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진화의 포커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그렇게 딴 판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도 중요했다. 악어, 거북이, 개구리도 살아남았지만 결코 포유류가 도달한 정점에는 가닿지 못했으니까 말이다. 로열플러스 패를 받아든 그 소수의 포유류는 자기에게 찾아온 그 행운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았다. 다재다능한 능력, 진화 능력, 방랑벽 등 그들에게는 살아남은 다른 집 집단들을 신속하게 능가할 수 있게 도와준 무언가가 있었다. ”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5장254쪽,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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