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자 가을 백일장 숙제는 딸랑 한 편밖에 제출을 못한 불량학생입니다만, @장맥주 선생님 덕분에 저도 뭔가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이 방에서 모두 함께 수다 떨면서 글과 생각을 나눈 시간도요!) 멋지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향팔

고우리
장맥주 작가님~ 역시 기획자(?)다운 기발한 질문으로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배웁니다!!! 언제 또 만나 맥주 한잔 할 수 있기를요!

연해
29일이 이렇게나 훌쩍 지나가버리다니! 해가 갈수록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이번 모임은 유독 더 그랬어요. 감동적인 이야기도 많았고, 사랑에 대해서도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읽으면서 혼자 웃음 참기에 실패했던 순간도 많았습니다(이제 마지막이니까, See far... 도 읊조려주고 @내로 ). 이 공간에서의 기억이 아주 오랫동안 제 마음에 온기로 남아있을 것 같아요. 다들 어쩜 그렇게 글도 잘 쓰시고, 아이디어도 반짝반짝하시는지, 읽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다양한 과제로 모임을 재미있게 이끌어주신 (하지만 마감에 냉철한) @장맥주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올 가을의 백일장 잊지 못할 거예요:)
이 책을 집필하신 작가님들( @장맥주 @차무진 @소향 @블레이드 )과도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과분한 행복을 누린 것 같습니다. @고우리 대표님과도요.
이제 진짜 안녕이네요(흐엉). 제가 원래 가는 사람 안 잡고, 오는 사람 막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그 마음이 흔들흔들하네요. 그래도 그믐에서 또 만날 테니! 아쉬운 마음 고이 접어두고, 또 뵙겠습니다:)

소향
@연해 저랑 소감이 너무 비슷하셔서 놀랐어요. ㅎㅎ 곧 닫힌다니 마음이 허전해요. 연해님, 다음에 또 만나요! :)

물고기먹이
어익후 제 아이디도 들어있어서 깜짝놀랬습니다ㅎ 저는 눈팅을 주로 하고있었 습니다! 사실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 생소한 일이라 읽는 행동을 했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읽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내로
윽, 삶의 거대한 이면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모든 것이 BL로 귀결되는 것 같아 슬픕니다 작가님..ㅠㅠ
농담이구요 ㅎㅎ 매번 과제마다 정성으로 피드백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느 순간부터 (아마 포틀랜드?) 작가님들이 어떤 지점을 조명해주실까? 하는, 정말 학생다운 고민을 하며 과제에 참여했습니다. 그 고민의 시간들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문예창작과라는 너스레가 급훈으로, 더 나아가 시행력 부칙 1조로 승화되는 것을 보며, 교수님의 아량과 포용, 그므머 님들의 사랑과 재치에 감탄했습니다. 더 신나는 다음을 기약합니다. 감사했습니다~

리지
오늘은 아침부터 틈 날때마다 이곳을 기웃거리고 있어요. 모임 닫히기 전에(안돼, 가지마!) 이 방도 책도 더 들여다 보려고요. 일정 마치고 저녁 먹고 왔더니 다들 여기 계셨군요! 다들 식사는 하셨는지요? :)
저는 이번이 그믐에서의 두번째 모임인데요, 이렇게 마음을 뺏길(?) 줄은 몰랐어요. 처음에는 금지된 사랑이라는 주제인지 모르고, 연애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이리저리 치이는 현생 업무에서 도망칠 생각으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같이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이야기도 하다 보니 어느새 그믐이 현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과제도 하다보니 매주 글도 쓰게 되었고요. 추천해주신 음악도 듣고 틈 날때마다 과제 아이디어도 생각하고요ㅋㅋㅋ 느낀 것도 많았고, 배운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조금 (많이) 거창하게 말해보자면, 낙원이 현생이 된 느낌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께 내적 친밀감도 많이 느끼고요. :)
저도 종종 여기 들어와서 글을 읽을 것 같아요. 함께 해주신 교수님, 작가님들, 그므머 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흐엉, 넘 아쉽지만! 다른 모임에서 또 뵙겠습니다. :)

소향
@리지 님의 글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말씀하신 그믐이 현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경험 저도 이번에 했어요. 종종 찾아올 곳이 생겼다는 것으로 허전함을 덮어야겠습니다. 꼭 다시 뵈어요! ^^

리지
@소향 작가님, 정말 감사드려요! 현생의 일부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또 영광이었습니다. 네네! 작가님 곧 다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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