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플러스] 6. 우리의 연애는 모두의 관심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D-29
말통이 뭔지 이번에 알게 된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여태까지 약수통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
이토록 상세하고 멋진 설명이라니(반할 뻔했... 농담입니다), 제가 어렴풋이 들었던 게 틀린 말이 아니었군요! 어어엇, @향팔 님, 죄송이라니요. 사실 저도 잘 몰랐어요(속닥).
저는 반하셔도 괜찮습니다🫠
아하하하, 저도 그럼 초록책잔님 버전으로, 저는 제 남자친구를 사랑합니다(찡긋).
나물반찬과 쑥국을 이야기하시니 최규석 작가의 <대한민국 원주민>이 생각나네요. 강가나 도로변의 손바닥만한 빈 땅도 절대 그냥 놔두는 법이 없이, 항상 무언가를 심고 가꾸고 캐내던 한국의 어른들. (심지어 미국의 공원에서도 그러다가 잡혀가셨던가? 읽은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흐릿합니다.)
대한민국 원주민<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로 단숨에 한국 만화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잡은 만화가 최규석이 최신작. 작가가 자신의 가족을 직접 취재하여 쓰고 그린 자전적 이야기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60년을 소리 없이 그러나 건강하게 통과해온 ‘가난한’ 보통사람들의 삶을 역사에 비추어 담담하게 추적하는 우리 근현대사에 관한 사려 깊은 기록이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듣기로는요. 해외 유명 관광지에 가도 꼭 그렇게 한국말로 'OO 왔다감'이라는 문구가 있다고... (흔적을 남기고야 마는 의지의 한국인) 빈 땅도 절대 그냥 놔두는 법인 없다는 말씀에 끄덕끄덕했습니다. 제 지인 중에도 이것저것 꾸미기 좋아하는 (인테리어에 진심인) 분들이 몇 있는데요. 빈 공간만 보면 그렇게 채워주고 싶다고. 저는 반대로 무언가가 쌓여있는 걸 못 보는 편이라 다 치워버리는 걸 좋아합니다.
저도 작가의 말 읽으면서 장 작가님이 새로 산 스피커, 최근에 읽은 류노스케 책 등 내용을 엮어서 쓰셨다길래, 천잰가...? 싶었습니다. ㅎㅎㅎ 그게 어떻게 되지? @.@
저는 @SooHey 님처럼 의도적으로 계획적으로 엮은 것이 아니라 그냥 수렵 채집하듯이 옆에 있는 것을 주워다 쓴 것입니다... ^^;;;
나물 반찬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최근에 제 아내의 고모님(스님) 절에 갔는데, 저희 왔다고 그날 이른 새벽에 (새벽에 가야 뱀이 안나와서) 산에 올라가셔서 고사리 등 각종 나물을 캐서 비빔밥을 해주셨네요. 살아있는 정성이죠.
스크롤 압박 밀당 덕분에 오늘에서야 모임방에 무사히 진입(?)했습니다. 올라온 글들은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거의 책 한 권 분량 같네요(하하하). 그래서 즐겁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로맨스 영화는 이미 다 등장했네요. <어바웃타임>과 <라라랜드> 애정합니다. <세렌디피티>도 잊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저는 OST도 좋아했습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대학교 1학년, 교양 수업에서 처음 봤는데요. 당시에 보고 꽤 충격이었어요. 감상문에 대체 뭘 써야하나 고민이 깊었다지요(교수님 왜 저희에게 이런 고통을). <어톤먼트>는 보다가 화병나는 줄 알았던(브라이오니, 하...). <우리도 사랑일까>도 추가해봅니다. 이 영화는 좋았다기보다는 보고나서 굉장히 멍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설렘은 그저 한순간일 뿐, 진짜 소중한 걸 놓쳐서는 안 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사랑일까결혼 5년차인 프리랜서 작가 마고(미셸 윌리엄스)는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남편 루(세스 로건)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다. 어느 날, 일로 떠난 여행길에서 그녀는 우연히 대니얼(루크 커비)을 알게 되고, 처음 만난 순간부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설상가상으로 대니얼이 바로 앞집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된 마고. 자신도 모르게 점점 커져만 가는 대니얼에 대한 마음과 남편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삶은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첫번째 질문 : 조성모의 to heaven 두번째 질문 : 부활입니다. 현실과 너무 맞지 않았습니다. 개연성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이 부족해서 아니면 제가 찾지 못 해서인지 내용이 왕창 삭제되어 전개되는 느낌으로 왜라는 의문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질문은 음 아직도 생각중입니다.
저는 이곳을 마름로출판사 고우리 대표님 인스타에서 보고 알게 되었는데 아직은 좀 생소하지만 생기가 넘치는 곳 같아요. 반갑습니다.
꿈꾸는실비아님, 반갑습니다. 조금 어지럽지만 즐겨주세요. ^^
그제 이 책을 주문해서 어제 책이 도착했는데 조금씩 읽어볼게요.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곳이여서 좋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문장 때문에 집에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아봤는데, 글렌리벳은 없네요. 다행히(?) 글렌캐런 잔은^^
위스키 옆에 놓인 <우리의 연애는 관심사>라니.. 배경으로 이렇게 적절할 수가 없네요 :)
차무진 작가님 연해님 향팔님 결말 다 너무 몰입하면서 읽었어요...👍👍 최고..!
@도리 @하뭇 @연해 님과 다른 분들의 결말에 비하면 제 것은 몹시 부끄럽습니다. 과제를 공개처형당하는 기분이랑 살짝 비슷하네요 하하!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투란도트 내용이 궁금해서ㅋㅋㅋㅋ 집에 이런 책이 있다는 걸 기억해냈어요. 이건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서 그런가, 약간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같은 느낌이 있네요. 왕자님의 키스로 공주가 사랑을 알게 된다는 결말이에요.
어휴. 공주님이 아주 표독스럽게 생기셨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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