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별 말씀을요, 초록책잔 님 *^^*
어서오세요, 작가님! <화양연화> 봤고 <언페이스풀>이랑 <해바라기>는 못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언페이스풀>은 저희가 책 제목 정할 때 후보로도 언급이 되었죠? ㅎㅎㅎ
@장맥주 오호~ 모임지기님 좋은 질문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로맨스 영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 너무 많은가? 일단 떠오르는 대로...
이터널 선샤인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할리우드의 극작가 벤은 의사도, 가족도 포기해버린 중증의 알콜 중독자다. 그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좋아하는 술을 실컷 마시다 죽어버릴 결심을 한 후, 라스베가스로로 향한다. 그런 그의 앞에 창녀 세라가 나타난다. 우연한 인연으로 자꾸 부딪치던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악덕 포주 유리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세라는 계속 일을 해야만 하고, 벤은 쇼핑하듯 온갖 종류의 술을 사다 끝없이 마시면서 사랑을 이어가지만...
해피 투게더홍콩 출신의 두 남자 보영과 요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홍콩의 지구 반대편인 아르헨티나로 온다. 우연히 사게 된 등 속에 그려진 폭포의 광경에 매료된 둘은 함께 이과수 폭포를 찾기로 한다. 폭포를 찾던 중 두 사람은 다투게 되고 보영은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남긴 채 요휘를 떠난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요휘는 집으로 돌아갈 여비를 벌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탱고바에서 호객 일을 한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다시 보영을 만난다. 보영은 요휘를 찾아와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요휘는 상처받는 게 두려워 거절한다. 그러나 보영이 손을 다친 것을 보자 집으로 데려와 보영을 돌봐주게 되는데...
브로크백 마운틴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 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
러브레터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추모식 날,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이미 국도가 되어 버린 그의 중학교 시절 주소를 발견한다.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우는 히로코. 하지만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고,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후지이는 히로코의 부탁으로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고, 아름다웠던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히로코에게 편지를 통해 들려진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카미야 토루에 대해 잊지 말 것”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 ‘마오리’ “내일의 마오리도 내가 즐겁게 해줄 거야”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무색무취의 평범한 소년 ‘토루’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가장 슬픈 청춘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주변에 여자들이 많고, 스스로도 여자들과의 자유로운 관계를 즐기는 쾌활한 대학생 츠네오는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손님들로부터 할머니가 끌고 다니는 수상한 유모차에 대해 듣게 된다.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유모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조제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알게 된다.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랑이,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보고 싶었다던 조제. 그런 그녀의 순수함에 끌린 츠네오의 마음에는 특별한 감정이 피어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감정을 나누는 날들도 잠시, 츠네오와 조제는 이 사랑의 끝을 예감하게 되는데...
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빼고 다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터널 선샤인>을 제가 빼먹었군요. 작가님 저랑 로맨스 영화 취향 비슷하신데요? (찡긋)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어릴 때 정말 좋아한 영화예요! 엘리자베스 슈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수영장 키스씬과 마지막 베드씬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 알콜중독자에게 힙플라스크를 선물하는 장면처럼, 파멸로 향하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랑이 이해되지 않으면서도 이해되는 영화였어요.
여주를 유일하게 이해하고 사랑해준 사람이 알중이어서, 더욱 애잔했던 영화였죠... ㅠㅠ 니콜라스 케이지, 사연 많지만 연기력으론 정말 까선 안되는 배웁니다... 아직도 이 영화가 종종 떠올라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무척 좋은 영화인데~~~ 제가 그때 뭔생각인지 지금 남편과 결혼 전에 예비 시부모님들과 보게 되어 등줄기에 땀이 흘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핫한 영화라고 비디오가게에서 추천받아 아무생각없이 가져갔던거 같아요~~~ㅜㅜ
아아아악~~~~~;;;;;;;;;
으하하하하!!! 그 자리에 계셨던 모든 분들 등에 식은땀이 흘렀겠는걸요.
앜ㅋㅋ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바늘방석 삼백만개;;
어....거기....베드신 있었던 것만 기억나는데...스릴 넘치는 시댁과의 한때였을 것 같네요. ㅎㅎ
베드신도 한 장면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ㅎㅎㅎ
개봉 당시에 영화관에서 봤는데 나이도 어렸고,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봐서 불편하고 얼떨떨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왔어요. 함께 본 사람이 엄청 울었기 때문에 저는 반발심에 울고 싶지 않았고...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 같은 태도였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 혹자는 이 우울한 영화가 뭐가 좋냐며...;;;
세 영화는 모두 제가 울었던 영화들입니다! 울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고, 마음이 아파 오랫동안 생각하게 되는 영화들이었어요. <로봇 드림>은 강아지와 로봇의 사랑이고, <화이트 버드>는 로맨스가 주된 내용은 아니지만 둘다 완전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로봇 드림뉴욕 맨해튼에서 홀로 외롭게 살던 ‘도그’는 TV를 보다 홀린 듯 반려 로봇을 주문하고 그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해수욕장에 놀러간 ‘도그’와 ‘로봇’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휩쓸려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화이트 버드불편한 다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는 소년 ‘줄리안’은 어느 날, 깊은 어둠에 갇혀버린 소녀 ‘사라’를 구한다. 자신의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줄리안’과 가족들은 ‘사라’를 끝까지 지키려 한다. 하지만 또 다시 예상치 못한 사건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
소년시절의 너시험만 잘 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양아치 소년 베이.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에 끌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수능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첸니엔의 삶을 뒤바꿔버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첸니엔만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베이는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마음 먹는데…
세 영화 다 못 봤고, 실은 세 영화 다 존재조차 몰랐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로봇 드림> 저는 펑펑 울면서 볼 게 틀림없네요. (벌써 슬픕니다.)
오. 로봇드림 명작이죠.
작가님이다~!
@장맥주 전 두 개 더 추가할게요~^^
아이 엠 러브밀라노의 재벌가문인 레키가에 시집온 엠마는 존경 받는 아내이자 세 남매의 자상한 어머니이다. 시아버지의 생일날, 남편 탄크레디와 아들 에도아르도가 집안의 공동 후계자로 지명되며 서서히 가문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화려하지만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엠마는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안토니오와의 만남으로 알 수 없는 열정에 사로잡힌다. 한편 삶의 이유였던 아이들이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자 기쁨과 동시에 공허감을 느끼게 되는 엠마. 결국 그녀는 걷잡을 수 없는 고독과 욕망으로 안토니오를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산로메로 향하는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17살 소년 엘리오의 가족은 매년 여름 손님을 받는다. 엘리오의 아버지 펄먼 교수의 일을 돕는 보조 연구원은 6주 동안 이곳에 머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유로운 식사, 일광욕과 수영을 즐긴다. 올해 집을 찾은 24살 올리버는 모든 사람이 호감을 갖는 사람이다. 하지만 엘리오의 감정은 좀더 특별하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를 의식했고, 그 실체가 동성에게 품은 사랑임을 깨달은 후에는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군다. 하지만 엘리오가 자신의 진짜 속내를 내비친 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 다 못 봤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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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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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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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의 명가,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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