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아메리카에서 포유류 화석을 찾아내고, 그 정체를 정확하게 밝히고, 자신이 받은 인상을 글로 기록한 최초의 사람은 아프리카 노예들이었다. 미국의 척추동물 고생물학이라는 학술 분야 전체의 기원을 추적하면 일군의 강제 노동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현재의 앙골라나 콩고 지역에서 살다가 납치되어 와서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의 습지에서 힘들게 노동을 했지만 역사 그 어디에도 이름을 남기지 못한 이들이다. ”
『경이로운 생존자들 - 다섯 번의 대멸종을 벗어난 포유류 진화의 여섯 가지 비밀』 437-438쪽, 스티브 브루사테 지음, 김성훈 옮김, 박진영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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