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

D-29
마이오세 다음에 찾아온 플라이오세(Pliocene)에는 냉장실이 아예 냉동실로 변한다. 빙하가 북반구 대륙으로 번지면서 더 건조하고 탁 트인 초원이 더 넓게 퍼져나간다. 북아메리카대륙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뭇잎을 따 먹던 말이 모두 멸종하면서 풀을 뜯어 먹는 말들만 남는다. 이들이 약 400만 년에서 500만 년 사이에 기원해서 오늘날의 말이 된 말속(Equus)이다. 그러다가 말속은 더욱 쇠퇴해서 약 1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대륙에서 멸종했다.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8장, 417쪽,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한 장소에 고립되는 것에 만족할 수 없었던 후수류는 남아메리카대륙을 남극대륙과, 그리고 다시 호주대륙과 연결해주던 가느다란 육로를 고속도로로 이용해 여정을 이어갔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남아메리카대륙의 태반류도 남극으로 침입해 들어갔고, 적어도 한 집단은 호주에도 도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곳에서 확실한 발판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래서 후수류만 토종 단공류 동물들과 뒤섞이게 됐다. 에오세에 호주가 다른 대륙과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이곳은 유대류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볼 수 있는 거대한 실험실이 됐다. 많은 동물이 태반류와 비슷하게 수렴 진화했다. 그래서 유대류 버전의 개미핥기, 두더지, 사자, 마멋이 모두 존재했다. 그리고 뒤에서 보겠지만 독자적으로 진화한 종도 있었다.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8장, 426~427쪽,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변함없이 공지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너무 감사한걸요:) 저는 이 책 읽으면서 느낀 건데, 이번 주가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좀 신기해요. 그만큼 술술술 잘 읽히기도 했고, 잘 몰랐던 포유류에 대해 더 알아가기도 했고. 용어들이 어려워 버벅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 주가 벌써 완독이라니! 근데도 여전히 용어가 어렵다니... (응?)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변종 되는 생명체들의 모습이 참 놀랍습니다. 그만큼 무섭(?)기도 하고요. 지금 우리의 형태도 나중에는 더 독특하게(?) 상상도 못했던 모습으로 변해있는 게 아닐지...
오늘 범위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내용은 토머스 제퍼슨의 화석 연구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전 제퍼슨이 화석을 연구했을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아셨던 분 계신가요. 게다가 찾아보니 이 양반은 건축 농업 기상학 등 별 것을 다해서 그가 설계한 버지니아 대학 건축물과 근처의 사저가 세계문화유산으로까지 등재가 되어 있네요.
저도 제퍼슨 부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백악관 방 한 켠에 화석을 늘어놓고 머리 아플 때마다 뼈 조립을 하는 대통령이라니. 전혀 몰랐는데 상상해 보니 참 재밌어요. 박물학자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온갖 것에 다 박식했군요!
호주 유대류 확산은 약 5500만년전 에오세 이른 초기에 시작했다. (...) 이들이 제대로 퍼지기 시작한 것은 올리고세다. 그리고 이어서 마이오세에 정점을 찍었다. (…) 이것은 풀의 왕국이 아니라 우림의 왕국이었다.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약 500만년전 플라이오세 동안에는 호주대륙에도 초원이 찾아왔다. (..) 윔뱃과 캥거루는 식물석과 모래에 대처하기 위해 길게 늘어난 긴치아를 진화시켜 풀을 뜯어 먹는 동물이 되었다. 숲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코알라도 건조해진 환경에 적응해서 한 종류의 나무, 즉 유칼립투스 나무에만 의지해서 살아가는 종 하나만 남게 됐다.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빙하기의 도래였다."
북아메리카대륙과 남아메리카 대륙이 가볍게 접촉하면서 중앙 아메리카에 새로 생긴 이 다리가, 멕시코만을 관통해 흐르며 태평양과 대서양을 이어주던 해류를 막아버린다. (...) 더 많은 대서양 바닷물이 북쪽으로 향하게 되고 따라서 더 많은 습기가 북극에 제공되었다. (..)결국 빙하가 더 부풀어 오르게 된다.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아메리카 대교환 Great American Interchange . "북아메리카 대륙 포유류 에게는 적대적 인수 합병 기회."
