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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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세번째 책 궁금해서 바로 저장했어요!
@YG 저도 요즘 <액스>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10월 후반부터 시간이 없어서 부지런히 먼저 읽어야하기에 시작했는데 시간 여행 기분도 나고 일러스트레이션도 훌륭하네요. 이번 달 책도 좋은 예감이 듭니다.
오늘까지 모집하시는군요. 저도 신청합니다. 8월에 『조지 오웰 뒤에서』 신청하고 읽지 못했는데 미.리. 수료증을 받아버렸네요. 다른 벽돌책을 읽다가 그만 책 사고 시작도 못했어요. 이번에는 천천히 따라 읽겠습니다. 조지 오웰 뒤에서는 다음에 꼭! 읽겠습니다.
제가 읽은 벽돌책은 도널드 킨의 <메이지라는 시대>입니다. <3월 1일의 밤> 읽을 때 누군가 추천하셨어요. 처음으로 일본의 근대사를 다룬 책을 읽어보았어요. 근대 한국사를 일본의 입장에서 쓴 책인데 소설처럼 읽어집니다. 작가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일본문학을 오래 가르쳤고 일본으로 귀화하면서 키누 도다루도(鬼怒鳴門)라는 일본 이름도 스스로 지었다고 하더군요.
[세트] 메이지라는 시대 1~2 세트 - 전2권 - 유신과 천황 그리고 근대화일본문학 연구가 도널드 킨의 <메이지라는 시대>. 일본 유신의 주도 세력들이 어떻게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추구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무수한 시행착오와 오류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개와고양이 아, 그러고 보니 '책걸상'에서도 에도 시대는 추천한 적이 있지만 메이지 시대 책은 추천한 적이 없었네요. 이 책은 저도 찜해둘게요. 참, 메이지 시대 말기(1905년부터 1911년)까지 다룬 『도련님의 시대』 아직 안 읽어보셨으면 이어서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이 책도 제가 여러 차례 읽기를 권하는 책이죠. :)
[세트] 『도련님』의 시대 1~5 (완결) 세트 - 전5권 - 혹독한 근대 및 생기 넘치는 메이지인일본 만화의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수준 높은 지점을 차지한다고 할 만한 『「도련님」의 시대』는 시나리오를 쓴 세키카와 나쓰오와 그림을 그린 다니구치 지로가 무려 12년에 걸친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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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편안한 추석 연휴 보내셨나요? 내일 10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경이로운 생존자들』 읽기 시작합니다. 이번은 10월 10일 금요일부터 읽기 시작해서 10월 31일 금요일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평일 30쪽 정도씩 읽어도 충분히 독파가 가능한 분량이어서 주말에는 쉽니다. :) 다음은 읽기표입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좋아요(소개글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생소한 동물 이름들이 꽤 있긴 했지만). 고래가 걷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혼자 웃기도 했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연휴에 『1984』를 읽었는데요. 『조지오웰 뒤에서』를 읽고, 연달아 읽어 그런가. 『1984』에 등장하는 윈스턴이 묘사하는 캐서린의 모습이, 아일린에 대한 속마음이 아닐까 싶어 으스스하기도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책 정말 무섭네요. 인간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굴복시킬 수 있는지, 지난달에 오웰 뒷담화 많이 했는데, 글은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앗 저도 고래가 대체 어떻게 걸어다녀?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뭔가 약간 하마나 악어와 비슷하더라구요. 이름도 Ambulo(걷다) 와 cetus(고래)가 합쳐진 Ambulocetus! https://www.amnh.org/explore/news-blogs/ambulocetus-walking-whale
제가 상상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생겼지만(하하), 땅에서는 잘 걷지 못했을 거라는 문장에서 조금 더 귀여웠어요.
저도 그래서 혹시..?했는데 또 줄리아가 두번째 부인이 모델이었다고 해서 그것도 아리송하더라구요..;;;
아... 줄리아의 모델이 두 번째 부인이었다면, 상황상 맞는 것 같습니다. 줄리아의 모습은 캐서린과 많이 달랐거든요. 어쩌면 오웰도 그런 여성을 내심 원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줄리아의 모습을 일일이 묘사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느낌의 여성을 선망했는지는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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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10일부터 였군요. 13일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긴 여행 끝에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산뜻하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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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표 확인하시면 아시겠지만, 첫 날(10월 10일 금요일)과 마지막 전날(10월 30일 목요일) 분량만 조금 많아요. 처음에는 의욕이 넘치시고 또 주말도 이어져 있으니, 마지막 날은 대체로 거기까지 가시면 끝까지 단숨에 읽으시는 패턴이 많아서 조금 많은 분량을 할애했습니다. 중간 중간 저자의 화석 발굴 회고담 + 해당 장의 화석을 발견한 고생물학자 뒷얘기 등이 나와서 분량이 과하지 않을 거예요. 우리 벽돌 책 한두 권 읽은 게 아니니, 이 정도는 우습게 넘기실 것이라 믿습니다. :)
제가 제미나이 도움을 받아서 연대 표도 만들었어요. 여러분이 출력해서 책갈피로도 사용하시면 헷갈릴 때마다 참고하면 읽기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아 읽을수록 요거 정말 좋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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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표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책에 있는 표만으로 살짝 아쉬웠는데, 덕분에 더 상세하게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두요! 어릴적 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주라기 백악기 등 외우느라 머리에 쥐날듯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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