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사실 클래식도 잘 모르고 푸치니 개인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거의 없었는데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푸치니 시절 오페라는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었고 푸치니는 인기 프로듀서, 프리마돈나들은 아이돌 뮤지션 같은 존재들이었나 보다 싶네요. 도리아 만프레디, 엘비라 푸치니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도리아의 결백이 부검으로 입증되고 유족들이 푸치니로부터 거액의 보상금을 받았다지만 영 씁쓸하네요. 도리아가 살아 있을 때 그녀의 결백을 알리기 위해, 아내를 말리기 위해 푸치니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분명히 많이 있었을 텐데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이유에 대해서는 천천히 적겠습니다. (스포가 될 수 있는 내용이어서요..) 그리고 사운드 트랙.. 너무 기대됩니다. 😍
저도 아주 좋아하는 곡이에요. 이유 기다리겠습니다. ^^
그 이유는 사실 ~~ 한강 작가님이 좋아하는 곡이라고 어디선가 듣기도 했고, 노래 가사가.. 너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은 못 하겠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요.. ^^
이소라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https://youtu.be/lMUio3kcuWY?si=r6PNRFqDU3QROvdX 레이첼 야마가타 duet https://youtu.be/Su5xqFFIfC4?si=8HNE2m83B0tFl6_T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 그대 없이 나 홀로 하려 한다고, 나의 이런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 나를 설득하려 말아요... 가사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 영화 <해피엔드>와 <피아니스트>의 메인 테마곡으로 쓰이면서 이 곡을 들으면 치정, 불륜, 집착, 어두운 사랑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고보니 내용은 다르지만 <피아니스트>와 묘하게 겹쳐지는 느낌이 있네요. https://youtu.be/nioKJNp8ADE?si=u19lItoPTENPWa0V
너무 좋습니다.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
@장맥주 저는 세 곡이 떠오르네요. 첫 번째로 영화 해피엔드에 나왔던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 https://www.youtube.com/watch?v=_AT0tKjIvm4&list=RD_AT0tKjIvm4&start_radio=1 , 두 번째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https://www.youtube.com/watch?v=mRWxGCDBRNY&list=RDmRWxGCDBRNY&start_radio=1 , 마지막으로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가 떠오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u8rOW5SeFY&list=RDeu8rOW5SeFY&start_radio=1
소향 작가님의 이 소양... 저는 클래식 들어도 제목 모르기 일쑤....
@고우리 전혀 아닙.. 저도 대부분 제목 몰라요. 걍 듣는 편. ㅎㅎ
소향 작가님은 첼로도 연주하시는 분이잖아요. ^^
@SooHey @소향 두 분이 함께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 2악장을 꼽아주셨네요. 두 버전 모두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덕분에 저도 잘 감상했습니다. 지금도 듣고 있어요. 멋진 곡 추천 감사합니다. ^^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6월-뱃노래> 코 끝을 간지르는 듯한 서글픔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근데 차이코프스키의 음악들은 밝아도 뭔가 좀 서글픈 느낌이 있어요. 감수성이 남다르신 분인듯.. https://youtu.be/z_v-F_dPxlQ?si=fhaacar0tZmw1xsW 이 곡은 여러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했지만 저는 임동혁의 이 오래전 실황 버전이 제일 좋더라고요. 이 서글픈 곡을 더욱 서글프게 연주하시는 이 분의 감성 역시 남다른 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올리고 나면 생각이 나서... 도배질 죄송함다;; 그래서 수정 기능을 활용해 하나 더 추가합니다ㅎ 이소라의 <Blue Sky> 3집 수록곡인데 앨범 전체가 사랑과 이별, 그로 인한 슬픔을 테마로 하고 있어서 대딩 때 실연하고 테이프가 늘어지게 들었었죠. 그중 이 곡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처절해서...ㅜㅜ https://youtu.be/ADYilmEH1TQ?si=W95cBUm4t27z64NI
작품과 어울리는 절망적이고 로맨틱한 음악, 쓸쓸하고 공허한 미소를 얹어 보내 드립니다. 당장 떠오르는 외국곡 두 곡과 국산곡 한 곡인데요. 두당 1곡만 추천할 수 있는 건 아니지요? (나중에 또 추가할라굽쇼..) https://youtu.be/EDn7-xC2A8E?si=JiyvvEK2b0f4f5V3 9 Crimes - Damien Rice https://youtu.be/MjzmKwMBQrk?si=_aayoeOkGxeL9p_5 Broken Bicycles (Waits) – Junk (McCartney) - Anne Sofie von Otter · Elvis Costello https://youtu.be/3T8oPxIfLk0?si=FoJ0he2PKsDmdskG 어떻게 생각해 - 넬
와~~ 저 두 번째 곡 진짜 좋아해요 ㅜㅜ 한동안 매일 듣던 곡인데 오랫동안 잊고 있었어요. 상기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댓글 단 김에 이 곡도 추가해요ㅎ Nick Drake, <Way to Blue> https://youtu.be/gkjb9sUgqUM?si=bFSEXfCJx8bMWGDn
네 너무 좋죠. 저도 예전에 클래식FM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처음 듣고 한동안 포옥 빠져 살았던 곡이에요.
슈베르트 현악4중주 14번 ‘죽음과 소녀’ 2악장 https://youtu.be/0oysZl5FsbI?si=MtCX5xT34LwUJbAl 휴대폰으로 이 곡을 틀어주면 그녀는 또다시 “저 곡은 싫어, 다른 거 틀어”, “재수가 없어, 곡이”라고 말할 것 같네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https://youtu.be/6SpIuFNj3cg?si=TVKZnv3HmU2b6e8B 거기 정말로 달이 아름답게 떠 있을까봐 두려울 때, 들어야 할 곡이죠!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 5. 샤콘느 https://youtu.be/1FCFtmlqK7g?si=mxb_X1F4QqioOLip 비탈리의 샤콘느는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처절하게 가슴을 죄어오죠. 바흐의 샤콘느는 좀더 절제된 슬픔을 노래합니다. 예전에는 비탈리의 샤콘느를 더 좋아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바흐의 샤콘느를 더 많이 듣게 되었어요. https://youtu.be/TY7t5mnPlPI?si=qdRQlC2Vq_jFjAvk 바흐-부조니 샤콘느 피아노 버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예바가 연주합니다.
"죽음과 소녀"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하겠지요, 정말? 드비쉬의 달빛과 베토벤 월광은 나올 거 같았어요. 어느 분이 추천해주실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흐-부조니 샤콘느 피아노 버전 너무 좋은데요. 근데 샤콘느는 그냥 춤곡이라고 알고 있는데 비탈리도 바흐도 어찌 이리 슬픈가요.
세상엔 슬픈 춤도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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