빙하기 동안에는 어디에 있었든, 빙하와 얼 마나 가까이 있었든, 기이하고 털이 덥수룩한 초거대 포유류를 볼 수 있었다.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지금 세상이 조금 허전해 보이는 것은 실제로 그렇기 때문이다. 거대동물이 여기 있어야 했다. 그리고 먹이사슬은 아직 그들의 부재에 완전히 적응하지도 못했다.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은 9장을 마무리합니다. '평평한 지구'부터 '슈퍼스타들의 딱한 결말'까지 읽어요. 한국어판 종이책 기준으로 446쪽부터 481쪽까지입니다. 10장에서는 고인류가 슈퍼스타 가운데 하나였던 매머드를 사냥하는 이야기로 곧바로 이어지니 저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인정해 줘야 할 듯해요.
오늘 앞 부분을 읽으면서 괜히 이 책이 생각나서 웃었어요. 저는 저자가 횡설수설 이 얘기 했다가 저 얘기 하는 스타일의 책을 싫어하고 또 저자의 메시지도 설득력이 없어서 권하는 책은 아닌데, 또 재미있게 읽었다는 분도 많으시더라고요. 참, 이 책에 나오는 '평평한 지구론자' 모임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께서 직접 참여(?)하신 얘기를 사석에서 들려줘서 웃은 적이 있습니다. :)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 의심을 생산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철학적 대화 실험'그러고 보니 왜 그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해볼 생각을 못 했을까?' 과학 부정론을 연구하는 괴짜 철학자 평평한지구론자, 기후변화 부정론자, 백신 거부자와의 대화에 도전하다!
지구가 평평했다면, 어제 읽었던 부분에 나오는 남아메리카에서 남극대륙을 거쳐서 호주까지 가는 포유류의 여정이 불가능했을 텐데 말이죠. 요즘에도 이런 평평한 지구론자를 설득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남미 남단에서 비행기를 타고 남극 항로를 통해서 호주나 뉴질랜드까지 가보는 일이래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번 책은 내일 목요일 10장을 읽고 금요일에 최종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뒤늦게 따라오시는 분들도 천천히 마무리하세요. 뒤로 갈수록 책 읽는 속도가 납니다!!!
@YG님 쭉 잘 읽혀서 완독했어요.. 제목 그대로 경이로운 이야기이고, 지구 역사에 대해서 현재의 지구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근 100여년간 사이펜스가 고고학 고생물학에서 이뤄낸 성취도 놀랍고 같은 기간 동안 망쳐가는 속도도 참 놀라운 일입니다.. 딴 얘기로 추천하신 <바벨>를 읽고 싶어 잽싸게 도서관에 예약을 헀었는데 이 인기있는 책이 20일째 반납이 안되고 있어 마음을 비우고 책걸상에서 들었던 <정부의 원리>를 읽고 있습니다... 딱딱한 분야일 것 같은데 참 명확하고 간결하고 이해 쏙쏙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혐오를 갖고 있었는데 비상계엄 사건으로 어처구니가 없었고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데 답답해서 뉴스와 시사 보는 시간이 늘었는데, 이 책이 저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기초가 될 것 같습니다. 아들에게 선물하려구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11월도 기대됩니다.~ (마침 조선시대 정치 얘기군요!)
정부의 원리 - 대한민국 시스템을 한눈에 꿰뚫는 정치 수업자유민주주의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과연 직접민주주의가 최고인가? 4년 중임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도입으로 우리 정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가? 《정부의 원리》는 한국 정치의 원리와 구조를 본격적으로 분석하고, ‘가능한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판적 정치 교양서다.
