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반갑습니다!!!
실제로 뵌 적 없는데 본 거 같아요. 😁
[📚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바닿늘

박소해
@바닿늘
아니? 여기서 또???
ㅇㅅㅎ의 수행길은 끝이 없군요. 여기서 뵈어도 반갑네요~^^

바닿늘
또 !!! ㅇㅅㅎ!!! 🫡
모두의 관심사인데..
어디 참을 수가 있어야죠.. ?! 😆

박소해
ㅎㅎ 옆방에서 또 만나니 반가워서요... 🙋♀️

공길동
저도 신청했습니다. ^^

장맥주
어서오세요, 대표님~. 저랑 로맨스 영화 취향은 좀 다르시네요. ㅎㅎㅎ

SooHey
로맨스 영화란 무엇이며 어디까지를 로맨스 영화로 봐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떤 영화에서든 러브라인에 잘 동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중딩 때(또!!!) 읽은 심훈의 《상록수》도 제겐 로맨스 소설이었기에... 그런 제게 인생 로맨스 영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퐁네프의 연인들>, <브로크백 마운틴>, <러브레터>, <와호장룡>, <화양연화>,<와니와 준하>... 계속 떠오르는데 이쯤에서 끊습니다. 근데 이렇게 열거해놓고 보니 전 쫌 안 된(될) 연애에 반응하는 것 같네요..😢

퐁네프의 연인들파리 센느강의 아홉 번째 다리 퐁네프.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 미셸, 폐쇄된 퐁네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 알렉스. 마치 내일이 없는 듯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사랑한 두 사람. 한 때 서로가 전부였던 그들은 3년 뒤, 크리스마스에 퐁네프의 다리에서 재회하기로 하는데...

브로크백 마운틴눈부신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와 맑고 깊은 계곡, 한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위에 노니는 수천 마리의 양떼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8월의 브로크백 마운틴. 이곳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갓 스물의 두 청년 에니스와 잭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된다. 대자연의 품에서 깊어져 간 그들의 우정은 친구 사이의 친밀함 이상으로 발전해간다. 그들 앞에 놓인 낯선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짧은 방목철이 끝나고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 람은 단번에 브로크백에서 서로에게 가졌던 그 낯선 감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

러브레터사랑했던 연인 후지이 이츠키가 죽은 지 2년. 그의 약혼녀 와타나베 히로코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추모식 날, 히로코는 그의 중학교 졸업 앨범에서 지금은 이미 국도가 되어 버린 그의 중학교 시절 주소를 발견한다. 그리운 마음에 안부를 묻는 편지를 띄우는 히로코. 하지만 며칠 후, 후지이 이츠키로부터 거짓말처럼 답장이 날아오고, 히로코는 편지를 보낸 그 사람이 그와 같은 이름을 지닌 여자이며 그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후지이는 히로코의 부탁으로 중학교 시절을 추억하고, 아름다웠던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히로코에게 편지를 통해 들려진다.

와호장룡청조 말엽, 당대 최고의 문파인 무당파의 수장이 자객 푸른 여우에게 목숨을 잃자, 무당파의 무인 리무바이는 강호를 떠날 결심으로 선대부터 전해내려오는 보검 청명검을 오랜 연인이자 동료인 수련에게 맡긴다. 수련은 베이징의 호족 페이러에게 청명검을 전해주려던 자리에서, 고관 옥대인의 딸 용과 첫 만남을 갖는다. 강호의 삶을 동경하는 용은 한때 그녀 를 납치했던 마적단 두목 호를 사랑하지만, 집안의 강요로 원치 않는 혼인을 앞두고 있는 처지. 그날 밤, 정체 모를 자객이 청명검에 손을 대고, 수련은 범인의 뒤를 쫓아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검을 놓치고 마는데...

