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은 절정기를 약간 지난 상태라고 보시는 거군요? ^^
레오나르도가 나중에 배우 생활을 마무리할 때 대표작으로 <타이타닉>이 꼽히게 될까요? 아니면 말론 브란도처럼 꽃미남 시절이 아닌 중노년 시절에 찍은 영화가 대표작이 될까요. 궁금하네요.
저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의 연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 영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도 전혀 아닌데, 영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도 미친 것 같았고, 배우도 미친 것 같았는데, 그 ‘미친 에너지’가 압도적이더라고요.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장맥주

거북별85
@장맥주님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보셨군요~^^ 정말이지 광기!! 그 자체인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토탈 이클립스><로미오와 줄리엣><타이타닉>의 그 꽃미남 남주가 맞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전 이렇게 얼굴을 시시때때 갈아 끼워넣는게 가능한 배우분들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또 이렇게 극강의 꽃미남과 미친넘(?) 연기가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가 누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러고 보니 작가님들 중에도 이런분들 계시는거 같기도~~~^^(로맨스와 스릴러물, 화자가 남주 여주 미친넘(?) 모두 가능!!)

SooHey
극강의 꽃미남까지는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길버트 그레이프>에서는 고아떤 조니 뎁? ㅎㅎㅎ

길버트 그레이프인구 1091명이 사는 아이오아주 '엔도라'에 사는 길버트 그레이프는 식료품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며 집안의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가족들로부터의 탈출에 대한 욕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는 남편이 목매달아 자살한 이후의 충격으로 몸무게가 500파운나 나가는 거구인 어머니와 정신 연령이 어린아이 수준인 지적장애인 동생 어니와 34살의 누나가 있고, 16살로 한창 멋 내기를 좋아하는 미모의 여동생 엘렌이 있다. 틈만 나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 하는 동생 어니는 어머니의 엄청난 몸무게와 함께 집안의 골칫거리이다. 그러나 형의 말은 절대적으로 따른다. 또한 항상 불만이 많은 여동생 엘렌도 길버트 가의 또 하나의 골칫거리다. 길버트의 가족을 위한 생활은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괴상하며, 자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생활. 그 속에서 길버트는 동네의 카버 부인과 불륜 관계를 가진다. 물론 카버 부인에게 이끌려 그렇게 되었지만 답답한 틀 속에 갇혀 있던 길버트는 굳이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한편, 캠핑족 소녀 베키는 자동차가 고장 나는 바람에 엔도라에 머무르게 되고, 우연히 가스탱크에 올라 가 있는 어니를 따뜻하게 대하는 길버트를 보게 되고, 그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길버트 또한 같은 또래의 여자인 베키에게 끌리게 되고 둘은 서로의 내면을 아껴 주는 순수한 사랑을 하게 되는데...

찰리와 초콜릿 공장전 세계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 매일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운반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 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비밀의 공간이다. 공장보다 더 신비로운 수수께끼는 공장장인 윌리 웡카(조니 뎁)라는 인물. 소문에 의하면 웡카는 몇 년 동안 공장 밖으로 나가본 적도 없다고 한다. 어느 날 윌리 웡카가 5개의 웡카 초콜릿에 감춰진 행운의 황금티켓을 찾은 어린이 다섯 명에게 자신의 공장을 공개하고 그 모든 제작과정의 비밀을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한다. 이제 전 세계 어린이들은 황금티켓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행복한 남자 벤자민 바커(조니 뎁). 그러나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를 탐한 악랄한 터핀 판사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다. 그 후로 15년. 아내와 딸을 되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복수를 위해 스위니 토드로 거듭나 이발소를 연다. 그날 이후 수 많은 신사들이 이발하러 간 후엔 바람같이 사라져 나타나지 않고, 이발소 아래층 러빗 부인(헬레나 본햄 카터)의 파이 가게는 갑 자기 황홀해진 파이 맛 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그런데 스위니 토드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살의 앨리스가 어쩌다 본의 아니게 또다시 들어간 이상한 나라는 예전에 겪었던 그 이상한 나라가 아니다. 십여년 전 홀연히 앨리스가 사라진 후 이상한 나라는 독재자 붉은 여왕이 그녀 특유의 공포 정치로 통치하고 있었던 것. 물론 하얀 토끼와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쌍둥이, 겨울잠 쥐, 애벌레와 음흉하게 웃어대는 체셔 고양이 그리고 미친 모자장수는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 속에서도 정신없는 오후의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마치 어제 헤어진 친구를 오늘 다시 만난 듯 앨리스의 귀환을 대환영하는 미친 모자장수와 그 친구들. 손가락만큼 작아져버린 앨리스는 모자장수의 정신없는 환대와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를 뚫고 이번에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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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별85
ㅎㅎ 저도 조니뎁도 떠올랐습니다^^
이분의 연기는 하나의 장르이지 않나 싶습니다!!👍👍

