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고우리 @가연마미 어휴, 세 편 다 도무지 뭔지 모르겠어요. 이 방은 어르신들이 많으시군요~.
저희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반백살....ㅎㅎ
저도 <전격 z 작전> 의 데이빗 핫셀호프를 기억하는데 (그와 비슷한 느낌을 <레밍턴 스틸>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이어갔다고 혼자 생각합니다), 그가 부르는 컨프롱이라니, 조승우 > 홍광호 배우가 부르는 버전과는 완전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글을 올려놓고 가만 더 생각해보니까, 동키호테와 로시난테보다도 산초와 그의 당나귀 ‘잿빛’의 우정이 더욱더 인상적이었다는 사실을 깜빡 간과했네요. (<돈키호테>에서 제 안구의 누수를 촉발한 두 장면 중의 하나가 바로 산초와 잿빛이 둘이서 연출하는 장면이었는데…)
산초는 자기의 잿빛에게 다다르자 그를 얼싸안더니 이마에 입을 맞추는 인사를 하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이리로 오렴, 나의 동료이자 친구이며 나와 고생과 가난을 같이해 온 잿빛아. 너와 마음을 나누고 네 마구를 손질하고 네 작은 몸뚱이나 먹여 살릴 일 이외에는 다른 생각일랑 하지 않으면서 보낸 나의 시간들과 나의 나날들과 나의 해들은 행복했었지. 하지만 너를 내버려 두고 야망과 오만의 탑 위에 오르고 난 이후부터는 내 영혼 속으로 수천 가지 비참함과 수천 가지 노고와 수천 가지 불안이 들어오더구나.」 이런 말을 하면서 당나귀에 길마를 얹는 동안, 아무도 그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세트] 돈키호테 1~2 (리커버 특별판, 세트 박스 미포함) - 전2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음, 안영옥 옮김
1번 과제와 2번 과제를 한 큐에~ Simon & Garfunkel - The Boxer https://youtu.be/l3LFML_pxlY?si=cPQLVZZzCfu30dVD
아아 이 적절한 선곡…. 오랜만에 들으니 너므 좋네요.
아, The Boxer 하셨군요! 그럼 전 Mrs. Robinson하죠! ㅋ
좋슴미당~ㅋ
저는 듀오를 말씀하시니 가장 먼저 떠오른 커플은 오래된 미국 영화, Grumpy Old Men 의 Jack Lemmon 과 Walter Matthau, 그리고 Cinema Paradiso 의 Alfredo 와 아이 Salvatore, 제 인생책중 한 권인 고슴도치의 우아함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그 작품속 부잣집 소녀와 아파트 관리인 아줌마의 케미도 떠오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와 샘도 빼놓을 수가 없겠어요. 책속 듀오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거 같고, 어릴적 만화속 톰과 제리도 떠오르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많네요. 영심이와 왕경태 마루치 아라치 타잔과 치타(이종) 찰리브라운과 스누피(이종) 스누피와 우드스탁(이종) 레옹과 화분(이종)
이종 애인이 들어 있는 삼각관계가 흥미진진하군요! 찰리 브라운-스누피-우드스탁 마틸다-레옹-화분 줄리엣-도노반-다이애나 치타랑 제인 사이에 썸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그건 모르는 일이죠........
와~ (급훈 생략) 치타가 80세까지 살았다네요. 깜놀!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5/0002607875
만화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톰과 제라>도 있습니다요. 연예계도 2인조가 많죠. 혼성을 비롯해서. 우선 만담계에 장소팔-고춘자, 원맨쇼에선 백남봉-남보원, 코미디에 서영춘-송해, 구봉서-배삼룡, 아, 왔다리 갔다리춤의 남철-남성남 개그계에 서경석-이윤석 기타등등. ㅋㅋ
아... 화분이라니, 화분이라니... (가만히 읽다가 저항없이 웃음이)
저도 화분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 @SooHey
하하, 찌찌뽕:) 사실 @SooHey 님의 말씀 덕분에 웃음이 터질 때가 꽤 많습니다(속닥).
오, 톰과 제리 말씀하시니까 갑자기 잊고 있던 패트와 매트가 떠올랐습니다(제 추억의 만화). 이미지 사진을 넣고 싶었는데, 영화로 검색해도 나오네요? (이 영화를 본 건 아니지만) 신기해서 넣어봅니다. 이 둘의 엉뚱한 행동들이 너무 귀여웠던 기억이 나요.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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