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2 心补学堂에서 온라인 독서모임용으로 받은 책(중문-대만번체판).
250929 그믐으로 혼자 읽기 시작.
[서지 정보]
ㅇ 원서
The Language of Letting Go: Daily Meditations on Codependency, Melody Beattie, Hazelden Publishing, 1990.06.01. ISBN 9780894866371
ㅇ 중문-대만번체판
每一天,都是放手的練習/梅樂蒂•碧緹 著;畢非 譯.遠流.2012.12.01. ISBN 9789573271062
每一天,都是放手的練習
D-29
진달팽이모임지기의 말
진달팽이
今天,我會把金錢納入考量,但不會列為首要之務。我要誠實做自己,也相信這樣做,金錢自會隨之而來。
『그냥 놓아버려라』 9月29日•金錢的重要性,第299頁。, 멜로디 비아띠 지음, 조성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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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팽이
진달팽이님의 문장 수집: "今天,我會把金錢納入考量,但不會列為首要之務。我要誠實做自己,也相信這樣做,金錢自會隨之而來。"
출근이 주 2일에서 주 1일로, 월급이 오천 위안에셔 사천 위안으로 줄었다. 작년 5월, 출근을 주 1일에서 주 3일로, 월급을 삼천 위안에서 두 배 이상 올리자는 제안에는 당황했지만, 이번에는 덤덤하다. 둘 다 이런저런 맥락에서 미리 어느 정도 짐작했지만, 작년에는 짐작보다 너무 일찍 제안받았다. 이 일에 어느 정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서 싫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그 거리가 너무 멀어서 조금 좁힐 필요는 있었다. 돈도 없었고. 그래서 한 달 고민 끝에 지금처럼 절충한 것이다. 이제 다시 거리를 벌리게 되었으니 좋다. 돈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벌 테다. 회사도, 나도. 나의 궁극적 독립을 준비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지금 하는 일은 싫지 않지만 잘 맞지 않는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워 그런가 싶지만, 까닭이 어떻든 이 일은 보(이)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입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옷 같다. 보(이)기에 너무 밉지만 않으면 편한 옷이 좋다. 격식을 반드시 차려야 하는 일이 없으면 누가 무어라든 신경 안 쓰고 여름과 겨울 ‘츄리닝‘(30~100위안짜리) 두 벌씩으로 살듯, 일도 그렇게 하고 싶다. ‘츄리닝‘처럼 불편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암만 추레하다 욕먹어도 경제적·도덕적으로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무릎이며 밑단이 너덜너덜해지도록 입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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