향팔
<가위손>도 끼워주세요!

가위손한 발명가가 만든 인조인간인 에드워드는, 발명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위가 달린 손을 가진 채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 화장품 외판원 펙은 마을 언덕 외딴 성에서 상처투성이 창백한 얼굴과 날카로운 가위손 때문에 외롭게 살고 있는 에드워드를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평범한 일상에 무료해하던 마을 사람들에게 큰 관심거리가 된 에드워드는 펙의 딸 킴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의 남자친구의 질투와 이웃들의 편견으로 도둑으로 몰리며 더 큰 오해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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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책잔
앗!!! <가위손> 저의 10대 영화중 이걸 빼먹었네요~
비디오가게서 살짝 떨려하며 빌렸던 청불
<나인하프위크>도~요!!!
미키루크와 킴베이싱어~~
지금생각하면 사이코 로맨스지만 호기심천국 십대에겐 ㅎㅎ

향팔
물론 예전의 미모가 몹시 아름답지만, 지금의 얼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디카프리오 본인도 꽃미남 이미지가 고착될까봐 자기 얼굴을 싫어했다고 하더만요.) 심지어 디카프리오를 몹시 좋아하는 제 친구는, 예전보다 지금의 얼굴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조영주
1덕은 또 슬쩍 상관없는(없을 것 같은) 이야기 하고 갑니다.
One more kiss dear - Vangelis
제가 무척 좋아하는 블레이드 런너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음악인데요, 이 음악과 영화전반에 깔린 정서가 저는 무척 로맨틱하다고 생각합니당 ^^ 또 뭐랄까, 금지된 사랑이랄까요...?
https://youtu.be/IFTRLijNajg?si=0dGurQoxu9Z6utcs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2019년, 지구의 파괴와 엄청난 인구증가로 인해 다른 행성을 식민지 이주가 본격화된다. 2주전 6명의 복제 인간 리플리컨트가 식민행성에서 탈출, 23명을 죽이고 우주선을 탈취하여 지구로 잠입한다. 전투용 로이 베티와 리온, 살인 훈련을 받은 조라, 식민행성 군인 클럽 소속의 위안부 프리스가 그들이다. 이들은 타이렐사에 침입하려 하지만 한 사람이 죽고, 직원으로 위장한 리온이 회사 간부의 테스트에 발각되어 도주한다. 이에 경찰은 복제 인간을 구별할 능력을 지닌 블레이드 러너 데커드를 호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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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ey
반젤리스+<블레이드 러너> 완전 사랑합니다😍😍😍 두 레플리컨트의 사랑은 로맨틱을 넘어 에로틱한 느낌이죠ㅜㅜ(제가 변태일 수도 있겠습니다ㅋ) 숀영 천상계 미모에 ~~~ 반젤리스 <1492 콜럼버스> 음악도 정말 좋아했는데.. 그러고 보면 반젤리스의 몽환적인 음악은 디스토피아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장맥주
숀영은 <블레이드 러너>와 <노 웨이 아웃>에서 정말 인간이 아닌 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블레이드 러너> 찍을 때 해리슨 포드가 숀 영을 못마땅하게 여겼다고 하더라고요. 연기를 못해서. 그나저나 @SooHey 님은 <블레이드 러너>의 릭 데커드는 레플리컨트라고 보시는군요?

