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도리님, 어서오세요~. 저는 <엘리멘탈>은 못 봤는데 <주토피아>가 어지간한 로맨스 영화보다 더 로맨스 영화 같았습니다. 두 주인공 사이의 케미가 '이건 진짠데?' 싶더라고요. ^^;;;
삭제는 안 되는 군요..ㅜㅠ
네. 삭제는 안 되고 글 올린 지 29분 안에 수정만 가능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드디어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함께 읽기 모임이 열렸습니다. 오늘(10/16)부터 10/22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투란도트의 집」을 함께 읽습니다. 제가 세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일주일 동안 「투란도트의 집」을 읽고 그 세 질문에 대한 답을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세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닌 감상, 작가에 대한 질문도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투란도트의 집」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이 단편소설에 어울리는 절망적이고 로맨틱한 음악을 추천해주세요. 어떤 장르도 좋습니다. 유튜브 링크도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믐 회원들이 함께 만든 《투란도트의 집》(장강명) 사운드트랙’을 그믐 유튜브 채널에 만들려 합니다. 그믐 회원들이 함께 만든 《투란도트의 집》(장강명) 사운드트랙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Xr34c-Caxl3O-aEiLkZEyewgBLyTLiI
일단 떠오르는 노래는 강승윤과 거미가 <비긴어게인>에서 함께 부른 <널 사랑하지 않아>입니다. 두 사람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마음을 흔드는 가운데 가사가 반어법으로도 팩트로도 들리는데, 전자냐 후자냐에 따라 곡을 들으며 느끼는 감정이 달라진다는 점이 이 곡의 매력포인트인 듯합니다. 작품에 대입하자면 강승윤은 반어법이고 거미는 팩트일까요?? 과연??? 비 오는 새벽, 달이 아름답네요... ㅎㅎ 앞에 잡설이 기니 1분부터 보십쇼~ https://youtu.be/p0vPvJR2Oqc?si=m86q8G-O-NhVzqxa
화면이나 뮤지션 선정, 노래까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좋네요. 사운드트랙 리스트에 바로 추가했습니다!
투란도트에서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정상적인 인물인 류가 죽기전 심정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매드 신 아리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2jiitUEahg
투란도트 줄거리를 다시 따라가 보니 사이코패스 두 사람이 정상인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괴롭히다 죽게 만드는 이야기네요. ㅠ.ㅠ 류도 칼라프가 바보라는 사실은 알았을 텐데, 참...
투란도트 스토리가 푸치니의 방종한 삶이나 푸치니 때문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하녀 도리아의 삶 (영화 푸치니의 여인 참조)이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란도트나 칼라프 모두 자기만 알았던 푸치니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된 캐릭터이고 류도 하녀 도리아의 삶이 반영되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오!! @마키아벨리1님 덕분에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보고 각각의 독자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방법도 좋지만 전 배경을 알고 해석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사실 클래식도 잘 모르고 푸치니 개인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거의 없었는데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푸치니 시절 오페라는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었고 푸치니는 인기 프로듀서, 프리마돈나들은 아이돌 뮤지션 같은 존재들이었나 보다 싶네요. 도리아 만프레디, 엘비라 푸치니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도리아의 결백이 부검으로 입증되고 유족들이 푸치니로부터 거액의 보상금을 받았다지만 영 씁쓸하네요. 도리아가 살아 있을 때 그녀의 결백을 알리기 위해, 아내를 말리기 위해 푸치니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많이 있었을 텐데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이유에 대해서는 천천히 적겠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요..) 그리고 사운드 트랙.. 너무 기대됩니다. 😍
저도 아주 좋아하는 곡이에요. 이유 기다리겠습니다. ^^
그 이유는 사실 ~~ 한강 작가님이 좋아하는 곡이라고 어디선가 듣기도 했고, 노래 가사가.. 너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은 못 하겠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요.. ^^
이소라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https://youtu.be/lMUio3kcuWY?si=r6PNRFqDU3QROvdX 레이첼 야마가타 duet https://youtu.be/Su5xqFFIfC4?si=8HNE2m83B0tFl6_T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 그대 없이 나 홀로 하려 한다고, 나의 이런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나를 설득하려 말아요... 가사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 영화 <해피엔드>와 <피아니스트>의 메인 테마곡으로 쓰이면서 이 곡을 들으면 치정, 불륜, 집착, 어두운 사랑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내용은 다르지만 <피아니스트>와 묘하게 겹쳐지는 느낌이 있네요. https://youtu.be/nioKJNp8ADE?si=u19lItoPTENPWa0V
너무 좋습니다.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
@장맥주 저는 세 곡이 떠오르네요. 첫 번째로 영화 해피엔드에 나왔던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 https://www.youtube.com/watch?v=_AT0tKjIvm4&list=RD_AT0tKjIvm4&start_radio=1 , 두 번째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https://www.youtube.com/watch?v=mRWxGCDBRNY&list=RDmRWxGCDBRNY&start_radio=1 , 마지막으로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가 떠오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u8rOW5SeFY&list=RDeu8rOW5SeFY&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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