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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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작가님~^^ 저도 은경이 정말 미우면서도 마냥 비난할 수만은 없는 이유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은경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도 계속'억울하다, 몰랐다, 나만 그런 것도 아니지 않냐 등등"의 말을 계속 하는 분들이 나오시던데~ㅜㅜ
정말 이문장은 저도 밑줄 좍좍~ 정확히 반대의 지점에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명문장이 있죠~ 주인공 펄롱은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내새끼, 내가정, 나만....이기적이고 무지한 사람들 보면 안타까워요 #미워하지는말자#내가힘들다ㅡ.ㅡ
@초록책잔 이 문장 좋았다고 말해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클레이 키건의 문장 좋네요.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기억해야겠어요. ^^
자매품(?)으로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도 있지요 ㅎㅎ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MBC 느낌표 선정도서그는 이 책에서 계절에 대한 상념을 소박하게 적어가면서 역설의 철학과 넉넉한 사랑을 보여준다. 깊은 산속의 약초같은 이야기, 솔밭 사이로 부는 바람같은 이야기를 전한 것이다. 질그릇처럼 투박하나 질리지 않는, 쓸모가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저도 이 책 읽으면서 묵직하게 들어오는 문장이 많아 천천히 곱씹어 읽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자본주의의 자장 안에 놓여있는 우리지만, 그 안에서도 얼마든지 서로 도우면서, 연대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저는 이 문장도 좋았어요.
펄롱은 미시즈 윌슨을, 그분이 날마다 보여준 친절을, 어떻게 펄롱을 가르치고 격려했는지를, 말이나 행동으로 하거나 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을, 무얼 알았을지를 생각했다. 그것들이 한데 합해져서 하나의 삶을 이루었다. 미시즈 윌슨이 아니었다면 어머니는 결국 그곳에 가고 말았을 것이다. 더 옛날이었다면, 펄롱이 구하고 있는 이가 자기 어머니였을 수도 있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홍한별 옮김
이처럼 사소한 것들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의 은밀한 공모를 발견하고 자칫 모든 걸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연대" @연해 님도 이책 좋아하시는군여~기뻐라^^ 클레어키건을 작년초에 알았는데 그이후 왕팬이 되어서 초기단편집도 찾아보고~ 이책이랑 <맡겨진아이>가 비슷한 결이라 모든책이 그럴줄 알았거든요. 근데 초기단편은....허거덕!! 쌔~~합니다. 근데 너무 멋진 쌔~~~~함.
저는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와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렇게 두 권만 읽어봤는데, 두 권 모두 정말 좋더라고요(여백이 많아 생각에 잠기기도 좋았습니다). 근데 초기 단편집은 결이 살짝 다른가보군요! 쌔~하지만 멋진 쌔~함이라니(궁금궁금). 그리고 저는 두 권 모두 영화를 먼저 봤어요. 특히 『맡겨진 소녀』는 진짜 영화도 책도 폭풍 감동이... (흑흑) 좋은 어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었답니다.
국내 번역본은 아직 없는걸로 알고있고 < Antarctica >라는 표지도 매력적인 단편집입니다~ 이참에 원서도전 어떠세요?^^
표지가 너무 귀엽습니다! 제 비루한 영어 실력에도 가능한 정도의 원서라면 (어...언젠가는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미래의 나야, 부탁해!)
저는 코로나때부터 6년정도 온라인에서 영어원서 낭독을 매일 두시간씩 하고 있는데요... 맨처음 시작할때 저의 비루함이란^^;; 허나 그 첫 시작의 비루함이 거름이 되어 6년후의 저는 꽤 많은 책들을 원서로 읽었고 원서읽기에 두려움이 많이 없어졋어요~~ 미래의 나 @연해 를 위해 지금 단 한문단이라도 스타또!가 중요한것 같아요~ 혼자가 버거우시면 저처럼 함께 낭독하기 모임추천 드려요^^
지방 유지의 삶이 어떤 건지도 알게 되었다. 어쩌면 10대 기업의 총수보다 지방에서 행세하는 집안의 권력과 만족도가 더 높을지 몰랐다. 그들은 자신이 속한 왕국의 영속적인 지배자였다.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 장강명 외 지음
전 소향작가님도 이 사실을 아시는구나 신기했습니다~^^
@거북별85 의도치 않게 알게 되어버렸어요. ㅎ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뜨거운 참여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이 폭발해서 일일이 답글을 달지는 못하고 있지만, 전부 잘 읽고 있습니다. ‘500자 백일장’만큼은 꼭꼭 감상문을 달겠습니다. 오늘(11/6)부터 모임 끝날 때까지 일주일 동안은 정명섭 작가님의 「침대와 거짓말」을 함께 읽습니다. 정 작가님의 장편소설 『제3도시』의 2인조 강민규와 오재민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단편이지요. 제가 세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일주일 동안 「침대와 거짓말」을 읽고 그 세 질문에 대한 답을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세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닌 감상, 작가에 대한 질문도 대환영입니다.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침대와 거짓말」 첫 번째 질문입니다. 「침대와 거짓말」은 비극이 중심 소재이기는 하지만 마무리는 경쾌합니다. 이 단편소설의 결말에 어울리는 밝으면서도 로맨틱한 음악, 경쾌하면서도 속에 슬픔을 간직한 듯한 곡을 추천해주세요. 어떤 장르도 좋습니다. 유튜브 링크도 함께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믐 회원들이 함께 만든 《침대와 거짓말》(정명섭) 사운드트랙’을 그믐 유튜브 채널에 만들려 합니다. 유튜브에서 ‘침대와 거짓말 정명섭’으로 검색하면 플레이리스트가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혹은 아래 링크로 바로 가셔도 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Xr34c-Caxk7q0ph_tNaVi-ogp__57TJ
저는 먼저 세 두 곡을 추천합니다. 차차 또 추가하겠습니다. ^^ The Mamas & The Papas - California dreamin' https://www.youtube.com/watch?v=N-aK6JnyFmk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Have you ever seen the rain https://www.youtube.com/watch?v=u1V8YRJnr4Q America - Sister golden hair https://www.youtube.com/watch?v=4gibSb1_GGw
@장맥주 교수님! 이번에도 두번째 질문~~ 댓글 오조오억개 달릴재미난 숙제 👏👏👏 벌써 2인조 생각하느라 머리속이 핑핑 돕니다 ㅎㅎ 올려주신 노래들도 넘 좋습니다! 캘리포니아 드리밍 버전이 백개일 텐데 마마스앤 파파스의 저 고대유물같은 영상은 어트께 찾아올리셨는지 ㅎㅎ 어제 포틀랜드 음악들 찾아내서 올리신것도 말이져. 서치도 재능인가요?? 저도 한곡 추천하자면 비록 우리 <침대와 거짓말> 2인조는 사설 탐정들이지만 사건해결이 거의 수사반장급! 그래서 https://youtu.be/ue5kPppc6Iw?si=sYgW44K5JIuTuCQb
와, See far! 최곤데여~?!!! (띠용)
에헴~see far!! 칭찬이신거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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