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

D-29
저도 곽아람 기자의 책 읽어보고 싶더군요. 찜했습나다.
저는 YG 추천 바벨을 읽기 시작했어요. 넘 술술 읽히네요. 지금까지 한 70 쪽 정도 읽었는데 흥미있고 어떻게 끌고갈지 궁금합니다. 이런 책은 한번에 홀딱 읽고 싶은데 할 일이 많아서 그렇게 못하는게 아쉽네요
바벨이라면 옐로우 페이스 작가의 책이요? 저 몇해 전에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저는 그녀의 신간 읽는 중입니다. ^^
Katabasis 읽으시나 봐요! 영어 잘 하시는 새벽서가님 부러워요~ 감상 기다릴게요.
아들내미 만나러 콜로라도에 와 있어서 이번 주말에는 못읽고 있는데 일단 1/4정도 읽은건 좋아요!
여기서 오래 살았잖아요. 한국에서 산 시간보다 더 길어진걸요~
앗 저 어제 Katabasis 다 읽었는데!! ^^ 반갑습니다!
어떠셨어요? 전 오프라인 북클럽 모임책 읽느라 잠시 내려놨거든요. ^^
Babel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역시 그걸 깨는 책은 아직 없는 듯) 나름 R.F. Kuang의 개인적인 인생관과 철학 등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남편이 누군지 보니 다소 남편에게 보내는 사랑 고백 같아서 살짝 오글거리긴 하지만 귀여웠어요. 제가 로맨스 소설을 안 좋아하지만 다행히 그렇게까지 오글거리진 않고 딱 적절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논리 패러독스와 퍼즐 얘기가 많아서 전 좋았어요. ^^ 안그래도 제가 확률이나 집합과 명제 부분을 수학에서 제일 좋아하고 루이스 캐롤과 마틴 가드너, 그리고 더글라스 호프스타터의 괴델 에셔 바흐 같이 질문을 던지면서 생각하게 하는 책을 좋아해서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새벽서가 @borumis 아직 제가 『양귀비 전쟁』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바벨』 같은 작품을 쓰는 일이 쉽지는 않겠죠. 이 작품은 아카데미 웹 소설 같은 『해리 포터』 같은 가벼움을 조금만 걷어내면 정말 묵직한 문제의식으로 여러 가지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니까요. 재미도 있고!!!
저는 두 아이와 함께 일년에 북클럽 2-3회정도 하는데, 추수감사절 방학이나 겨울방학때 양귀비 전쟁 읽고 이야기 나뉴기로 해서 기대중이에요.
저는 일단 그믐 북클럽책들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해야할거 같은데, 올려주신 답글을 보니 읽으면서 실망하지는 않겠구나 싶어서 안도가 됩니다
모르겠어요. 전 원래 비유클리드 기하학이나 다차원적 세계, 루이스캐롤이나 마틴가드너의 논리 패러독스 문제를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수학이나 이런 걸 싫어하는 분들도 많아서.. 취향 차이일 것 같은데 너무 거창한 걸 기대하면 다소 아쉬운 점도 많을 것 같아요. 전 그냥 재미있게 너무 깊이 있게 받아들이진 않고 이틀 안에 읽어버려서;; 단테의 지옥이나그런 수준의 지옥여행기를 기대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약간 Phantom Tolbooth 느낌? 참 R.F. Kuang도 Poppy War를 19살때 썼다고 하니 요즘 작가들 나이와 작품은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아요! 하하하..
전 '쌀과 소금의 시대' 읽고 있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 너무나 다른 전개예요. 중간 중간에 노래?가 나오는 건 '서유기'의 오마주 같기도 하면서... 이런 스타일의 책은 처음 읽습니다. 2025년에 '망가진 세계에서 우리는'에서 안 읽은 책 다 읽으려고 했는데, 이제 겨우 '리틀 브라더' 읽고 '쌀과 소금의 시대'읽고 있네요...남은 3개월...ㅎㅎ
제목도 궁금한데, 서유기 오마주라니 진심 궁금해집니다
얼마 전에 액스 읽었는데….정말 이렇게 끝낸다고 ????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저에겐 반전소설이네요, ㅎㅎㅎㅎㅎ
두번째, 세번째 책 궁금해서 바로 저장했어요!
@YG 저도 요즘 <액스>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10월 후반부터 시간이 없어서 부지런히 먼저 읽어야하기에 시작했는데 시간 여행 기분도 나고 일러스트레이션도 훌륭하네요. 이번 달 책도 좋은 예감이 듭니다.
오늘까지 모집하시는군요. 저도 신청합니다. 8월에 『조지 오웰 뒤에서』 신청하고 읽지 못했는데 미.리. 수료증을 받아버렸네요. 다른 벽돌책을 읽다가 그만 책 사고 시작도 못했어요. 이번에는 천천히 따라 읽겠습니다. 조지 오웰 뒤에서는 다음에 꼭!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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