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챕터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내용이 다소 편향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딸로 자라온 사람들의 결핍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망가진 여성 신화에 대한 복원에 대해서도 공감합니다. 제대로 기술된 여성 신화에 대한 책을 찾아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
D-29
Ieon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기원
https://form.naver.com/response/7y3_S4pJzAl_ziKwDAkm4g
스토리 탐험단 시즌1 마지막 모임에 오십시요. 지난 시즌 1을 돌아보며, 그 동안 스토리에 대해 공부했던 것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날짜는 10월 31일. 시월의 마지막 밤이고... 저녁 7시 책방연희 광화문입니다.
Ieon
완독했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이기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스토리 수련회>와 새롭게 리뉴얼 되는 <스토리 탐험단 시즌2>도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몰라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 완독 신청 입니다.
스토리텔링 책은 아니고 '페미니즘' 책입니다. 저자의 상담에 기반한 여성들의 사연에 '여성 영웅'들의 서사를 연결 시킨 형식 입니다. 아무래도 1990년에 나온 초판이 기본이다 보니, 약간은 요즘과 맞지 않는 부분도 보입니다.
여성을 수동적으로 묘사하고, 부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무의식을 강조하는 부분이 올드 합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저자 본인이 '칼 융' 이론에 기반한 심리 상담사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p128
'여성 영웅은 자신의 배우자에게서 신화성을 없애고 자신의 인생에서 책임감을 되찾는 용기를 내야 한다. 스스로 어려운 결정을 하고 자율성을 획득해야 한다.'
--> 아마도 이 책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이겠죠
p251
'현대의 여성 영웅은 자신의 개인적 힘, 즉 느끼고 치유하고 창조하고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인 여성적 본성을 회복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대면해야 한다.'
--> 참 어려운(혹은 어처구니 없는) 번역 입니다. 몇개의 문장이 꼬여 있는건지
두달간 덕분에 페미니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다시금 스토리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기원
완독을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근데... 완독 수료증은 발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댓글이 100개가 넘어야 발급이 되는데, 이번에는 참여율이 너무 저조해서 ㅠㅠ 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스토리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은 저자 김봉석 작가도 참여하시기 때문에 재미있으실 거라 생각 됩니다. 만약 지금 모집 중이니까..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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