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제발 - 들국화 https://youtu.be/Xv9M8aa8F_s?si=zlEISNLCr5S6qE1L 화자가 그녀 곁에서 홀로 견딜 때, 그 외로운 마음의 절규처럼 들리는 곡이에요. Let me fall - Cirque du Soleil https://youtu.be/hGxl7hprBa8?si=v7Eaq8Fn3HCEVej7 <태양의 서커스>에서 외줄에 매달려 공연을 하는 공중곡예사의 노래라고 합니다. “느리고 쓸쓸하게 자신을 파괴”하는 그녀가 부르는 노래 같아요. Lilac Wine (feat. Imelda May) - Jeff Beck https://youtu.be/KiottclWduw?si=Dpus6-Wk2nb22ETd 여러 버전의 라일락와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프 벡 버전이에요. “구제 불능의 알코올 중독자”인 그녀가 술(책 속의 술은 와인이 아니라 위스키지만)에 취해 딸을 보는 환상. 너를 내게 데려다 주는 라일락 와인. La Belle Dame Sans Regrets - Chris Botti · Sting https://youtu.be/rXMcQwZtWVM?si=52mND0jXWBrWS6pe 그들이 함께 듣던 재즈 플레이리스트에 들어 있지 않았을까, 싶은 곡입니다.
오, 태양의 서커스! 저 아주 오래 전에 이 팀 내한했을 때 보러간 적 있어요. 서커스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고 해서 대단했죠. 정말 잘하더군요. 이제 서커스도 종합예술이 됐구나 싶더군요. 음악도 좋고. 지금도 활동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설 명절 같은 때 TV에서 서커스도 보여주고, <미스터 빈>도 보여 주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어졌요.ㅠ 들국화의 노래는 향팔님 18번인가요? ㅎㅎ
저도 몇년 전에 태양의 서커스 ‘쿠자’ 공연을 관람했다가 진심으로 감동했습니다. 와, 말씀하신 대로 예술 그 자체더라고요. 지금도 내한 공연 중인 걸로 알아요. 들국화 노래는 저는 소화할 재간이 없고, 남자친구 십팔번입니다 :D
두당 150곡까지는 무료, 151곡부터는 한 곡당 그믐 블로그에 독후감 한 편씩 과세합니다. ^^ 넬 오랜만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Take me with" 추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nv5unYd8nI
와, 저 넬의 '어떻게 생각해'는 처음 들어봤는데, 이 노래 분위기와 가사, 음이 다 너무 매력적입니다. 심지어 앨범 커버 사진조차 몽환적이네요.
그렇죠? :) 제가 들어본 넬 음악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 질문을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곡이기도 하고요.
아, 저는 마르틴 팔메리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미사> 추천합니다. 미사곡을 탱고풍으로 작곡한 건데 가톨릭 미사곡의 장엄함과 탱고의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곡입니다. 이런 시도도 있다니. 듣고 좀 놀랐죠. https://www.youtube.com/watch?v=efmcepYeP98&list=PLybtfh4UC7p85jtNs1qKZsROg8P0ga3gy&index=2
와.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인데요? 탱고와 가톨릭 미사곡이 이렇게 섞일 줄이야!
굉장하죠? 저도 놀랐습니다. 이런 음악이 있다닛! ㅋ
https://youtu.be/e52IMaE-3As?si=6n7gy5iFykiHNKtU 슈베르트 trio no.2 op.100 입니다!😃 엇, 쓰고 보니 다른 분들도 추천하셨군요. ㅎㅎ
요 버전도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he last love song (넥스트) 이 음악이 떠올랐어요 https://youtu.be/NCh_adMWbBw?si=9n2MgFZWp70E8Z7A 가사: 날 잊지 말아줘 괴로워해줘 도저히 못 견딜 만큼 당장 죽고 싶을 만큼 지금의 나처럼... ㅠㅠ
I hate you I hate you I hate you forever~ 사운드트랙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베이시스, <작별의식> 정말 좋아했던 노래인데 나이 들어서 들으니 좀 오바스럽네요ㅋㅋ;; 하지만 "난 다시 웃으려 남김없이 눈물흘려. 다시 담기 위해 남김없이 버리고 있어."라는 가사는 여전히 울림이 있습니다. 그녀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 https://youtu.be/3XhL3f6OVZo?si=hemcFJ1LhgOCuqyc 하나 더 추가합니다. Radiohead, <Exit Music> 말이 필요없을듯요...ㅜㅜ https://youtu.be/Bf01riuiJWA?si=awnfy9fQyyO9Qiid
Exit Music... 듣고 있으면 없던 우울증도 생길 거 같은... ^^ 저도 좋아하는 곡이에요.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의 재즈 피아노 버전도 좋습니다.
