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냔 7월에 한국에서 한달가량 머물 예정이에요. 그 때 꼭 가볼게요!
[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D-29

새벽서가

김하율
뒤렌마트 희곡도 좋고 저는 아서 밀러도 좋아합니다.(세일즈맨의 죽음)
한국 극작가 중에서는 이강백 작가님(저는 이 분 희곡으로 논문을 썼어요)과 박근형 작가님 좋아해요. 박근형 작가님의 청춘예찬이라는 연극으로 박해일씨가 데뷔했죠. 희곡 모임 너무 좋습니다. 고향에 온 기분이네요.^^ 기회가 닿는다면 희랍비극도 같이 읽었으면 해요!

SooHey
알레고리의 대가 이강백 님 희곡 좋습니다! <북어대가리> 나 (등장인물이 넘 적은 것 같긴 하지만)<결혼> 같은 작품 같이 읽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느낌, 극락 같은>도요+_+
희랍비극도 좋습니당~ <오이디푸스 왕>이랑 <안티고네> 같이 읽고 싶네요ㅎㅎ

희곡을 읽는 시간 - 현대 희곡 걸작선《희곡을 읽는 시간》에 수록된 작품들은 인간과 사회의 관계, 존재의 의미, 도덕과 책임, 세대 간 갈등, 물질문명 속 인간 소외 등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맞닿아 있다. 이러 한 주제들은 청소년에게는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성인 독자에게는 삶과 사회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경험을 준다.

오이디푸스 왕·안티고네 외아이스킬로스와 소포클레스의 대표작 〈아가멤논〉, 〈코에포로이〉(아이스킬로스), 〈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소포클레스)를 실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독문학자이자 고전 번역가인 고 천병희 선생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그리스어 원문에 의거해 번역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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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책잔
제겐 너무 낯선 희곡의 세계~ 소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도우리
@모임 드디어 오늘은 체호프의 <갈매기>를 읽는 모임 마지막 날입니다. 낭독이 끝나고도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좋은 희곡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 둘씩 목록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미국 희곡, 중국 희곡 더 나아가 우리 나라에도 함께 읽어볼 만한 좋은 희곡들이 참 많네요. 체호프의 다른 희곡들을 마저 읽은 뒤 주신 의견들 반영하여 낭독 모임을 또 다양하게 구상해 보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초록단풍
안녕하세요^^ 희곡에 관심있는데 모임은 끝난걸까요오...

거북별85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그믐 덕분에 안톤체홉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멋진 희곡들의 모임 다음에도 기다리겠습니다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부엌의토토
고맙습니다.
그믐 덕분에 낭독의 행복을 누렸어요!!!
다음 그믐은 얼마나 설렐까요?
그때 또 뵐게요!

그믐30
고맙습니다! 저도 그믐 덕분에 관심만 가져왔던 체홉 희곡을 드디어 보고 낭독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특히, 4막 카드게임씬 낭독하면서…카드게임 중 대사에서도 아들의 희곡은 단 한 줄도 읽을 시간이 없다는 등 본인의 욕망에 충실한 삶을 살아온 어머니와…어머니를 걱정하는 대사가 마지막 대사였던 아들의 비극적 결말이…교차되면서 더욱 생생한 4막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먹이
"우리가 사라지면 암흑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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