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독하십니다...😮
메모장에 넣어두세요^^ <급훈 See far에 대한 시행령 부칙 1조> 붙여도 되는 감탄사: 어머나, 우와, 오호라, 오오, 옳거니, 지화자 붙이면 안 되는 감탄사: 아, 이런, 에이, 에휴, 에라이, 으이구, 얼씨구 중립: 와, 헉, 음 + 하 (추가)
친절도 하셔라^^
와, 역시 우리 @장맥주 교수님:) 이렇게 깊은 뜻이! (라고 쓰면서 스크롤을 다시 올린다) See far... (아, 이렇게 쓰는 거 아닌가)
(비밀 톡) 교수님.. 급우 중 한 명이 급훈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급훈을 방패 삼아 마음속 응어리(혹은 '쌍욕')를 시원하게 지르고 싶은 것 같은데, 다 뱉어내고 나서는 꼭 괄호를 치고"아, 이럴 때 쓰는 거 아닌가?"라던지 "아, 이렇게 쓰는 거 아닌가"'순진한 유머'인 척 연기를 합니다. 자신의 의도를 교묘히 왜곡하고 있습니다. 웃음이 터지는 순간, 그 의도는 '유머'가 되고 본심은 '미스터리'가 됩니다. 이건 완전 범죄입니다.
(질 수 없지, 비밀 톡) 교수님, 오해입니다. 저는 급훈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처음 See far(멀리보라!)을 구사해 소설을 창작했던 한 급우의 표현에 개그의 의도가 전혀 없었듯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 물론 (아주아주) 가끔은 급훈을 방패 삼... (아, 이게 아닌데) 아무튼, 저는 '쌍욕'이라는 걸 감히 마음에 품지도, 입에 담지도 않는 성정을 지니고 자란 터라, 어떤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해야하는지 다소 미숙했을 뿐입니다. 순진한 유머가 아닌 무지에서 나온 오류였습니다. 해서 '완전 범죄'라는 오명은 다소 억울합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언어 사용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꾸벅). 익명으로 제보했던 급우와는 옥상에서 따로...
@내로 @연해 두 학생이 알아서 옥상에서 해결하세요~~~. 일 커지면 학폭위 요청하시고요~~~. See far~~~.
옥상에서 만나요다채로운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설레는 이름이 된 작가 정세랑의 첫번째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를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했다. 첫 SF 소설집 『목소리를 드릴게요』와 더불어 창비 ‘정세랑 컬렉션’으로 함께 선보이는 이 소설집은 믿음직한 이야기꾼인 정세랑 작가의 시작점이자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말죽거리 잔혹사1978년 말죽거리의 봄, 현수는 강남의 정문고로 전학온다. 정문고는 선생 폭력 외에도 학생들간 세력다툼으로 악명높은 문제학교. 이소룡 열혈팬이라는 이유로 금새 죽고 못사는 친구가 된 모범생 현수와 학교짱 우식. 하교길 버스안에서 올리비아 핫세를 꼭 닮은 은주를 보고 동시에 반하는 현수와 우식. 하지만 은주는 다정한 현수보다 남자다운 우식에게 빠져든다.
@장맥주 슨상님도 요새 슨상님이셨구만요. 실망...😑
제가 요즘 슨상님인 것은 부끄럽지 않지만 @SooHey 님이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대출카드가 있었다는 사실로 엉뚱한 음모론을 펼친 것이 부끄럽습니다... 죄송해요. 그리고 팟캐스트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왜 이러한 오해가 발생했는가에 대한 깨달음이 왔습니다. 퍼스의 가추법에 의거할 때 @장맥주 교수님께서 제기하신 의혹과 추리는 충분히 타당하며 개연성 있습니다. 왜냐하면 TV를 끊은 시점으로 볼 때, 이 사람은 분명 연식이 상당한데 대학 도서관에서 빌린 독서카드 달린 책을 가지고 있다? 이 정황을 설명하기 위해 설정할 수 있는 가장 개연성 있는 가설은 '수헤이가 술이 떡이 되어 지하철 막차를 타고 귀가하다가 역무원이 깨워 서울역에서 내리려는데, 옆자리에 누군가가 두고 내린, 대학 도서관 출신의 대출카드까지 붙어 있는 1981년에 간행된 동완 번역의 <갈매기>가 있어 이를 주워 소중하게 간직해왔다.'가 아니라 '학부 때 빌린 도서관 책을 쓱싹했다.'입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서 가추법의 한계가 드러나는 바, 제시된 정황에 드러나지 않은 정보가 있을 때, 그것이 일반적이거나 상식적이지 않을 때 오류를 범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번 케이스에서 가설 설정 시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은 제가 여적지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는 정보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귀신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장맥주 교수님은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그럴 만하며, 교수님은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 추신: 이게 뭔소리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youtu.be/uBWfY978Cqg?si=haN3IIDZGwCkEVAk
@장맥주 @SooHey 아니 두분~ 한분이 음모론을 펼치시면 한분은 그게 무슨 모함이냐! 서로 급훈을 남발하며 머리끄댕....(교양있는분들이라 거기까지는 아니고 흠흠 ) 암튼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하기 있긔?없긔? 이와중에 저는 수헤이님께 퍼스의 가추법이 뭔지도 배우고요 ㅎㅎ 좋아요 좋아^^
있긔.. (지금 머리끄댕이를 잡으면 제가 절대적으루 열세입니다...🤫)
@초록책잔 @SooHey 훗훗... 지금 제 머리길이 1.8센티미터... 머리끄뎅이 잡기로 들어가면 누구도 절 못 이깁니다.