SooHey
네! 맥거핀일 수도 있겠으나... 사측 인물(본 지가 오래 되어서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생각이 안 나네요;)이 접은 유니콘과 데커드가 반복적으로 꾸는 유니콘 꿈이 암시하는 바가 있는 것 같고, 데커드가 레플리컨트여야 영화의 여운이 훨씬 강렬해지는 것 같기도 해서요. @장맥주 님은 의견이 다르신지요??
아 그리고 숀영은 연기 좀 못해도 된다고 봅니다. 연기까지 잘했 으면 짱났을지도...ㅋㅋㅋ

장맥주
저는 릭 데커드가 레플리컨트인지 아닌지 관객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모호한 상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레플리컨트라기에는 딱히 능력이 대단한 거 같지가 않더라고요...? ^^

SooHey
그렇게 셋팅된 겁니다ㅋㅋㅋ

장맥주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었나 봐요 ㅋㅋㅋ

수북강녕
<노 웨이 아웃>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운전하는 무개차에 올라서 "아이 러브 톰 파렐!"을 외칠 때는 진짜, 저 여자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지?! 싶게 아름다웠습니다
요즘 로봇 같은 사람, 사람 같은 로봇 영화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데커드를 따를 로봇은 가히 스칼렛 요한슨 정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땅한 로봇이 없다 보니,,, 우리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 토니상이 쏟아졌는지도요 ㅎ
중노년의 사랑에 대해서도 슬쩍 언급해 봅니다
제가 어릴 때? 본 이해하기 어려운 중년의 불륜으로는 로버트 드 니로와 메릴 스트립이 출연한 <폴링 인 러브>가 으뜸이었고, 나이 들어 본 작품으로는 로버트 레드포드와 제인 폰다가 나온 <밤에 우리 영혼은>이 기억에 남는 편입니다

폴링 인 러브뉴욕 교외의 웨스트 체스타의 이른 아침, 맨하탄으로 가는 기차는 통근자들로 만원이다. 이 사람들 틈에 섞인 몰리와 프랭크. 디자이너인 몰리는 일을 잠시 쉬며 병으로 누워 있는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병원으로 가고, 건축기사인 프랭크는 직장으로 출근하는 길이다. 몰리는 성공에만 집착하는 의사 남편과의 애정없는 생활에 지쳐 있고, 프랭크는 아내와 두 아이를 매우 아끼는 가정적인 남자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날 두 사람은 각자 가족에게 줄 선물들을 사갖고 나오던 중 부딪쳐 서로의 선물이 뒤섞인다. 이를 모른 채 두 사람은 헤어진다. 크리스마스날 아침 선물이 뒤바뀐 것을 알게 되고, 며칠 후 기차 안에서 다시 만난다. 두 사람은 항상 같은 기차를 타기로 하고 가끔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그러다가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어느날 몰리는 프랭크의 가족들이 프랭크를 마중나온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는데 그날 저녁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몰리는 맨하탄에 갈 일이 없어지고, 프랭크는 몰리를 열심히 찾는다. 두 사람은 각자 아내와 남편에게 자신들이 새로이 발견한 사랑에 대해 고백하는데...

밤에 우리 영혼은남편을 여의고 혼자 사는 여성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내를 잃고 외롭게 사는 남자를 찾아온다. 콜로라도를 무대로 한 노년기 남녀의 모습을 명배우 제인 폰다와 로버트 레드포드가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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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사람 배우가 인상적으로 연기한 로봇으로 두 캐릭터를 살포시 얹어봅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마이클 패스벤더가 연기했던 데이빗 8이랑 <엑스 마키나>에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연기했던 에이바요. ^^

수북강녕
이번 연휴에 집사람들이 같이 보자고 꼬드긴 영화가 각각 한 편이었는데요 하나가 <프로메테우스>, 또 하나가 <코렐라인> 이어서요 ㅎㅎ
마이클 패스벤더 이야기와 영화 해석을 줄기차게 나누었네요 ^^

프로메테우스리플리가 노스트로모호를 타고 에일리언과 접촉하기 30여년 전, 과학자 엘리자베스 쇼와 찰리 할러웨이가 스코틀랜드에서 선사시대 벽화를 발견한다. 이 벽화가 인류를 창조한 외계인들의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라는 걸 깨달은 그들은 웨일랜드사가 꾸린 팀과 함께 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우주로 나아간다. 탐사대는 행성에 착륙하자마자 외계인들이 남긴 거대한 피라미드형 유적을 발견하고, 내부에서 죽은 외계인들의 시체와 마주친다. 엘리자베 스는 죽은 외계인의 DNA가 인간의 것과 똑같다는 것을 밝혀내는데...

