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랜드, 오언,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이 턱의 정체에 대해 수십 년 동안 논쟁을 벌였다. 이것은 종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화했는지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진화론 전쟁이 포함된 하나의 전투였다.
하지만 결국에는 인기 투표에서 공룡이 승리를 거둔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트리케라톱스, 프론토사우루스는 누구나 아는 이름이 된 반면, 파스콜로테리움과 암피테리움이라는 종에 속한 버클랜드의 작은 턱뼈들은 그냥 과학자들의 어휘 목록으로 밀려났다. 이것이 냉혹한 발견의 현실이었다. ”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3장136쪽,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