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와, 스산하지만 운치있는데요? 역시 좋은 동네 사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ㅠ
아니, 이 사진은... 무슨 작품인가요? 전시회에 걸려야 할 거 같습니다...!
@stella15 @장맥주 @차무진 이 사진은 몇 년 전 태풍이 예고된 어느 날 아침 제 구형 공짜 엘지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그날 새벽부터 이장님 마을방송, 군청 재난방송이 시끌시끌했는데 전 홍수 나면 댐에 물구경하러 가는 사람처럼 태풍 직전 풍경을 구경하러 나갔었지요. 그런데 바다는 태풍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침착하고 고요했습니다. 그 인상을 담고 싶어 찍은 사진인데 사진이 나쁘지 않다면 이 모든 것은 자연의, 풍광의 힘입니다. 우리 동네가 쫌 좋긴 해요ㅋㅋ 🫡
와, 새롭게 알았습니다. 그야말로 태풍전얀데 바다는 고요하다니! 제가 바다를 좋아하긴 하는데 요동하지 않았다니 뭔가의 기운을 거스르는 고요함과 웅장함이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정말 사진들이 예술입니다!!😍 저도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잠깐 산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강렬하게 오래 남더라구요 @SooHey 태풍 부는데 구경가셨군요?? 다행히 잔잔했지만 태풍때 보면 해일영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바다가 강력할텐데요~^^ 저도 거센 바람에 밀려드는 파도를 보면 이상한 희열이 들던데 커서는 보지 못했습니다
얍삽하게 태풍 상륙 예보 시간 약 2시간 전에 치고 빠졌습니다. 태풍 올라왔을 때는 언제라도 대피할 준비를 하며 집에서 재난방송을 주시했습니다(이래뵈도 모범시민이라능ㅋㅋㅋ).
정말 작품 사진 같습니다.
사진 진짜 멋져요!
오모나, 당최 어디 사시길래?!!!! 환상적이네요.
경남 남해입니다:)
정말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미스테리 스릴러 같으면서도 가족애와 사랑이 중심에 있는. 비록 그 방법에 동의 할수는 없지만 현실적인 제약,어려움등으로 '장애인의 성문제'를 다루기 위한 수단으로 백(魄)을 불러낸다는 설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저 역시 장애인의 이동권이나 특수학교 설립 문제등으로 뉴스화 될때서야 관심을 가지는 비장애인으로 살면서 이 책과 장맥주님이 올려주신 기사들을 읽을 때까지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 문제입니다. 장애인도 성욕구가 있으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봉사단체나 봉사자가 있다니. 인간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욕구중의 하나인 것을. 더불어 참으로 어렵고 힘든 사안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봉사가 시행된 유럽에서도 혼란과 어려움이 따른다니 말입니다.(장맥주님 올려주신 기사 마지막에서 보니) 소설을 처음 읽었을땐 '괴기하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공노식 어르신은 왜 방에 틀어박혀 저러고 있으며 와이프랑은 8개월이나 말을 안하고 살 정도로 사이가 나쁜가. 그러나 아이가 천장에 메달리고 냉장고에 검은 봉지가 나오고....수녀님이 저래도 되나 싶은 일을 하고. 무섭고 괴기하다. 영화 <곡성> <검은 수녀들>이 떠올랐습니다. 그사이 장맥주님의 세가지 질문이 올라오고 많은 분들의 댓글과 음악을 듣고 간간이 차무진 작가님의 답변 글까지 읽은뒤 두번째 읽었을땐, 뒷부분의 아련하고 슬픈 느낌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심지어 이해 되지 않던 수녀님의 고통까지도요. 동생과 어머니을 위해 죽은이까지 불러내야 할 정도로 절실하고 고통스럽게 구원의 기도를 올리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는 전반부 수녀님과 그 가족의 의식에 어울리는 곡으로 카지유라 유키의 salva nos(구원하소서, 라는 뜻입니다.) https://youtu.be/DP6up0r-MrY?si=qSiEGs9O2LBhWHZL 후반부의 곡으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상의 빛' ost 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영화에서도 자살한 남편 후에 남겨진 아내의 고통과 슬픔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공노식씨의 슬픔과 통하는 면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환상의 빛 ost https://youtu.be/rUboBagR8hI?si=XCj0k9TK0fglUySm
불현듯 떠오른 쓸쓸하고 애잔한 음악 두 곡입니다. Mo Foster, <Jaco> https://youtu.be/a-RwgLIPfs0?si=xHuIKO1DhpEX6kYl 요절한 천재 재즈 베이시스트 자코 파스토리우스(술집에서 싸움이 붙어서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ㅜ)를 기리는 음악인데, 듣고 있으면 전 석양이 깔린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는 모습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Tommy Bolin, <Hello, Again> https://youtu.be/DyXrQUumEBw?si=_ahKoFOcbSA4hwko 역시 요절한 베이시스트 토미 볼린의 곡인데, 떠나가는뒷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기타노 다케시의 <키즈리턴> 마지막 장면이 떠오릅니다.
토미 볼린은 기타리스트였죠. 제임스 갱에 있다가 딥퍼플 4기에 합류했었습니다.
네, 그러네요. 저는 Private Eyes 앨범까지 구매했는데 그를 베이시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루브가 너무 좋아서?
토미 볼린은 요절한 천재 기타리스트로 유명하죠. 사바나 우먼을 들어보시면, 기타 워크가 예사롭지 않잖아요. ㅎㅎ
생각해보니 마커스 밀러랑 헷갈린 것 같아요. 한참 음악을 폭식하던 시절 두 사람의 음악을 같이 많이 들었었는데.. 마커스 밀러가 흑인인 것도 이번에 알고.. 헐;; 토미 볼린 앨범 cd도 창고에서 찾아냈네요ㅋ 늙어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ㅜㅜ
아니...수헤이님 정체가 뭔가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시고 연기늘 물론 글까지 잘 쓰시고....옴마마....올려주신 토미 볼린님의 노래는 처음 듣는데 Hell, again 듣고 앨범전체 제 음악 목록에 저장저장!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올립니다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후로는 다른 음악을 떠올릴 수가 없네요 ^^ 아이돌 영상이라는 편견 없이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 뮤지컬 「엘리자벳」 토드(죽음) 역 김준수 배우님의 "마지막 춤" https://youtu.be/9WEzgSx-u58?si=RyGU4mHr-E5Vsccb
김준수라는 보컬리스트를 전직 동방신기, 현직 JYJ, 최근에 무슨 유튜버에게 사기 당했다, 이렇게만 알고 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그러고 보니 이 분 솔로를 제대로 들어본 것도 처음입니다. 뮤지컬도 제가 예상하는 것과 많이 다른 것 같고요. 마지막에 웃음소리에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고맙습니다’ 하는 인사말이랑 너무 맛있게 음료수를 드시는 모습이 귀엽... 이걸 입덕이라고 하나요. ^^ 좋은 곡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빛 너머로>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운드트랙에도 잘 추가했습니다!
아... 저도 김준수 님 토드는 처음 들어요.^^;; 제가 봤을 때 토드가 류정한 님이었던가... 루케니는 당연히(?) 박은태 님이었는데 토드가 기억이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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