화양연화홍콩의 지역 매일 신문 편집장인 초 모완, 수출회사의 비서로 근무하는 수 리첸. 둘은 상하이 지역의 한 건물로 같은 날 이사하게 된다. 이사 날부터 의도치 않게 오가며 자주 부딪히게 되는 두 사람. 둘 다 가정이 있지만 어쩐지 배우자들은 자리를 비우는 날이 더 많고 두 사람의 외로움은 서로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와 둘을 가깝게 한다. 두 사람은 점점 감정이 깊어질수록 겉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워지고 예견되어 있는 이별 앞에 마음이 혼란스럽고, 서로의 자리에서 마음으로 바라는 그들의 사랑은 애절하기만 하다.

와니와 준하경력 6년차 동화부 애니메이터 와니는 시나리오 작가인 준하와 애인 사이로 지금 춘천에 있는 와니의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둘이 사귄지 1년쯤 된 어느날, 와니는 유학가 있던 이복동생 영민이 귀국한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영민은 와니의 첫사랑으로 둘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헤어졌었다. 영민의 연 락이 온지 얼마 후, 영민을 짝사랑했던 후배 소양이 와니의 집을 방문하면서 와니의 마음은 다시 과거로 빠져든다. 준하가 와니의 마음에 이는 파문을 눈치채면서 둘 사이엔 미묘한 변화가 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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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상록수>는 로맨스 소설 맞습니다. 그리고 골라주신 영화도 전부 로맨스 영화라고 봅니다, 엣헴!
그런데 <퐁네프의 연인들>과 <와니와 준하>는 주인공 남녀가 맺어지는 결말 아니던가요? 본 지가 오래 되어... <와니와 준하>의 남자 주인공을 조승우라고 보면 아니겠지만... ㅎㅎㅎ

SooHey
<상록수> 로맨스 소설 맞죠?!! 중딩 때 국어 선생님이 <상록수> 줄거리를 얘기해 보래서 채영신과 박동혁의 러브라인 중심으로 얘기했다가 핵심은 브나로드라고 면박을 당해서..ㅜㅜ 장맥주님의 확언을 들으니 30년의 자괴감이 씻기는 느낌입니다lol
그리고 '안 된(될)'에는 금기 또는 언감생심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자 하였습니다ㅋㅋ <와니와 준하>에서 주진모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앉으나서나 조승우~~💗

장맥주
그런데 정말 궁금해서 여쭙는 건데요, 조승우 배우님의 매력은 뭔가요? 저도 조승우 배우님 연기도 잘하시고 잘생기시고 노래도 잘 부르시고 옷도 잘 입으시고 멋진 배우라고 생각합니다만, 여성 관객들이 조승우라는 배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그 이상인 거 같아서요. 사실 잘생긴 남자 배우도 엄청 많은데 여성 관객 분들은 조승우 배우님에 대해서 저는 못 느끼는 어떤 섹시함을 느끼시는 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젊은 시절의 주진모 배우와 조승우 배우를 비교하면 전자 쪽이 압도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

stella15
ㅎㅎㅎ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긴해요. 주진모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조승우를 좋아합니다. 주진모는 좀 느끼하거든요. ㅎㅎ 같은 여자가 봐도 매력이 없는 것 같은 여자를 남자들이 껄덕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보는 사람이 다가 아니구나. 사람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게 되더군요.^^

SooHey
The 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
이 말이 떠오르면서 이 영화도 함께...ㅎ

아이 오브 비홀더영국 대사관 비밀 수사국 형사인 스티븐(이완 맥그리거)은 미모의 조아나(애슐리 저드)가 한 남자를 처참히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스티븐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껴 체포를 주저한다. 그때 7년전 잃어버린 딸 루시(안느마리 브라운)의 음성을 듣는다. 조아나는 접근하는 모든 남자들을 살해하고 도주를 반복하고, 스티븐은 그녀를 뒤쫓으며 비밀 카메라, 도청 장치, 컴퓨터 등의 첨단 장비를 이용해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한다. 뿐만 아니라 살인 현장에 남겨진 흔적을 처리하고 위험에 처할 때마다 그녀를 구해준다. 조아나는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음을 느끼고 그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도청으로 조아나가 어린 시절 아빠에게 버림받은 사실을 알게 된 스티븐은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조아나는 레너드라는 남자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껴 지금까지의 위험한 여행을 끝내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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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오 이 영화 재밌어서 다시 보고 싶었는데 제목이 안 떠올라 다시 보고 싶었는데 못보고 있었슴다. 감사함다.

