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 장강명 작가님,. 아이디 두개 쓰시고 이러심 안돼죠!
어쩜 이런 글이!!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차무진

고우리
헉 진짜인 줄?! @.@...

stella15
오, 향팔님 이제 보니까 작가였군요! 대단해요. 이 길로 나가보세요.^^

거북별85
아~~@연해님에 이어 @향팔님까지!!혹시 전업작가분들이실까요???
혹시 글쓰기 수련하신지 얼마나 되셨을까요??? 👍👍👍

하뭇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 방에 고수님들이 너무 많으셔서.... 저는 조용히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

거북별85
ㅎㅎ 그렇잖아도 몇년전에 처음 그믐 들어왔을 때 이곳에 작가님들이 많이 계신지도 모르고 오지랖 넓게 이런저런 조언했던게 떠오릅니다ㅜㅜ
이 후로는 그냥 열심히 독서하고 있습니다~~~^^

SooHey
작가신데요...🤔

장맥주
이 방에 왜 이렇게 고수 분들이 많은 걸까요. 갑자기 겸손해집니다.
그리고 제가 결말을 덧붙여 쓴다면 꼭 이렇게 썼을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이후의 이야기와 너무 비슷하네요.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는 욕심을 덜어내야 했다. 그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욕심을, 그녀에게 주는 만큼 나도 돌려받고 싶다는 욕심을, 슬픈 사람들의 세상에서 그녀를 구하고 싶다는 욕심을, 이런 마음이 왜 욕심이냐고 묻고 싶은 욕심을. 내 노력이 고될수록, 내 마음이 깊은 거라고 믿었다. 욕심을 덜고, 또 덜고, 다시 덜어낸 끝에 결국, 마음까지 덜어내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부분 너무 슬픕니다. 마지막 문장 [나는 아무 것도 내걸 수 없었던 것이다.]도요.
잘 읽었습니다, 향팔님.

향팔
하찮은 글을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허접해서 창피했지만 에이 내가 쓴 건데 허접한 게 당연하지! 하는 생각에 철판 깔고 올려보았습니다. 장 맥주님이 주신 세 번째 과제(?)를 받았을 땐 이런 건 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예전의 제 경험도 살짝 들어가 있어요.) 읽는이로 하여금 글쓰기의 세계를 잠시 경험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맥주
저도 덩달아 뿌듯합니다. 첨밀밀 소개해드린 것보다 더...
그런데 픽션을 정말 처음 써보신 건가요?? 안 믿겨요!

향팔
네, 처음 써봤어요. 오래 전에 속터지는 연애를 할 때 매일밤 질질 울면서 일기장에다 한탄을 하곤 했는데, 그때 경험을 돌이켜보며 썼답니다.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이후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하셔서 반갑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상상 못한 색다른 결말이 많이 나와줘야 재밌잖아요!) 다른 분들이 써주신 결말을 읽어보니 저는 ‘그녀’의 이야기를 너무 생략해버린 것 같아 아쉬워요.

고우리
향팔님, 장강명 작가님의 문장을 너무나 잘 흡수한 결말인데요? 소설 한 편 쓰셔도 되겠습니다!

연해
@향팔 님의 소설, 너무 잘 읽었습니다. 핑, 팡, 퐁까지 등장하다니! 차무진 작가님 말씀처럼, 매끄럽게 이어지는 흐름에 장작가님의 번외편을 읽는 기분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소맥을 몇 잔 말았다'는 문장이 친근하게 다가오기도 했고요(헤헤). 욕심에 대한 사유의 문장들은 한 문장, 한 문장이 묵직하게 공감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마지막 문장이 여운처럼 잔잔히 남아 가장 좋았어요.
"나는 아무 것도 내걸 수 없었던 것이다."

향팔
@연해 님, 고맙습니다. (연해님, 예전에 벽돌 책 읽기 방에서 말씀하셨죠? 제 얘기를 바탕으로 짧은 소설 한 편… 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나중에 연해님 책에다가 친필 사인도 꼭 받으렵니다.)

연해
네, 그럼요. 당연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10년 후 재회하신 두 분의 아름답고 운명적인 로맨스! (이 글을 쓰면서도 입고리가 계속 올라가네요, 히히) 그때도 말씀드리긴 했지만, 필력이 부족해 문장은 엉성하더라도 꼭 쓰고 싶은 이야기예요. 저의 연인과 닮은 점이 많으셨던 LP바 사장님! 저야말로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향
@향팔 갈수록 놀라게 되네요. 저 3번 미션 진짜 포기할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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