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Misérables

D-29
Tome 1/ Livre 5/13 SOLUTION DE QUELQUES QUESTIONS DE POLICE MUNICIPALE La curiosité est une gourmandise. Voir, c’est dévorer. Curiosity is a form of gluttony. To see is to devour. 호기심은 일종의 식탐이다. 보는 것은 곧 게걸스럽게 먹는 것이다.
Tome 1/ Livre 6/01 Commencement du repos — Je priais le martyr qui est là-haut. Et il ajouta dans sa pensée : — Pour la martyre qui est ici-bas. 'I was praying to the martyr up above.' And mentally he added, 'For this martyred woman here below.' "저 위에 계시는 순교자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덧붙였다, '이 세상에 있는 고통받는 여인을 위하여' 고통받는 여인을 이 세상의 순교자로 번역하는 게 나았을지도.
Tome 1/ Livre 6/02 Comment Jean peut devenir Champ c’est bien facile d’être bon, le malaisé c’est d’être juste. It's very easy to be kind, the difficult thing is to be just. 친절함은 퍽 쉬운 일이고, 공정함은 어려운 일입니다.
Tome 1/ Livre 7/03 Une tempête sous un crâne Hélas ! ce qu’il voulait mettre à la porte était entré ; ce qu’il voulait aveugler, le regardait. Sa conscience. Alas! What he wanted to shut out had already entered. What he wanted to strike blind was staring at him. His conscience. 오호라! 내쫓고 싶었던 것이 들어와 있었다. 눈멀게 하고 싶었던 것이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양심이.
On ne trouve les diamants que dans les ténèbres de la terre ; on ne trouve les vérités que dans les profondeurs de la pensée. Il lui semblait qu’après être descendu dans ces profondeurs, après avoir longtemps tâtonné au plus noir de ces ténèbres, il venait enfin de trouver un de ces diamants, une de ces vérités, et qu’il la tenait dans sa main ; et il s’éblouissait à la regarder. Diamonds are found only in the darkness of the earth. Truths are found only in the depths of the mind. It seemed to him that having descended into those depths, having long groped in the pitch-black of that darkness, he had at last found one of those diamonds, one of those truths, and he now held it in his hand. And he was dazzled by the sight of it. 금강석은 지하의 어둠 속에서만 발견되고, 진리는 사상의 깊은 곳에서만 발견된다. 그는 그 깊은 곳에 내려간 뒤에야, 그 어둠의 가장 캄캄한 곳에서 오래 더듬은 뒤에야 마침내 그러한 금강석 하나를, 그러한 진리 하나를 발견하여 손안에 뒤고 있는 것 같았고, 그것을 바라만 봐도 눈이 부셨다.
Tome 1/ Livre 7/11 Champmathieu de plus en plus étonné Les galères font le galérien. Harsh prisons make hardened criminals. 감옥은 죄수를 만듭니다.
Tome 1/ Livre 8/03 Javert content Aucun sentiment humain ne réussit à être effroyable comme la joie. Ce fut le visage d’un démon qui vient de retrouver son damné. No human sentiment can be quite as appalling as joy. It was the face of a demon on retrieving one of his damned. 어떠한 인간의 감정도 기쁨처럼 무시무시해질 수는 없다. 그것은 지옥에 떨어진 자를 막 찾아낸 악마의 얼굴이었다.
La probité, la sincérité, la candeur, la conviction, l’idée du devoir, sont des choses qui, en se trompant, peuvent devenir hideuses, mais qui, même hideuses, restent grandes ; leur majesté, propre à la conscience humaine, persiste dans l’horreur. Ce sont des vertus qui ont un vice, l’erreur. L’impitoyable joie honnête d’un fanatique en pleine atrocité conserve on ne sait quel rayonnement lugubrement vénérable. Probity, sincerity, forthrightness, conviction, the concept of duty, are things that may grow hideous when misguided but, even hideous, remain grand. Intrinsic to the human conscience, their majesty persists even in horror. They are virtues that have one vice: delusion. The ruthless and true joy of a fanatic in perpetrating atrocity retains a certain bleakly venerable radiance. 성실함, 정직함, 솔직함, 확신, 의무감은 잘못할 때에는 끔찍스러운 것이 될 수 있지만, 끔찍스러울 때조차도 여전히 위대한 것이며, 인간의 양심에 고유한 그러한 것들의 위엄은 두려움 속에서도 오래 지속된다. 그러한 것들은 과오라는 결점을 갖고 있는 미덕이다. 잔학하기 짝이 없는 광신자의 정직하고도 무자비한 기쁨 속에는 뭔지 알 수 없는 비통하고도 존경할 만한 광휘가 있다.
Tome 1/ Livre 8/05 Tombeau convenable que ce mensonge vous soit compté dans le paradis ! May this untruthfulness be counted in your favour in paradise! 그 거짓말도 천국에서 그대를 위해 부디 헤아려지기를!
Fantine fut donc enterrée dans le coin gratis du cimetière qui est à tous et à personne, et où l’on perd les pauvres. Heureusement Dieu sait où retrouver l’âme. So Fantine was buried in that free corner of the cemetery that belongs to everybody and to nobody, in which the poor are doomed to disappear. Fortunately, God knows where to find the soul. 그러므로 팡틴은 모두의 것이면서도 아무의 것도 아닌, 가난한 사람들을 보내는 저 무료 묘지의 한쪽 구석에 매장되었다. 다행히 천주는 그 영혼이 어디 있는지를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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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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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한국 장편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수림문학상 수상작들 🏆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8. 쇼는 없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기(첫 시즌 마지막 모임!)[📕수북탐독] 7. 이 별이 마음에 들⭐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6. 열광금지 에바로드⭐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책을 직접 번역한 번역가와 함께~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꿈꾸는 도서관> <번역가의 인생책> 이평춘 번역가와 『엔도 슈사쿠 단편선집』 함께 읽기<번역가의 인생책> 윤석헌 번역가와 [젊은 남자] 함께 읽기[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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