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베드신도 한 장면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ㅎㅎㅎ
개봉 당시에 영화관에서 봤는데 나이도 어렸고,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봐서 불편하고 얼떨떨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왔어요. 함께 본 사람이 엄청 울었기 때문에 저는 반발심에 울고 싶지 않았고... 지금 생각하면 참 바보 같은 태도였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 혹자는 이 우울한 영화가 뭐가 좋냐며...;;;
세 영화는 모두 제가 울었던 영화들입니다! 울어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고, 마음이 아파 오랫동안 생각하게 되는 영화들이었어요. <로봇 드림>은 강아지와 로봇의 사랑이고, <화이트 버드>는 로맨스가 주된 내용은 아니지만 둘다 완전 강추하는 영화입니다!!
로봇 드림뉴욕 맨해튼에서 홀로 외롭게 살던 ‘도그’는 TV를 보다 홀린 듯 반려 로봇을 주문하고 그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해수욕장에 놀러간 ‘도그’와 ‘로봇’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휩쓸려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화이트 버드불편한 다리를 가졌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는 소년 ‘줄리안’은 어느 날, 깊은 어둠에 갇혀버린 소녀 ‘사라’를 구한다. 자신의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줄리안’과 가족들은 ‘사라’를 끝까지 지키려 한다. 하지만 또 다시 예상치 못한 사건이 그들에게 다가오는데…
소년시절의 너시험만 잘 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양아치 소년 베이.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에 끌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수능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첸니엔의 삶을 뒤바꿔버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첸니엔만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베이는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마음 먹는데…
세 영화 다 못 봤고, 실은 세 영화 다 존재조차 몰랐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로봇 드림> 저는 펑펑 울면서 볼 게 틀림없네요. (벌써 슬픕니다.)
오. 로봇드림 명작이죠.
작가님이다~!
@장맥주 전 두 개 더 추가할게요~^^
아이 엠 러브밀라노의 재벌가문인 레키가에 시집온 엠마는 존경 받는 아내이자 세 남매의 자상한 어머니이다. 시아버지의 생일날, 남편 탄크레디와 아들 에도아르도가 집안의 공동 후계자로 지명되며 서서히 가문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화려하지만 어딘가 결핍되어 있는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엠마는 아들의 친구인 요리사 안토니오와의 만남으로 알 수 없는 열정에 사로잡힌다. 한편 삶의 이유였던 아이들이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자 기쁨과 동시에 공허감을 느끼게 되는 엠마. 결국 그녀는 걷잡을 수 없는 고독과 욕망으로 안토니오를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산로메로 향하는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17살 소년 엘리오의 가족은 매년 여름 손님을 받는다. 엘리오의 아버지 펄먼 교수의 일을 돕는 보조 연구원은 6주 동안 이곳에 머물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유로운 식사, 일광욕과 수영을 즐긴다. 올해 집을 찾은 24살 올리버는 모든 사람이 호감을 갖는 사람이다. 하지만 엘리오의 감정은 좀더 특별하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그를 의식했고, 그 실체가 동성에게 품은 사랑임을 깨달은 후에는 적대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군다. 하지만 엘리오가 자신의 진짜 속내를 내비친 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 다 못 봤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이것도요ㅎㅎ
8월의 크리스마스"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담담한 이별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차단속요원 '다림'을 만나게 되고 차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밝고 씩씩하지만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스무 살 주차단속요원 '다림'. 단속차량 사진의 필름을 맡기기 위해 드나들던 사진관의 주인 '정원'에게 어느새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되는데...
카사블랑카2차 대전으로 어수선한 프랑스령 모로코, 미국인인 릭(험프리 보가트)은 암시장과 도박이 판치는 카사블랑카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미국으로 가기 위해 비자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틈에 섞여 레지스탕스 리더인 라즐로(폴 헨라이드)와 아내 일자(잉그리드 버그만)이 릭의 카페를 찾는다. 일자는 릭의 옛 연인이었다. 라즐로는 릭에게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통행증을 부탁하지만 아직도 일자를 잊지 못하는 릭은 선뜻 라즐로의 청을 들어주지 못한다. 경찰서장 르노와 독일군 소령 스트라세는 라즐로를 쫓아 릭의 카페를 찾고, 결국 릭은 라즐로와 함께 일자를 떠나보내는데...