@aida 님, 이번 달에도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책이라고 말씀해주시니 으쓱! 감사합니다. 아, 『정부의 원리』도 정말 좋은 책이죠? 책과 그다지 안 친한 제 큰 동거인도 앞 부분 훑어보더니 좋은 책이라고 완독하고 나서 곧바로 작은 동거인에게 필독서라고 권하더라고요.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025년 11월에 함께 읽을 스물여덟 번째 벽돌 책은 이정철의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너머북스)입니다. 2016년에 나왔으니 올해 나온 지 딱 9년이 되었네요. 새삼, 세상에 등장한 지 10년이 다 된 책을, 그것도 조선 선조 시대의 정치사를 함께 읽자고 제안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선조 시대랑 지금이랑 닮았거든요. 연산군을 반정으로 몰아내고 중종이 왕위를 차지하고 나서부터 인종, 명종까지 조선 정치는 흔히 훈구대신으로 불리는 공신, 외척 등이 좌지우지합니다. 중종 때의 조광조부터 시작해서 사림 세력이 하나둘씩 권력에 나서면서 이들과 맞서지만 결국 기묘사화(1519년), 을사사화(1545년), 기유옥사(1549년) 같은 사화를 맞으면서 희생당하죠. 그러다, 선조가 즉위합니다. 선조는 자기를 왕으로 올려준 명종비 인순왕후가 죽고 나서부터 사림 세력을 적극적으로 중용합니다(선조 8년, 1575년). 저자는 1575년부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2년 전인 1590년(선조 23년)까지 15년간을 ‘정치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조선 시대 전체를 통틀어 이 시대만큼 정치에서 이상이 드높이 외쳐진 시대가 드물었습니다.” 저자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조선 시대 전체를 통틀어서 “각자의 정당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이상을 드높이 외친” 지식인이 서로 맞서며 정치를 한 결과가 왜 “비극적으로” 끝나야 했을까? 이 책은 선조 23년(1590)의 기축옥사로 마무리합니다만, 사실 망국 직전까지 간 임진왜란(1592)의 책임도 이들에게 물어야죠. * 이제 ‘선한’ 혹은 ‘지식인’이라고 하기에는 동의 못 할 사람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는 그 어느 때보다 이상을 드높이 외치는 정치인이 많습니다. 길게는 1980년대부터 학생운동, 사회운동에 오랫동안 헌신했던 수많은 이상주의자가 금배지를 달고서 정치인이 되어서, 저마다 이상 정치의 비전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선조 때 사림 세력이 훈구대신을 이상 정치를 가로막는 척결 대상으로 규정했던 것도 오늘날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세 차례 보수 정부 대통령이 옥살이하고, 헌법이 정해 놓은 선을 넘으며 계엄을 시도했던 전 대통령과 그 지지자를 “내란 세력”이라 부르면서 척결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한국 현대사에서 2000년대 정치를 꿰뚫는 특징이야말로 자기가 ‘선하다고’ 믿는 ‘사회운동가’ 혹은 ‘공공 지식인’의 정체성을 가진 정치인 다수가 실제로 권력을 쥐고서 세상을 바꾸려고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때의 두 번의 실패를 놓고서는 관료나 검찰 탓을 하기도 했었죠. 이번 세 번째 시도는 성공할까요? 저자는 거의 500년 전에 이상을 드높였던 정치인이 서로 “각자의 정당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말 그대로 ‘목숨 걸고’ 현실 정치에서 좌충우돌했던 모습을 그립니다. 그러고 나서 묻고 답하는 도대체 이런 ‘선한 지식인’이 왜 ‘나쁜 정치’를 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중요한 통찰을 줍니다.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입니다. * 이정철은 『대동법, 조선 최고의 개혁』(역사비평사, 2010)으로 접하고 나서 책이 나올 때마다 따라 읽는 역사학자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책도 최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서 주변 지인에게 권하는 책은 조선 시대 개혁가 여럿의 모습을 재조명한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노니』(역사비평사, 2013)입니다. (또 다른 걸작 『권력 이동으로 보는 한국사』(역사비평사, 2021)가 최근작입니다.)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는 저자의 세 번째 저서로 현실 정치를 보면서 한숨이 나올 때마다 한 번씩 꺼내서 훑어보는 책입니다. 지금까지 읽은 벽돌 책 가운데는 두께가 얇습니다만, 통상 연말에는 (물리적으로) 가벼운 벽돌 책을 읽었던 점을 염두에 두고서 또 지금 읽기에 아주 의미 있는 책이라서 골랐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 또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한국 정치의 답답함에 지친 분이라면 이번에는 450년 전 이상 정치를 추구했었던 ‘선한 지식인’이 실패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아주 오래된 질문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의 딜레마를 고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벽돌 책 함께 읽기 모임은 온라인 독서 플랫폼 ‘그믐’의 게시판에서 진행 중인 자발적 독서 모임입니다. 2023년 8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사이언스북스) 읽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스물일곱 권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각기 다른 두께의 벽돌 책을 작게는 25명에서 많게는 50명 이상의 참여자가 한 달에 한 권씩 읽고 있습니다. 처음 이 모임을 시작한 저는 책을 선정하고, 읽기 일정을 제안하고, 최소한의 가이드를 하는 역할을 자발적으로 맡고 있습니다. 11월에도 우리 함께 벽돌 책 읽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025년 11월에 함께 읽을 벽돌 책은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입니다. 우리 11월에도 벽돌 책 함께 읽어요! https://www.gmeum.com/gather/detail/3132
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선조 8년 ‘동서분당’이 발생한다. 이렇게 시작된 당쟁은 정치적 사건들로 끝없이 변주되다가 선조 23년 기축옥사로 파국을 맞는다. 이 책은 이 과정과 인물들에 밀착하여 생생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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