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ㅎㅎ 한편의 드라마를 본듯한 스토리입니다^^
올려주시지 않은 영화들중 문득 기억나는게 있어 올려봅니다.
세렌디피티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무척 활기찬 한 백화점에서 조나단(존 쿠삭 분)과 사라(케이트 베켄세일 분)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 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각자의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맨하탄에서의 황홀한 저녁을 잠시 보낸다. 서로의 이름도 모르는 채 헤어지게 된 두 사람, 이때 한 눈에 사랑에 빠진 조나단은 다음에 만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제안하지만, 평소 운명적인 사랑을 원하는 사라는 주저하며 운명에 미래를 맡길 것을 말한다. 그녀는 고서적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후 헌책방에 팔아 조나단에게 찾으라고 하고, 조나단의 연락처가 적힌 5달러 지폐로 솜사탕을 사 먹고는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말하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한다. 결국 엘리베이터 버튼에 운명을 걸어보지만,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지게 되는데. 몇년이 흐른 뒤, 조나단과 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둘은 7년 전 뉴욕에서의 몇시간 동안의 만남을 잊지 못하고 있다. 둘다 서로의 약혼자와의 결혼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어느날,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극에 달하게 되고, 둘에 관한 추억들을 운명처럼 떠올리게 되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게 되자, 마침내 둘은 결혼에 앞서 마지막으로 7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뉴욕으로 향하는데.
명작이죠!
<세렌디피티>에 따르면, ① 헌책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내놓으면 로맨틱한 일이 생긴다 ② 지폐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내놓으면 로맨틱한 일이 생긴다 ③ 품절 대란 마지막 레어템을 놓고 다투면 로맨틱한 일이 생긴다 ④ 그 로맨티스트들에게 결혼할 사람이 있으면 1차 썸붕이 되지만, 여러 해 동안 기다리면 결국 썸은 이루어진다 인데요, 저는 그보다 케이트 베켄세일도 역시 로코 여주일 때보다 뱀파이어일 때가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ㅎ 문득,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가운데 '침대와 거짓말'을 쓰신 정명섭 작가님께서! 수북강녕 책방의 어떤 책갈피에 숨겨 두신 1.만.원.짜.리.지.폐.가 떠올랐습니다! 이 책을 구매하시고 이 지폐를 찾으시는 독자님은 러브 어페어에 휘말리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더월드우리가 모르는 수 백년동안 인간 사회의 저편에서는 두 종족간에 세력다툼이 한창이다. 귀족적이고 세련된 뱀파이어와 거칠고 야생적인 라이칸(늑대인간), 이들은 하나의 종족이 살아남을 때까지 끊임없는 암흑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늑대인간을 사냥해 온 아름다운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는 어느날 '마이클'(스캇 피드만)이란 인간이 라이칸에게 쫓기고 있음을 알고 지하철에서 총격전을 벌이게 된다. 싸움도중 마이클은 라이칸의 지배자인 루시안에게 어깨를 물리게 되고 그 뒤로부터 이상한 환상에 시달리게 된다. 늑대인간의 바이러스를 지닌 마이클의 피를 라이칸이 수혈하면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셀린느는 뱀파이어의 권력자 크라벤에게 말하지만 오히려 그녀의 말을 일축하고 만다. 불길한 예감을 떨치지 못한 셀린느는 어둠의 지배자 '빅터'를 불러내고, 사건은 더욱 커져 오히려 두 종족으로부터 쫓기게 되는데.... 그녀는 과연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언더월드 1편에서 케이트 베킨세일은 진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고편을 봤을 때부터 와, 뭐 저런 끝내주는 '그림'이 다 있나 싶었어요. 고딕퇴폐미의 끝판왕 같은. 막상 영화는 허탈하게 끝나기는 했습니다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며 물고기란 단어를 더 좋아했던 제 20대초 감성이 생각나서 저도 웃으면서 다른분들 댓글을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불륜엔솔러지니깐ㅎㅎㅎㅎㅎ 금붕어 아내 추천드려요오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근데 <금붕어 아내> 재미있었나요? 전 베드신을 찍으려고 스토리를 집어 넣은 건지...시노하라 료코 몸매를 보여 주려고 드라마를 만든 건지...헷갈려 하면서도 다 봤습니다. ㅍㅎㅎㅎ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메인 스토리 였던 것 같아요 시노하라 료코 정도 되야... 저런 남자 연하배우가 나와도 괜찮은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란 생각을 하면서 그밖의 스토리들이 좀 신선했던 것 같아서 기억하는 것 같아요! 어릴 때 봤던 <도쿄 타워>도 진짜 충격적이였지 말입니다 마츠모토준이 불륜이라닛!!! 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걸 보면서 라틴댄스 배워보고 싶다란 생각을 지금까지도 품고 있지말입니다 ㅎㅎㅎ
물고기먹이님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이어 <금붕어 아내>를 말씀하시니 <빅 피쉬>나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도 언급해야 할 거 같은... 아니면... <피라냐>...?
<죠스>는 로맨스 영화는 아닌 것 같고... 어류는 아니지만 해양동물에 속하는 이 영화를 떠올려봤습니다.
