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감정실격> 작가,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_출판 페르아미카

D-29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힘들다는 생각을 하며 늘 감정 다스리기 실패라는 실패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지금도 그런 것 같네요. 진정한 해결 종국적인 해결은 과연 있을까요?
감정실격에서는 종국적 해결이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감정과 함께 가는 건 실패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요.
@Lifeis 님🙏 반갑습니다. 실패라고 여기는 마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그 마음 잠시 안아드려요🫂 감정은 뇌가 과거를 바탕으로 신체예산을 예측하고 조율하며 최적의 상태인 알로스태시스를 유지하기위해 우리에게 보내는 목적을 지닌 신호입니다. 살아있는 내내 감정을 데리고 살아가야하고, 감정이라는 도구를 통해 세상과 연결되어야하죠. 그래서 대하는 방식에 실수는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서투르고 낯선 시간이 필요한 영역이구요. 우리는 어릴때부터 가정과 사회, 교육과 문화로인해 경험되고 축적되어진 기억들로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해석하는 것이 점점 더 혼란스럽고 버거워지는 상황과 마주하게되죠. 그래서 누구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수용하는것이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대부분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의 호흡을 바라보는 것이에요. 몸에서 전해지는 느낌들이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는것을 기억하고, 그 신호들을 읽는 순간부터.나와의 대화가 시작되는것이죠. 그리고,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 감정이 좋다,나쁘다.판단하지말고 느낀후에 “이 감정은 나에게 무슨 신호를 보내는거지? 지금 내가 최적화된 상태를 만들기 위해 무슨 행동을 , 어떤 선택을 하라고 하는거지?” “이 감정은 언제부터 시작된거지?” 그렇게 마주하고, 질문하고, 기록하면서 감정을 해체하는거에요:) 그리고나서, 그 감정은 나를 돕기위해, 나를 편안하고 안정적인.상태로 만들기위해 느껴지는 것이구나를 지각하는 시간을 반복적으로 가져봅니다. 우리는 감정을 설계하는 능동적 설계자이고, 그것을 수용하고 책임질수 있다는 다짐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나와, 관계, 삶을 만날수 있다는걸 기억하고 되내이시면서.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지 관찰해보시길 바라요🙏
대하는 방식에 실수는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는 문장을 메모해야겠어요. 나는 왜 실패하는가에 대해 고민했는데 적어 주신 글이 마음에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명상을 좀 제대로 해보고싶어졌어요!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고요히 기도하는 표지가 시선을 끄네요.^^
@반디 님🙏 소녀의 기도에서 느껴지는 간절함이 공명되어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실격된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수용하는 긴 밤을 무사히 건너시고, 보다 더 자유롭고 유쾌하게 지금과 하나되시길 기도하는 마음이 공명되길 바랍니다🕯️
차근차근 읽어나가겠습니다!!^^ 내 감정도 차근차근 들여다보면서요^^
<감정실격> 책 잘 받았습니다. 소중히 잘 읽겠습니다. 평소 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들여다 보는 걸 놓치거나 무시거나 외면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잘 살필 수 있을 것 같네요. 찬찬히 읽고 또 글 올려볼게요
@okbigtree 님.반갑습니다🙏 그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과 진실되게 용기있게 마주하는 시간에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과 친밀해진다는 것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하고 가치로운 것인지 함께 느끼실수 있길 희망합니다.감사합니다.
움직임 안엔 감정이 있고, 그 감정 안엔 내가 있다. 움직이는 순간, 나는 ‘해결하려는 나‘가 아니라 ‘느끼는 나’로 돌아온다. 그때부터 감정은 해석되지 않고도 정리된다. 움직임은 곧 감정의 언어다.
감정실격 - 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다가 부서졌어. 김나은 지음
내가 숨긴 그림자가 많을수록 사람들과의 관계는 불편해지고, 내면의 균형은 깨진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내 삶은 '연기'로 가득차게 된다. 그리고 언젠가, 아무도 모르게 무너진다. 예고없이, 무너진다.
감정실격 - 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다가 부서졌어. p.013, 김나은 지음
이 문장을 읽다 어느 정도의 숨긴 그림자는 각자 다 있을 것이고, '적당함'그 기준이 넘다보면 문제가 발생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제 자신도 어느정도 그림자를 갖고살아가다보니...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지적여행자 님! 네, 누구나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고, 그림자를 발견하고, 질문하고, 끌어안는 시간을 지나지않고서는 자신과의 관계를 비롯해 소중한 이들, 삶과의 관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서. 우선, 내가 선택한 역할에 따른 페르소나는 무엇인지, 그 페르소나와 본연의 나와의 거리가 적정한지, 내가 선택한 것인지 강요당한 것인지, 나와, 서로에게 긍정적인 것인지 질문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필요하다 여깁니다. 그런 후에 내가 나와 타인에게 갖고있는 ‘반드시 이러해야한다.’는 신념들을 천천히 기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가 그래야만하고, 그러지않아야하는것들이 어쩌면 내가 그럴수 없고, 그러지못하고, 그러고싶은 것들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마주하게 되는 그날까지요. 저마다의 호흡이 다르듯, 너무 서두르지말고, 지금의 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명상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신 후에 나와 대화하는 작업을 이어가 보시길요.🙏
책을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명상의 시간 또한 필요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연휴라 아껴가며 읽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미숙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감정을 잘 드러내기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반디 님🙏 아껴가며 꼭꼭 씹어 소화하는 시간 가지시면서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나와 화해하고, 충분히 느끼시면서 드러내는 연습으로 이어가시길요:)
나는 착한 척하면서 화내는 법을 잊었고, 괜찮은 척 하면서 욕망을 눌러왔다. 그렇게 착한 나는, 나 아닌 나로 살아왔다." "내가 숨긴 그림자가 많을 수록 사람들과의 관계는 불편해지고, 내면의 균형은 깨진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내 삶은 '연기'로 가득 차게 된다.
감정실격 - 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다가 부서졌어. p.12-13, 김나은 지음
어느 순간 내가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착하다하면 우쭐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인지, 나는 연극을 하고 있었다.
@풀빛내음 님🙏 저마다의 이유와 경험과 환경에 의해 척하며 스스로를 지켜내고, 관계를 이어가는 시간을 통과하게되지요. 그렇게 해온 시간만큼 두터워진 벽들이 지금의 마음과 생각들을 비춰보는 거울이 되어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그간 힘겨웠던 시간과 견뎌내느라 애쓴 마음을 토닥여주시길요.
...적어도, 이제는 나를 모른 척하지 않게 됐어.
감정실격 - 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다가 부서졌어. p.147, 김나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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