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곳은 어드메입니까? ㅎㅎㅎ
@향팔 여기 고라니까지 출몰한 지역이 있네요.
저희 도심지에 사는 거 맞죠?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
D-29

꽃의요정

연해
하하하,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수서이고, 제가 간 공원은 율현공원(리뷰에 보니까 저 말고도 고라니 보신 분이 계신...)인데요. 그 근처가 탄천이라 종종 출몰하나봐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멍 해요(뭐지? 방금 뭘 본 거지?).

향팔
수서가 의외로 야생의 동네였군요 ㅎㅎ

연해
강남 같지 않은 강남이라는 말씀에 웃음이 났습니다. 정말 그러네요. 서울인데, 서울 같지 않은 동네라는 말도 덧붙여보고 싶어요. 저도 이곳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고도 없는 동네인데요. 삶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답니다.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고(그래서 고라니가...!), 사람 수도 적고, 살고 있는 분들도 주로 가족 단위라 다양한 연령층을 많이 접하게 되더라고요(세상에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걸 이 동네와서 처음 알게 됐어요). 공원에 가도 전반적인 느낌이 고요하고 정갈하달까(제가 어릴 적에 창원에 오래 살았었는데, 약간 그 느낌도 나고). 큰 동거인분의 매서운 시선이 많이 따가우셨겠어요(하하하). 저는 여건만 된다면 앞으로도 오래오래 이 동네에서 살고 싶답니다. 쓰다 보니 무슨, 수서 홍보대사 같네요.

YG
@연해 님, 혹시 한의원 가시려면(이분은 침 전문이신데) 수서역 근처에 갑산한의원이라고 이상곤 선생님이라는 잘하시는 분 계세요. 강양구 기자 지인(?)이라고 하시면 좀 더 친절하게 해주실 수도. 하하하!

연해
으아, 저 이런(?) 추천 너무 좋아요. 특히 병원!
아픈 곳이 생길 때마다 되도록 좋은 병원 가고 싶어서 이곳저곳 찾아보곤 하는데, 괜찮은 곳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갑산한의원은 위치도 확인했고, 제 병원 리스트(?)에도 올려두었습니다. 되도록 아프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만, 한의원에 갈 일이 생기면 꼭 이곳으로:)

새벽서가
저희 동네에는 날이 서늘해지기 시작하니 코요테가 자주 보입니다. ㅎㅎ

꽃의요정
역시 미국...매머드는 못 보셨나요?(맘모스라고 하면 구세대고, 매머드라고 해야 신세대라네요...참내 맘모스빵이 울고 갈 일)
전 예전에 캐나다 갔을 때 스컹크 보고 깜놀했어요. 동생이 갸가 방귀 뀌면 웃지 못할 정도의 냄새가 나니 얼른 도망 가라고 하더라고요.

새벽서가
휴대폰에 저장된 만장의 사진중 분명히 동네를 어슬렁거리던 코요테 사진이 있을텐데, 찾아지지가 않네요. ^^;

베오
하이파크 공원에서 찍은 카요테 사진이 있어서 대신 올려봅니다. 저도 빠르게 걷고 이 녀석도 빠르게 걷는 중이었던 터라 선명하지가 않네요.


향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