블루 라군홀아비 아서 리스트레인지는 아들 리처드와 고아인 조카딸 에믈린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이다. 배에 불이 나자 경황 중에 요리사 패디가 리처드와 에믈린을 데리고 작은 보트로 피신하지만 다른 일행과는 영영 만나지 못한다. 그들은 표류 끝에 아름다운 작은 산호초에 닿는다. 선원 패디는 독충에 물려 죽고 어린 리처드와 에믈린만 남는다. 그들에게는 표류하다 건진 트렁크에 든 슬라이드와 앨범만이 유일한 문명 세계와의 접촉이다. 성년이 된 그들은 신체와 감정의 변화로 갈등을 겪는다. 둘 사이엔 어느덧 아이가 생기고 마침내 리처드는 유일한 꿈이던 섬으로부터의 탈출을 포기하고 행복한 가족의 삶에 만족한다. 그때 일생 동안 그들을 찾아헤맨 리스트레인지가 범선을 타고 섬 가까이 오지만 리처드와 에믈린은 자신들의 보금자리에 남기로하고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그들은 요리사 패디를 따 이름지은 아기 패디가 잠자는 딸기를 먹고 잠들자 두 사람은 함께 그것을 먹고 옛날의 그 작은 보트안에 갇혀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리스트레인지의 범선에 잠이 든 채 구출된다.
어류는 아니지만 해양동물... 음... 이 영화라도 추가할까요... (로맨스던가...?)
고래사냥최인호의 원작 소설을 1984년 배창호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으로 소심한 대학생 병태와 자유로운 삶을 사는 거지 민우, 그리고 윤락가에서 만난 벙어리 여인 춘자가 펼치는 로드 무비이다. 이 작품은 가수로 활동하던 김수철을 주연으로 캐스팅하며 화제를 모았고, 그에게 영화음악까지 맡기면서 더욱 기대를 갖게 했는데, ‘나도야 간다’, ‘별리’ 등 김수철의 음악이 큰 인기를 끌며 1980년대의 대표적인 청춘영화로 꼽히게 되었다.
고래사냥 2짝사랑하던 여자가 결혼하자 좌절한 병태는 자살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끌려간 정신병원에서 왕초 민우를 만나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소매치기 소녀 영희를 악의 소굴에서 구해내나 그녀가 기억상실증임을 알고 그녀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녀는 고향에 있는 엄마를 찾기 위해, 갖은 고생끝에 영희의 엄마가 이세상에 없음을 알고 방황하다 다시금 악당 손에 잡힌 영희와 병태는 민우의 도움으로 탈출, 그러던 중 충격으로 영희는 기억을 되찾고 병태와 왕초 민우는 길을 떠난다.
로맨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자 도저히 멈출 수가 없네요... 사랑에 대해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장면, 보는 순간 뒤통수를 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던 작품이 또 생각납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1편 '트와일라잇'이 제일 로맨틱했고, 2편 '뉴문'은 지루하다는 혹평 일색이었지만, '뉴문'에서 벨라가 이탈리아 볼투리 가에 방문했을 때 에드워드를 위해 목숨을 거는, 그야말로 크리스틴 스튜어트 폼 미친 장면이 하나 나옵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꼽는 베스트 컷은 '실험실 장면' 아니면 '에드워드가 한팔로 차를 막는 장면' 인데, 제게는 원픽이 '뉴문 볼투리가 장면'이에요 ♡
뉴 문초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에드워드는 인간 벨라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지자 냉정하게 그녀를 떠난다. 이제 벨라를 지키는 것은 오랜 친구 제이콥. 하지만 제이콥은 뱀파이어와 적을 이루는 늑대인간 ‘퀼렛족’의 일원으로 벨라와 에드워드를 떼어놓고자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벨라는 자신이 위험한 사고를 당할 때마다 에드워드의 환영이 보인다는 것을 알고 급기야 절벽에서 떨어지는 무모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이 사건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결과를 초래하는데… 인간과 뱀파이어의 위험한 사랑! 어둠을 지배하는 절대 세력의 탄생! 올 겨울, 운명에 맞선 거대한 대결이 시작된다!
흑흑... <뉴 문>... 봐야 하나요... <뉴 문> 보려면 <트와일라잇>도 봐야 하나요... 상상만 해도 벌써 괴롭습니다. 그나저나 대표님, 정말 책과 영화 감상의 폭이 넓고 깊으십니다. 매번 놀랍니다.
저도 같은 이유에서 그 장면 좋아해요! 분수대를 가로질러 에드워드를 그늘로 밀어넣고 건불 안으로 불려들어가는~
그쵸! 볼투리마저도 놀라는 장면이지요 '뱀파이어를 위해 목숨을 거는 인간이 있다니?!'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 혜화동 소극장에서는 뱀파이어를 위해 목숨을 거는 인간의 사랑이 적지 않아, 같은 이유에서 n차 관람마다 눈물을 자아내곤 한답니다 「투란도트의 밤」에 등장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카르밀라>에서도 원작과 달리 이같은 찐사랑이 등장하고요 ㅎ)
내년 여름에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게 혜화동 소극장에서 연극들 보는겁니다! ^^ 물론 수북강녕 책방 나들이도 리스트에 있습니다!
시기를 잘 맞춰 그 무렵 [그믐연뮤클럽] 작품을 대학로 연극으로 정하면 좋겠네요 :) 수북강녕에도 꼭 들러 주세요 ♡
네에, 그럴게요
서점 수북강령은 너무 좋은 곳에 있어서 가보시면 행복해지실겁니다.
어머나, 트와일라잇은 저만 좋아하는 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서늘한 매력과 늑대인간의 탄탄한 몸(?)에 폭 빠졌던 1차원적 인간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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