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했어요' 도장을 꽝 찍어드리겠습니다.
과제 제출 마감은 학교와의 약속입니다. (아무말)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장맥주

소향
@SooHey 수헤이님, 정말 감사드려요. ^^

차무진
이제 소향의 [포틀랜드 오피스텔] 이군요!!!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소설다운 소설을 읽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소향 작가님의 이 소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심미적이지요.
너무도 근사한, 행복해도 모자랄 아름다운 그곳에서
여인은 속내를 숨긴 채 깊은 분노를 피울 준비를 합니다.
여인이 찬찬히 살피는 관찰들, 상념들, 작품들, 후회들.
어쩌면 그녀는 그곳에서 진짜 사랑을 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저는 딱 한곡이 떠올랐습니다.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 (Offenbach 'Jacquelin in Tears')
https://youtu.be/Yv9Fbzx6kVE?si=kTiBJHy8t6EiYd_O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로 이름을 날리다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병에 걸려 병마에 싸우다 외롭게 세상을 떠난 자클린 뒤 프레. 그녀를 버린 남자 다니엘 바렌보임. 만약 재클린 뒤 프레의 동생이나 후배가 있었다면 [포틀랜드 오피스텔]의 그녀를 누구보다 잘 이해했을 듯합니다.
내용은 차치하더라도 선율이 너무 슬퍼서
소설 속 주인공이 조지아오키프의 그 림 앞에서 에어팟을 귀에 꽂고 서 있다면,
그녀가 듣는 음악은 아마도 재클린의 눈물이 아니었을까......

소향
@차무진 소설다운 소설이라니.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심미적이라니.. 아, 저는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ㅠㅠ 장면을 상상하며 들으니 더욱 절절하네요. 멋진 선곡 감사드려요. ^^
조영주
1덕은 말은 안해두 다보고 잇슴다 'ㅁ'/

차무진
오! 작가님! 반가워요!!! 무척!!!

소향
@조영주 지켜봐 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

미스와플
1.
저는 일단 영화 피아노 ost를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oOShA7omUk&list=RDtoOShA7omUk&start_radio=1
이건 너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서 열정적인 사랑에 어울려서 뽑아봤습니다.
2. 아이돌 음악 좋아하는 저는 ^^
어떤 걸 뽑을까 하다가
리쌍의 내몸은 너를 지웠다
https://www.youtube.com/watch?v=yOf6NT-7h30&list=RDyOf6NT-7h30&start_radio=1
https://www.youtube.com/watch?v=aZJpk-Jbs50&list=RDaZJpk-Jbs50&start_radio=1
원색적인 가사지만 슬픈 노래입니다.
피처링이 박정아라는 소문이...
그러나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뒤라서 이 좋은 노래를 위해 같은 무대에 서지 못해서인지 홍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외롭고도 슬픈 노래입니다.
사랑 아닌 사랑
사랑 뒤의 욕망, 사랑 뒤에 오는 건 외로움이고 몸부림이 되어버린 두 사람의 슬픈 울림이 전해집니다.

장맥주
추천 감사합니다!
문득 이 곡도 추천하고 싶어서 리스트에 함께 넣었습니다. '나'의 기분이 나중에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리쌍 - 내가 웃는게 아니야
https://www.youtube.com/watch?v=nt5mvz10kCw

미스와플
ㅎㅎㅎ 딱 그렇겠네요. 리쌍은 적나라하고 또 빈티지스러운? 광대같은데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더라고요. 이 노래도 참 좋죠. 슬프고요.

소향
@미스와플 작가님 작품마다 매번 정말 찰떡 선곡을 해주고 계세요. 감사합니다. ^^
밥심
@소향 작가님께 질문 있습니다.(하도 글이 많아서 모두 못 읽어 동일 질문이 이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양해를 바랍니다)
1. 하고 많은 화가들 중에 남자 주인공을 꼬실 때 여자주인공이 끌어들인 예술가가 조지아 오키프였던 것은 오키프가 유명 사진작가인 유부남과 연애를 한 이력이 있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포틀랜드에 실제 거주하실 때 전시회를 보시고 감명을 받아 넣으신건가요? 오키프가 결국은 그 유부남과 결혼하잖아요(끝은 안 좋지만), 이 소설이 장편이 되면 어쩐지 여자가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어 고뇌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2. 혹시 설정하실 때 여자주인공의 아이가 자신을 엄마가 아닌 진짜 정체인 이모로 부를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없었을까요? 아이가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하긴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소설을 읽다가 아주 잠깐 들었습니다.

소향
@초록책잔 장편에서 보여드려야겠네요. ㅎㅎ

소향
@밥심 1. 저랑 친한 언니가 소개한 화가인데 그림만 좋아했고 개인사는 잘 몰랐어요. 소설 쓰려고 이런 저런 화가를 떠올리다가 조지아 오키프 그림이 딱이다 싶어 자료조사를 했는데, 헉. 사연까지 운명인가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장편에 대한 얘기도 감사합니다. ^^
2. 이건 장편에서 보여드릴 듯하네요. ^^
밥심
답변 감사합니다.
영상화와 장편 작업에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소향
@밥심 아니면 오키프의 개인사도 같이 들었는데 오래되어 잊고 있다가 무의식이 이 소설에 오키프가 맞는다고 일깨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지나고 보면 무의식과 스트레스(또는 부담이나 압박)로 썼구나 싶을 때가 많아서요.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미스와플
저는 '나'에 이진욱님
'너'에는 원진아 배우
아내 건우엄마에는 이주빈, 또는 강말금
이주빈님은 빼어난 미모가 인물의 개성과 매력을 반감(!)시킬 우려가 있다고 보 여집니다. 연기파 조연배우를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절세미인보다 은은한 약간의 미모(?)를 가진 분이 인물로 더 어울리지 않나 그런 생각 해 봅니다. 다만 이주빈님은 연기력 또한 출중하셔서 더블캐스팅 제안합니다. ^^ (연극이라면 가능하겠죠?)
물론 배우나 탤런트 등 연예인을 실제로 본 적이 있는데, 조연이나 보통 외모로 나오는 사람들도 빼어난 미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거북별85
오!! 가대되는 캐스팅입니다
이주빈 배우님은 <눈물의 여왕>에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강말금 배우님도 찾아보니 연기파이시네요
너 역할에 원진아 배우님도 무척 어울리세요^^

소향
@미스와플 이진욱, 원진아 배우.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특히 원진아. 그런데 강말금은 건이(건우 아닙니다. ^^;) 엄마보다는 나이가 더 있어보이셔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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