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저는 클루리스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똑같은 이야기를 영국으로 가져간 <엠마> 기네스펠트로가 주연했지요. 나이틀리씨를 사랑하게된 건 매일 티격태격하던 짧은 순간들이었는데 그게 쌓여 사랑이 될 줄 자신도 모르는 것. 그 귀여운 눈물이 사랑스러웠지요. ^^ 클루리스는 90년대 신세대의 발랄한 패션으로 유명했죠. 깜찍한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나왔고, 브리트니 머피가 나왔었죠. 17세의 발랄함이 사랑스러웠던 영화인데 사랑보다는 그녀들의 소비적인 일상을 더 많이 보여주긴 합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로맨스영화보다는 로맨스가 가미된 영화들이 생각나는데 혹시 <콜드마운틴>이라는 영화 생각나시는 분? 르네젤위거, 니콜키드먼 투톱 주연의 전쟁영화(!)입니다. 둘의 사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 인생영화입니다. 저는 두 여주도 좋았지만 과부로 나왔던 나탈리 포트만과 주드 로의 만남 장면이 정말 가슴 아프고 인상적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ㅜ 특히 주드 로가 훼절(?)을 안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
콜드 마운틴남군 병사인 인만은 전투 중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있던 도중에 탈영을 감행한다. 그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탈영을 감행해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돌아가려는 고향인 콜드 마운틴에 그가 사랑하는 연인인 아이다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인만이 부디 살아있기를, 그리하여 그가 반드시 자신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다도 또한 무수한 위협과 유혹 앞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있다. 그런 아이다 앞에 떠돌이 산골 처녀인 루비가 나타나게 되는데...!
오~~반갑습니다. 감사해요.
오!! 이 주드로와 나탈리 포트만이라니~ 찜하기 버튼 눌러야겠네요~^^
제인 오스틴의 소설 <엠마>를 그대로 각색한 게 기네스 팰트로가 나오는 1996년 영화, 현대적으로 각색한 게 <클루리스>라고 알고 있어요. 정작 저는 원작 소설도, 영화 <엠마>도, <클루리스>도 못 봤습니다. ^^;;; 그래도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나오는 <배트맨과 로빈>은 봤습니다. p. s.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최고로 인기 많았던 시절에 에어로스미스의 뮤직비디오 세 편에 출연했는데 다 재미있습니다. Crazy와 Cryin’, Amazing입니다. 문득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NMNgbISmF4I https://www.youtube.com/watch?v=qfNmyxV2Ncw https://www.youtube.com/watch?v=zSmOvYzSeaQ
크레이지 뮤비는 저때 유명했었죠.^^
소아성애 느낌이 있는 영상물(두 여주인공이 교복을 입고 있으니 미성년자임은 틀림없겠죠)에 자기 친딸을 캐스팅한 스티븐 타일러가 참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중간중간 리브 타일러와 스티븐 타일러가 부녀 관계임을 노골적으로 암시하는 장면들도 있고요(두 사람이 같은 동작을 취하는 대목들). 그런데 실제로는 스티븐 타일러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들어선 딸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캐스팅을 한 거라니 아이러니하고, 정작 그 딸이 어릴 때에는 망나니로 사느라 딸이 있는 줄도 몰랐다니 이중으로 아이러니하죠. ^^
리브타일러가 어느 콘서트인지에서 스티븐타일러를 한눈에 알아보고 스티븐도 딸의 연예? 활동을 뒤에서 도왔다는 이야기를 유튜브로 봤는데요. 저는 아름답기보다 일면 이상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아버지의 유전자를 어찌 저토록 귀티나게 받았을까 싶기도 했고요. 어쨌든 두 소녀의 미모로 화제가 됐으니 아버지 전략이 성공은 한 걸까요?
아버지와 딸이 모두 윈윈하는 협업이었지요. 한눈에 부녀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닮았는데 딸은 아름답고 아버지는 록스타에 어울리는 개성적인 외모이니 이 또한 윈윈이라 하겠습니다.
<엠마> 원작과 영화, <클루리스> 영화 모두 봤는데요 <엠마>에는 이완 맥그리거도 아주 귀엽게 나온답니다 ㅎㅎ 에어로스미스의 'Crazy'에서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그냥 미쳤었죠 하아 얼마나 돌려 봤던지... 다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미쳤네요 (positive)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리메이크한 영화 <부고니아>에서 주연급 조연으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지구를 지켜라!>에서 신하균 배우의 어머니였던 예수정 배우 역할을 맡는다고 하네요 ^^
엠마1810년대 영국 하이베리의 작은 마을. 23살의 예쁘고 영리한 아가씨 엠마 우드하우스(기네스 펠트로우 분)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아주 잘 어울리는 커플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가정교사 테일러양을 이웃의 웨스턴씨와 중매하고 그들이 결혼에 골인하자 기세등등해진 엠마. 그녀는 다음 목표로 사회적으로 약간 미성숙한 아가씨 해리엇을 지목한다. 해리엇과 어울리는 파트너를 찾기위해 동부서주하는 엠마. 그런데 농부 로버트 마틴이 해리엇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해리엇까지 마틴에게 관심이 있는 눈치. 엠마는 마틴과 사귀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를 잊지않는다. 해리엇을 위한 '적당한' 남편감을 찾던 중 엠마의 눈에 젊은 교구목사인 엘튼씨가 들어온다. 해리엇과 엘튼이라는 새로운 커플의 탄생은 노련한 중매쟁이 엠마에게 있어서 이제 시간문제 일뿐이다. 하지만 엠마의 친절을 오해한 엘튼씨는 엠마에게 청혼하고, 엠마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엠마의 곁에서 늘 그녀를 지켜보던 나이트리씨(제레미 노덤 분)는 엠마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실의에 빠진 엠마. 한편 마을의 수다쟁이들이 모여 정작 본인은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는 엠마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토로하고 있었다. 엠마는 자신에게도 사랑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런 엠마앞에 프랭크 처칠(이완 맥그리거 분)이라는 멋진 청년이 나타나지만 그는 세상이 다아는 바람둥이였다.