코렐라인: 비밀의 문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모든 것이 낯선 코렐라인은 부모님도 일 때문에 바쁘자,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던 중 숨겨진 작은 문을 발견한다. 그날 밤 우연히 문을 열어 본 코렐라인은 그 문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가게 되고,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모든 것이 다 실현되는 또 다른 세계에 점점 마음을 뺏기게 된다. 이 곳에는 단추 눈을 한 가족, 친구, 이웃 등 모든 사람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신나고 완벽한 세상인 것. 하지만 이 곳에 머물기 위해 필요한 무시무시하고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코렐라인이 현실의 세계로 돌아가려 하자, 또 다른 세계의 엄마는 이를 막기 위해 본색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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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코렐라인> 좋죠!
<프로메테우스>는 저한테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와 겹쳐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비주얼리스트가 실제로는 아무 생각 없이 ‘있어 보이는 척’ 만든 영화를 두고 사람들이 자꾸 해석하려고 한다... 는 게 제 해석입니다. ^^;;;

SooHey
중노년의 사랑을 말씀하시니 청(소)년과 중노년의 사랑을 다룬 영화들도 생각 나네요.

경축! 우리사랑

로리타슬픈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47세의 불문학자 험버트(제레미 아이언스). 뜨거운 여름, 강의차 미국 뉴잉글랜드에 들른다. 샤롯트(멜라니 그리피스)라는 미모의 미망인의 집에 거처를 마련한 그는 그녀의 딸 로리타(도미니크 스웨인)를 본 순간, 아찔한 사랑에 빠진다. 결국 험버트는 로리타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해 샬롯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고 그녀와 결혼한다. 그러던 어느날, 로리타에 대한 마음을 기록한 그의 일기장을 샬롯이 발견하고, 그 충격에 거리로 뛰쳐나가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된 로리타는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험버트에게 매달리는데...

아름다운 청춘학교 여선생인 비올라는 사춘기 소년인 자신의 학생 스틱의 사랑을 받게 된다. 처음에 비올라는 그저 그런 사춘기 소년의 짝사랑이려니 했지만, 결국은 스틱이 보내는 사랑을 받아들여 함께 사랑에 빠진다. 단지 감정적인 사랑으로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육체 접촉도 마다하지 않게 되고, 점점 더 서로의 육체에 탐닉하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비올라의 남편은 현실에 순응하는 사람이고, 스틱은 그런 그녀의 남편에게 연민을 느낀다. 그러면서 스틱은 비올라에게서 점차 멀어져가고 비올라는 점점 더 스틱과의 관계에 집착하게 된다.

피아니스트유명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는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대생 '윌터'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외롭고 쓸쓸했던 그녀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머뭇거림도 잠시, 에리카는 자신이 꿈꿔왔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방식의 사랑을 요구하는데...

은교한적한 산 속, 제자이자 이적요를 아버지처럼 모시는 소설가 서지우만이 드나드는 노시인 이적요의 집에 어느 날 우연히 여고생 은교가 나타난다. 집안일을 돕게 된 은교가 맑은 웃음소리를 내고, 이적요는 그녀의 젊고 순수하면서도 관능미를 갖고 있는 싱그러운 육체에 매료된다. 한편 스승을 존경하는 한편 손에 잡히지 않는 스승의 재능과 소녀 은교를 향한 질투심으로 갈등하는 제자의 열패감도 소리없이 늘어가며, 질투와 매혹으로 뒤얽힌 세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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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저는 <은교> 책으로도 보고, 영화도 봤는데 책이 좀 더 낫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솔직히 화끈,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늙어버린 육체에 대한 연민, 성찰, 절규? 암튼되게 인상적으로 읽었는데, 당시 어떤 독자가 뭐 소아성도착자의 뭐라더라? 암튼 폄하를 해서 깼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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