SooHey
천만임다ㅎㅎ 짙은 여운에 애슐리 쥬드 매력에 홀렸었는데.. 저도 다시 봐야겠네요.

장맥주
미스터리 스릴러인 척 하는 묘한 예술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두 분이나 언급해주시니 반갑습니다. 애슐리 주드는 선량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역에 상당히 어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

수북강녕
이완 맥그리거는 대니 보일 감독과 같이 있을 때 제일 멋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 것 중 가장 멋진 술 배틀 장면이 나오는!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을 덕분에 떠올렸습니다
카메론 디아즈의 리즈 시절과 홀리 헌터의 엉뚱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지요~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로버트(이완 맥그리거)는 대기업의 빌딩 청소부로 일하는 별 볼 일 없는 청년이다. 로버트에게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회사에서 청소 로봇을 고용하면서 해고되고 만다. 부당 해고를 항의하며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위기에 처한 그는 마침 아빠를 만나러 왔던 사장 딸 셀린(카메론 디아즈)을 인질로 삼아 건물을 빠져나온다. 이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고, 그는 얼떨결에 납치범이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삶을 지루해하고, 인질극을 한두 번 겪은 것이 아닌 셀린은 이 색다른 경험에 오히려 흥미를 느낀다. 한편, 셀린의 아버지는 로버트를 없앨 두 사람의 저격수를 고용한다. 그러나 고용된 사람들은 로버트와 셀린을 사랑에 빠지게 하려고 하늘 나라에서 파견된 천사 커플들이 내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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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
오! 이 영화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약간 감독도 이완 맥그리거 캐릭터도 나사가 두 개 정도 빠진 상태로 보였습니다. ㅋㅋㅋ

stella15
참, 얼굴 대칭의 문제도 있다는 말도 있어요. 사람마다 오른쪽 얼굴괴 왼쪽 얼굴이 조금씩 다른데 똑같으면 매력을 못 느낀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무조건 잘 생겼다고 끌리는 건 아 니니라고. 넘 잘 생기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못 생겨도 끌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세상은 공평한 것 같기도 하고요.
주진모와 조승우. 생김새 보단 인상의 차이인 것 같기도 합니다.

SooHey
개개인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있고 그 색깔과 향기가 각각 다른데 주진모와 조승우는 정말 다른 것 같네요. 주진모는 섹시해야 할 것 같은 외모인데 안 섹시합니다. 투박하고 거칠고 어두워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좀 민망한 느낌도 들고요.. 조승우는 귀염상인데 섹시하고 밝고 가벼운듯 하지만 강렬하죠.
말해 모할까요.
https://youtu.be/mK0wC9KRz34?si=gbcRPc0DDDq4xBBm
4:57부터

거북별85
전에 <유 퀴즈 온더 블럭>이란 예능 프로에서 유재석과 조세호 두분이 배우 고수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하던장면이 있었는데 .. 저와 딸은 그닥 이해 못했거든요~^^;;
너무 정형화되게 잘 생기신 분들은 오히려 매력이 좀 덜해지는 느낌이 있어요~~눈이 '빡'!! 코가 '빡' !! 너무 완벽하시면 좀~~~~부담스럽다고 해야 하나...
조승우씨는 외모는 그냥 친근한데 오히려 부담이나 반감되는 외모적 요소는 없으면서 연기도 잘하시고 자신감있는 모습이 더 좋아보입니다
류준열이란 배우도 당시 유명한 혜리와 한소희란 배우와 동시에 열애설이 있었는데 외모보다는 역시 매럭이 우선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나마 일부일처제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니었으면 여왕벌이나 사자의 세계같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승자독식)
요즘 아이들 은 로맨스물을 영화보다는 웹툰이나 ott 시리즈에서 더 소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를 소비하는 형태가 예전 저때와는 좀 달라진거 같습니다^^
위 사진은 혜리와 류준열의 <응답하라 1988 > 드라마 속 한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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