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런 사이의 시냅스에서 전기 신호가 이온 채널을 지나면서 나타나는 인간의 뇌 기능도 그저 더 많은 전기적, 화학적 기울기에 따른 전자와 원자의 흐름에 지나지 않는다. … 여기 앉아 이 글을 쓰면서, 나는 실제로는 기울기의 n차원 평형 상태를 찾으려는 중이다. … 그러나 인간의 의사결정 능력처럼 더 복잡한 행동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답은 더 많은 기울기 하강에 있다. ”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 AI의 가능성과 위험을 바라보는 석학 25인의 시선』 스티븐 핑커.맥스 테그마크 지음, 존 브록만 엮음, 김보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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