소설에 어울리는 음악찾기! 아침에 세가지 질문을 보고 하루종일 생각해 보게 되는 재미^^ 근데 의외로 답이 쉽게 생각나진 않네요 ㅜㅜ 저는 처음 읽었을땐 이걸 로맨스소설이라고 해야하는건지.....화자의 입장에선 이런 로맨스도 로맨스인건가요? 아니면 달을 빚대어 말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녀도 화자를 어느면에선 사랑 비슷하게라도 했던걸까요? 두번째 읽었을땐, 그녀가 자신을 파괴하는 방식이 꼭 저래야만 했나? 새끼잃은 어미의 심정이 단장이 끊어지는 고통이란걸 '읽어서' 머리로는 아는데....작중 화자처럼 저 역시 그녀가 '절망과 더불어 사는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고 '복원의 희망 자체에 무심한 사람은 느리고 쓸쓸하게 자신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화자는 갓파들의 나라로 돌아가고싶다며 그럴 가능성도 있는 젊은이지만 자신을 파괴하기로 마음먹은 그녀의 고결한 남편은 도대체 어떤 심정일지....먹먹. 그래서 노래는 화자의 주제곡으로 넬의 <한계> https://music.youtube.com/watch?v=7nrZ18DFBD4&si=BPZMwOqmfiYZySj9 그녀의 주제곡으로 계피의 <가끔 미치도록 너를 안고 싶을 때가 있어> https://music.youtube.com/watch?v=pq6Xwpfk98I&si=9L6KgOJGmiujdlyv 그녀의 남편 주제곡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성가 <아무것도 너를> 들려주고 싶어요. https://youtu.be/pxrMdVsw6E0?si=3vg7i7zlAYGCFUcC
저는 왜 그녀가 자기파괴의 방식의 하나로 섹스를 선택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섹스는.. 아무리 감정 없는 사람과 한다고 해도 쾌락 추구의 행위일 진대.. 그녀를 이해하기에 제가 아직 어린(?) 걸까요? 그리고 마지막 성가를 들으며 이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 <기도> https://youtu.be/zoiHz5ioABU?si=OPbVUErqhBpX71O_
노찾사의 <기도> 저는 처음 들어봅니다. 절로 두손이 모아지네요~ 그래도 살고자 하는 그녀의 남편의 영혼이 감싸지길!
이 노래의 노랫말은 김소월의 시랍니다 :) 신앙(김소월) 눈을 감고 잠잠히 생각하라 무거운 짐에 우는 목숨에는 받아가질 안식을 더 하려고 반드시 힘 있는 도움의 손길이 그대들을 위하여 내밀어지리니. 그러나 길은 다하고 날 저무는가, 애처로운 인생이여 종소리는 배 바삐 흔들리고 애꿎은 조가(弔歌)는 비껴 울 때 머리 수그리며 그대 탄식하리. 그러나 꿇어 앉아 고요히 빌라 힘 있게 경건하게, 그대의 맘 가운데 그대를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신을 높이 우러러 경배하라. 멍에는 괴롭고 짐은 무거워도 두드리던 문은 멀지 않아 열릴지니 가슴에 품고 있는 명멸(明滅)의 그 등잔을 부드러운 예지(叡智)의 기름으로 채우고 또 채우라. 그리하면 목숨의 봄 둔덕의 살음을 감사하는 높은 가지 잊었던 진리의 몽우리에 잎은 피며 신앙의 불붙는 고운 잔디 그대의 헐벗은 영(靈)을 싸 덮으리.
와~정말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 수헤이님이시군요! 김소월님의 시는 교과서에 나온것 밖에 몰랐는데....필사책에 적어둬야 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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