ㅎㅎ 저도 이게 왜 나온건지, 이래도 돠는건가? 어리둥절 하는 중인데 이게 다 폭주하는 스압 때문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구나 급훈으로 정해지면서 사그라들지 않으니 모르는 사람은 당황할 밖에요. 멀리 볼 줄 알아야하는데...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반 왜이래? 너무 좋아~~ 아놔~see far! (아놔 는 어디에 포함되나요?)
"아놔"는 제가 앞전에 건의하고 성공적으로 수정 반영했던 "하"와 같이 <중립>으로 분류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쓰신 표현대로 긍정의 의미도 있지만, "짜증 난다"는 부정적인 의미로도 쓰이기 때문이에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비밀 톡) 교수님, 제보자에게 옥상 회담 결과를 공유 받았습니다. 대신 사과 말씀드립니다. 끝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누구랄 것 없이 강하게 학폭위 요청을 건의했습니다. (만약 학폭위 이야기를 꺼내지 않으셨으면 결과가 달랐을까요?) 제보자가 말하길 이대로 대화를 중단하면 시작한 이로서 너무도 낯부끄럽고.. 그의 말 그대로 전달하면 '미친척 제보한 이상, 붕괴 직전까지 가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 자가 도대체 무슨 정신을 가진 자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연해님이 가여울 정도입니다. 다만 유일하게 합의를 이룬 것은 학폭위 일정입니다. 모두 <침대와 거짓말>의 숙제까지 잠자코 치르고, 그 이후로 일정을 잡기를 원했습니다. 고려하셔서 학폭위 준비 부탁드립니다.. 늦은 밤 비보를 전달드린 것 같아 매우 죄송합니다. 그래도 편안한 밤 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음 남발 안 하고 싶었는데, 이건 참을 수가 없네요. 요목조목 말씀 너무 잘 하십니다. 어제 소환되셨던 재판관님( @SooHey )도 다시 모셔오고 싶을 정도로요. '미친척 제보한 이상, 붕괴 직전까지 가야만 한다.'는 말에서 결기가 느껴지는데요? @장맥주 교수님, 어쩌자고 학폭위를... 다만 제보자의 주장대로 <침대와 거짓말>의 숙제(이자 작품?)까지는 잠자코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갑자기 자신감이 살짝 사라지려 하네요). 그 후로는 D-8을 앞두고 있는 이 모임이 자동 종료될 예정이니, 교수님의 지혜로운 일정 조율(이라 쓰고 강제 종료라 읽는)을 기다려보겠습니다. 근데 저, 학폭위 가본 적이 없는데, 이거 절차가 어떻게 되는 거죠? 일이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 교수님 어떡해요? See... 아, 아닙니다.
안그래도 살기 피곤한 세상인데, 어지간하믄 걍 합의하시죠? 합의금쪼로 서로 금기 See far 1회씩 교환하시구요(에라이 또는 으이구 추천). 학폭위까지 가면 누구 하나는 웰다잉방이나 호러방으로 전학가야 되는데 그쪽에서도 강제 전학생은 안 반길 것 같구요...😔
어떻게 결론 날지~ 몹시 궁금!! 옆 웰다잉반 친구는 팝콘각 ㅎㅎㅎ
와, 저는 실제 전세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전혀 생각을 못해본 내용이네요. (최근 몇년 사이의 독서 행위가 거의 현실도피성이라 그랬을지도 :D) 심지어 그 전세금은 전 남편의 연이은 외도로 이혼을 하면서 얼마 안되는 재산을 분할해 나온 돈이었는데 말이죠. (써놓고 보니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와도 여러모로 관련이 깊은 사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이 기가 막히게 훌륭한(?) 소재로 저도 뭔가 좀 써볼걸 그랬습니다 하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소설 함께 읽기/책 증정] 장편소설 <소프트랜딩> 함께 읽기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한 권을 넘을 때마다, 우리의 세계관은 한 뼘씩 더 넓어집니다
올해는 토지를 읽읍시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2. <김규식과 그의 시대> (2)
오늘 밤, 당신의 위로가 되어줄 음식 이야기
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3월 17일, 그믐밤에 만나요~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라아비현의 북클럽
[라비북클럽]가녀장의 시대 같이 읽어보아요[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탄) 작별하지 않는다 같이 읽어요[라비북클럽] 김초엽작가의 최신 소설집 양면의 조개껍데기 같이 한번 읽어보아요[라비 북클럽] 어둠의 심장 같이 읽어보아요(완료)
📝 느리게 천천히 책을 읽는 방법, 필사
[ 자유 필사 ], 함께해요혹시 필사 좋아하세요?필사와 함께 하는 조지 오웰 읽기[책증정]《내 삶에 찾아온 역사 속 한 문장 필사노트 독립운동가편》저자, 편집자와 合讀하기
쏭이버섯의 읽기, 보기
모순피수꾼이름없는 여자의 여덟가지 인생왕과 사는 남자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2. 힐링구 북클럽[인생책 5문5답] 43. 노동이 달리 보인 순간[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편견을 넘어 진실로: 흑인문화 깊이 읽기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5.대항해시대의 일본인 노예, 루시우 데 소우사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4.아이티 혁명사, 로런트 듀보이스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3.니그로, W. E. B. 듀보이스
The Joy of Story, 다산북스
필연적 혼자의 시대를 살아가며 같이 읽고 생각 나누기[다산북스/책 증정] 박주희 아트 디렉터의 <뉴욕의 감각>을 저자&편집자와 같이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도리의 "혼자 읽어볼게요"
김홍의 <말뚝들> 혼자 읽어볼게요.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 <그 산이 정말~> 혼자 읽어볼게요.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1> 혼자 읽어볼게요.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2>도 혼자 읽어볼게요.
유쾌한 낙천주의, 앤디 위어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밀리의 서재로 📙 읽기] 9. 프로젝트 헤일메리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