클루리스세어(알리샤 실버스톤 분)와 디온(스테이시 대시 분)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버리 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아기 때 엄마를 여윈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데 셰어의 스트레스 해결책은 대책 없는 쇼핑이다. 어느 날 셰어는 성적표를 받게 되는데 홀 선생이 맡고 있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디온과 함께 독신인 홀 선생(월란스 쇼운 분)과 노처녀 가이스트 선생(트윈크 캐플란 분)을 엮어 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셰어의 작전은 성공하여 C에서 A를 받게 된다. 그후 학교에는 타이(Tai: 브릿타니 머피 분)라고 하는 소녀가 전학을 오는데 셰어는 촌스러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계획하고 타이를 파티에도 데려가고 남자 친구도 소개시켜 주면서 그녀를 자기 통제 하에 두려 하지만 얼마 후 셰어는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한편 셰어에게는 대학 1년생인 양오빠 조시(폴 루드 분)가 있는데 셰어는 공부만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를 싫어한다. 셰어는 그후 디온과 그녀의 남자 친구 머레이(도날드 에데선 페이슨 분)를 보면서 진실한 사랑이 뭔지 느끼게 되고 모든 친구들에게는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바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셰어의 인생은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간다.
지구를 지켜라!다가오는 개기월식에, 병구는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곧 위험에 처할 거라고 믿는다. 병구는 외계인이라고 200% 믿어 의심치 않는 유제화학의 사장 강만식을 납치하여, 기상천외한 고문을 하며 외계인의 지구 파괴 음모를 밝히려한다. 과연 병구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부고니아외계인의 지구 침공설을 믿는 두 청년이, 대기업 CEO 미셸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저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로맨스... 라기보단 슬픈 영화,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ㅠㅠ 울고 싶을 때 보면 딱...
츠네오가 무너져 울 때 저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원작 읽고 영화랑 많이 달라서 놀랐어요.
저는 원작보다 영화의 결말이 훨씬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아팠지만 여운도 길었고, 츠네오 없이도 장을 보고 생선을 굽는 담담한 조제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그래도 또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다시 보고 싶지는 않네요...
여러 면에서 첫 번째 실사영화가 원작을 아득히 뛰어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뀐 결말도 단순히 현실성을 강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나약함(츠네오와 조제 모두), 그런 나약함에 괴로워하는 인간(츠네오)의 모습, 그럼에도 자신의 나약함을 딛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인간의 강인함(조제)의 모습까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조제가 전동 휠체어를 타고 혼자 생선을 굽는 마지막 장면, 정말 좋았어요.
저는 원작을 읽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아득... @.@ 사실 원작은 생각이 전혀 안 나고 영화로만 기억해요. 남주가 새 여친 곁에서 펑펑 우는 장면, 뭐라 말할 수 없이 왠지 모르게 어쩐지 화가 펑펑 났고, 생선 굽는 장면에서 펑펑 울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원작은 놀랍게도 해피엔딩입니다. ^^ 둘이 계속 잘 삽니다.
세상에... 믿을 수 없어!!!!!!!!!
저도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을 읽었던 사람이라...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ㅎㅎㅎ
전 서점에 서서 뒷부분만 봤는데 '둘은 계속 그렇게 살기로 했다.' 뭐 이런 내용의 문장을 보고 책을 탁! 덮고 뒤돌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결말도 시시했지만 결말까지 전반부, 중반부도 그리 매력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가독성은 좋았지만 이상하게 얄팍해서 네이트 판 게시물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그믐앤솔러지클럽] 4. [책증정] 도시괴담을 좋아하신다면 『절대, 금지구역』으로 오세요 2월, 이제는 코스모스를 읽을 때가 되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아고라의 삶의 깊이를 더하는 책들.
[도서증정-고전읽기] 조지 엘리엇의 『고장 난 영혼』[도서 증정] 『문명과 혐오』를 함께 읽어요.[도서증정-고전읽기] 셔우드 앤더슨의 『나는 바보다』[도서 증정] <나쁜 버릇>을 함께 읽어요.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책 선물] 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책방연희>의 다정한 책방지기와 함께~
정명섭 작가와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읽기[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책방연희X그믐] <책 읽다 절교할 뻔> 번외편 <내가 늙어버린 여름> 읽기
논픽션의 명가, 동아시아
[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도서 증정] <사랑과 통제와 맥주 한잔의 자유>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기이함이 일상이 되는 순간, 모험은 비로소 완성된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0. <항해사 흰닭, 파드레, 그리고 오렌지…>[그믐클래식 2025] 12월, 파이 이야기
🐷 꿀돼지님이 읽은 한국 장편 소설들
손원평 장편소설 『젊음의 나라』(다즐링)김홍 장편소설 『말뚝들』(한겨레출판)이묵돌 장편소설 『초월』(김영사)손보미 장편소설 『세이프 시티』(창비)원소윤 장편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민음사)
요리는 배를 채우고, 책은 영혼을 채운다
[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책걸상 함께 읽기] #23.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도서 증정] 소설집『퇴근의 맛』작가와 함께 읽기[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인생 과학책] '코스모스'를 완독할 수 있을까?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