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은 결국 니나를 뜻하는 것이었지만 사실 상 등장 인물 모두가 갈매기인 것 같습니다. 늘 여기가 아닌 다른 곳 (예술, 이상, 다른 삶)을 원하는 우리들...
그런 측면에서 <마담 보바리>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마담 보바리플로베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출세작. 시골 생활의 평범한 요소를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해 5년 동안 관찰과 수정을 거듭했고, 그 결과 탄생한 『마담 보바리』는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거둔 최고의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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