멋진 하루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 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이다.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희수는 경마장에 들어선다. 두리번두리번, 경마장을 헤매는 희수. 마침내 병운을 발견한다. 병운과 눈을 마주치자 마자 내뱉는 희수의 첫마디. “돈 갚아.” 희수는 서른을 훌쩍 넘겼다. 그리고, 애인도 없다. 직장도 없다. 통장도 바닥이다. 완전 노처녀 백조다. 불현듯 병운에게 빌려 준 350만 원이 생각났다. 그래서 결심한다. 꼭 그 돈을 받겠다고. 병운은 결혼을 했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이런저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고 빚까지 졌다. 이젠 전세금까지 빼서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는 떠돌이 신세다. 한때 기수가 꿈이었던 병운은 경마장에서 돈을 받겠다고 찾아온 희수를 만나게 된다. 병운은 희수에게 꾼 돈을 갚기 위해 아는 여자들에게 급전을 부탁한다. 여자관계가 화려한 병운의 ‘돌려 막기’에 기가 막히는 희수지만 병운을 차에 태우고 돈을 받으러, 아니 돈을 꾸러 다니기 시작한다. 한때 밝고 자상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병운을 좋아했지만, 대책 없는 그를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 1년 전엔 애인 사이, 오늘은 채권자와 채무자…… 길지 않은 겨울 하루, 해는 짧아지고 돈은 늘어간다. 다시 만난 그들에게 허락된 ‘불편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무뢰한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 그는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순수함을 느낀다. 오직 범인을 잡는다는 목표에 중독되어 있었던 그는 자기 감정의 정체도 모른 채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언제 연락이 올 지도 모르는 준길을 기다리던 혜경은, 자기 옆에 있어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아, 이 영화들 저도 좋아하는 영화들입니다. 여기에 추가한다면, <로마의 휴일>과 <사브리나> 추가요!
로마의 휴일앤 공주는 왕실의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싫증이 나 로마를 여행하던 중 왕실을 몰래 빠져 나간다. 그녀는 한 신사의 도움으로 서민의 생활을 즐기게 되지만, 그 신사는 특종을 찾아다니는 신문 기자였고 특종을 잡기 위해 앤 공주와 로마의 거리를 다니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겪는다. 이 사실을 모르는 앤 공주는 친절한 그에게 정이 들기 시작하고, 단지 특종만을 위해서 그녀와 함께 했던 기자 조 역시 순수한 앤 공주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앤은 궁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조가 신문 기자였던 것을 알게 된 앤은 그에게 실망한다. 그러나 조는 앤 공주의 사진을 기사로 쓰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이라며 전해주는데...
사브리나아일랜드의 부유한 래러비 저택. 이 집안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사브리나라는 딸이 있다. 사브리나는 래러비 집안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를 짝사랑하고 있다. 둘째 아들인 데이비드는 아버지 소유의 회사에서일을 하긴 하지만, 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반면 첫째 아들인 라이너스는 동생과는 정반대로 일만 하는 매우 냉정한 사업가이다. 결국, 데이비드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한 사브리나는 데이비드에 대한 마음을 접고 파리 유학을 간다. 파리에서 2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친 사브리나는 예전과는 딴판으로 매우 아름답고 세련된 여성으로 변해 돌아온다. 그러자 데이비드가 그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둘 다 못 봤습니다. 봐야겠죠...? (브래드 피트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고 로비가 서로 <스타워즈> 못 봤다, <사운드 오브 뮤직> 못 봤다, 하면서 고백하는 영상이 있던데 저도 좀 부끄럽네요.)
<로마의 휴일>은 EBS ‘세계의 명화’에서 본 적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어요. 심장이 쫀득쫀득!! 오드리 헵번의 자태가 몹시 귀엽고 의상도 예뻤고요. <사브리나>는 보진 못했지만 예전에 사브리나 팬츠인가, 포스터 속의 저 바지를 대유행시켰던 영화 맞죠? 저도 어릴 때 비슷하게 생긴 엄마 바지랑 청자켓을 물려입고 돌아댕겼거든요. 그 자켓은 지금도 잘 입고 있어요 :D
로마의 휴일은 이태리 아이스크림인 본젤라토를 알리게된 계기가 됐을 거예요. 그레고리 펙 정말 잘 생겼죠.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 있는데 옛날 6,70년대를 풍미한. 근데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생각나면 알켜드릴게요. ㅋ <사브리나>는 저도 작년인가? 얼마전에 다시 봤는데 약간 불편했어요. 좀 여성비하적인 그런 게 전반적으로 깔렸던 것 같아요. ㅋ <셀럽 병사의 비밀>에 오드리 헵번을 다룬 편이 있어요. 관심있으면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이러고 저러고지간에 본격적인 읽기가 시작됐으면 좋겠네요.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장맥주님 땜에. ㅎㅎ
아, 오드리 헵번이 로마 광장의 계단 난간에 퍼질러 앉아서 먹던 젤라또가 그때부터 뜬 것이구만요. 전에 YG님 강연에서, 헵번이 그렇게 작고 말랐던 이유가 유년기에 전쟁으로 굶주림에 너무 시달린 탓이 크다고 알려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한번 찾아 볼게요! 말씀대로 그레고리 펙은 정말 미남인 것 같아요. 해당 분야의 일인자 아랑 드롱과 함께…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면 혹시 남궁원? (정말 스압 장난 아니네요, 장맥주님 땜에 2)
아, 앚아요. 남궁원! 향팔님도 아는구만요! ㅎㅎ
흐흐 그냥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압니다요.
@stella15 @향팔 이 방에서 로맨틱한 음악, 로맨틱한 실화, 로맨틱한 문학작품도 추천 받으려고요. ㅎㅎㅎ 모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방에 들어올 때 마지막으로 읽었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주니까 좀 나을 거예요.
ㅎㅎ 그러니까요! 본격적으로 열리례면 아직도 열흘이나 남았고 그때까지 스크롤의 압박은 거세지고. ㅠ
게다가 어마무시한 골초이고 초콜렛 중독이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 두가지를 음식보다 더 즐겼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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