구의 증명 64p, 최진영 지음
사랑하는 사람이 애잔할 때는 말없이 바라보자. 앞모습 말고 뒷모습을.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몰래 옆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이 짜증 낼 때는 ‘이 사람 간이 안 좋은가’ 생각하자. -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남은 시간은 작가님 에세이 중에 조금 나눠 볼까 합니다..^^
멋진 내가 등장하는 꿈을 꾼 적은 없는 것 같다. 멋진 나를 모르니까 그렇겠지. -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프로선수도 10연패를 하는데 나도 10연패 할 수 있지. -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상승기류……라는 게 있습니다, 독수리님들. 너무 아래쪽에만 있어서 잊었나본데…… 조금만 높이 올라가면 거기 상승기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타면 날갯짓 없이도 쭉쭉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작가님 에세이 문장도 좋네요! 내 서재로 가자!
'다행이다, 잘됐다, 걱정을 덜었다, 그런 말 하나 없이 평소처럼 심드렁한 목소리였다. 평소와도 같은 것. 나는 그것이 너무나 소중하다. ' -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꼬리별 님 덕분에 1타2독~ㅎ 같은 책을 읽어 마음에 공유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는 게 때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모다들.. 평소와 같은 무탈한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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