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초록책잔 홍콩 사시는군요! 아우, 이 조합도 느낌있네요.
too much 치명적... 근데 이 조합은 꼭 보고 싶네요. 명작이 나올 거 같습니다. 근데 보면서 그냥 양조위 편을 들게 될 듯 합니다. ㅎㅎㅎ
양조위편~ 완전 인정입니다 ㅜㅜ
오옷! 홍콩에 사시는군요! 함도 안 가봤는데. 저도 홍콩 가보고 싶네요....
@SooHey 가깝지만 요즘은 타 동남아에 비해 물가가 비싸고 환율이 너무 높아 예전만큼 쇼핑메리트도 없어지고~여행지로 별로죠^^;; 저도 결혼전에 짧게 여행 왓다가 마천루와 빅토리아 피크의 야경만 기억에 남는데 (아~그때 첨밀밀에서 장만옥이 일했던 맥도날드도 찾아 갓었네요) 이번에 와서 3년정도 살아보니 홍콩이 매력덩어리 도시더군요. 물론 처음 1-2년은 습도와 맞지않는 기후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왜 동양의 진주라고 하는지 알것 같아요. 짧은 관광만으론 시티뷰만 보고 쇼핑만 하고 가지만 사실 홍콩은 자연이 80%이고 나머지 20%에 사람들이 밀집해서 살아서 그렇게 복잡해 보인다고 해요. CNN에서 뽑은 아시아의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에 뽑힐 정도로 멋진 뷰를 자랑하는 'Dragon's back tail'을 비롯 트레킹 코스도 많고요. 홍콩섬 외곽주변은 남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다도해^^ 놀러오시면 제가 얼마전 발견한 로컬 브루어리에서 파는 생맥 사드리께요! ㅎㅎ
로컬 브루어리 생맥............... 넘 자극적이네요. 이러다 진짜 가는 수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얼마 안 걸려요ㅋㅋ 3시간반이면 옵니다~ 서울서 차타고 남해가는것보다 가깝~ㅋㅋㅋㅋ
@초록책잔 써주신 거 보니, 당장 놀러가고 싶습니다. 생맥도 급 땡기네요. ㅎㅎㅎ
@소향 드라마 촬영차? 앗! 이 드라마는 포틀랜드 촬영이겠군여 ㅎㅎㅎ 시즌2는 <홍콩 오피스텔> 로 부탁드려요^^
@초록책잔 책잔님이 써주신 거 보니 저는 홍콩 겉핥기도 못했던 거구나 싶어서 가보고 싶어졌어요. 생맥 맛도 궁금하고요. ㅎㅎ 혹시 잘되면 시즌2로 '침사추이 오피스텔' 한번 도오전 해볼까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지명만 바뀌었는데 부뉘기가...........
저도 양조위편 좋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너와 영주를 바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키아벨리1 오~~~만옥이언니와 탕웨이의 스위치!! 그 그림도 흥미롭네요 이런상상 너무 즐겁고 재밌습니다^^
와, 어제는 현생에 치여 잠깐 못 들어왔는데...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넘쳐나고 있었네요. 책 한 편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읽고 질문에도 답변을 이어가봅니다. 앗, 그리고 이 소설이 장편화된다니! 드라마라니!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소향 작가님:) (벌써부터 두근두근) 저는 등장인물들의 성장 배경이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하나 더 깊이 다뤄졌으면 좋겠어요. 1. '나'가 자라온 이야기 '나'가 시현과 은경을 만나기 전, 자라면서 겪었을 가정환경의 퍽퍽함(주인공의 너무 무채색의 사람 같아서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싶기도)과 어머니와의 관계성 2. 은경이 자라온 이야기 저는 곱게 자란 은경의 인생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을 것 같기도 했어요. 특히 학창 시절에 또래 문화에서 여왕벌처럼 행세하다 호되게 당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래서 학부모 모임에서도 그토록 사람들을 선동하고, 영웅이 된 것처럼 행세하며 자신의 편을 만들고 싶었던 게 아닐까(어릴 때, 이기적으로 자란 자신을 은근히 배척하던 친구들을 경험했던 터라 무서워서?). 저의 학창 시절을 가만히 돌이켜보면요. 왕따를 당했던 아이가, 다음 해가 되어 새로운 반에 가면 (이번에는 자신이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아이를 타깃 삼아 더 지독하게 괴롭히는 걸 종종 목격했거든요. 그때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3. '나'와 언니가 자라온 이야기 '너'와 언니가 부모님을 잃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언니의 죽음이 '나'에게 얼마만큼의 타격이었을지. 둘은 되게 끈끈하고 아름답게 자랐을 것 같아서요. 그 과정이 표현된다면 주인공의 복수가 더 애틋하고 아플 것 같았습니다. (feat. 형부) 4. 남겨진 건이와 연우의 이야기 건이와 연우가 이 모든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랐을지도 궁금했습니다(걱정도 되고요). 초등학생이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격정적인(?) 으른들의 세계(하! 사랑이 무엇이길래)이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쓰다보니까, 주제넘게도 되게 많아졌네요(죄송합니다). 저는 이 소설이 정말 좋았고, 애절한 느낌도 들었어요. 떠오른 음악도 그런 풍이었고요(이어서 음악도 올리겠습니다).
+ 배우분들은요. 제 최애 배우님을 '나'역할로 잠깐 떠올렸다가 마음을 접었습니다. 중년의 남성을 연기하기에는 조금 어리신 것 같아서요(참고로 저와 동갑이신데, 그렇다고 제가 어리다는 뜻은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가 어리다는 뜻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절주절). ​그래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호칭 생략) - 나 : 지성, 이동욱, 조정석 - 시현 : 문가영, 임지연, 한지민 - 은경 : 김민정, 정소민 ​이렇게 떠올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은경 역할을 가장 오래 고민했던 것 같아요.
정소민씨 보통 밝고 사랑스러운 여주 역할을 많이 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분이 나오는 작품을 많이 봤던 건 아닌데, 봤던 작품들이 대체로 해맑았던 기억이 나서... 저는 @거북별85 님이 이상윤 배우님 말씀하셨을 때, 속으로 '찌찌뽕'을 외쳤어요. 저도 그분이 리스트에 있었는데, 혹시 드라마 VIP 보셨...? (하하) 소이현 배우님도 은경 역으로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근데 건우 아니고, 건이에요(속닥속닥).
ㅎㅎ 감사합니다 '건이'군요~~^^ 계속 건우인줄 알 뻔 했습니다^^;; 저도 VIP드라마가 떠올라서 이상윤님 픽했어든요~ 솔직히 그 전에는 그냥 성실 이미지만 있거든요^^(찌찌뽕!) 그리고 @연해님 '속닥속닥' 표현 너무 사랑스럽네요^^ 정말 귓가에서 살짝 전해주는거 같습니다~~~
하하, 저도요. 그 드라마에서 이상윤 배우님의 역할이 너무나 강렬했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바람을!' 이라고 역정(?)냈지만, 역시 인간이란 무엇도 자신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금 끄덕끄덕. 온유리 역이 얄밉기도 했고요. 저는 그 드라마 OST도 좋아했답니다.
@연해 써주신 배우 중에는 이동욱, 임지연, 한지민, 정소민 어울린다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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